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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빵빵해요!” 잦은 체기와 복부팽만감 해소하려면 [김삼기 원장 칼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3-02 조회수 : 162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원장님께서 복부팽만감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체기, 복부팽만감 고민이시라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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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가볍게만 봤던 소화불량 증상이 소화제를 복용해도 잘 사라지지 않고, 이미 3개월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나 괴롭다면 만성소화불량으로 보고 더 적극적인 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 검사를 통해 소화불량의 원인을 찾아보고, 그 결과에 맞는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 직장인, 수험생 등 다양한 이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증상이 소화불량이다. 문제는 이러한 소화불량 탓에 내시경 검사 등을 해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가 많다는 점이다. 이 환자들은 진료실을 찾아 ‘배가 빵빵해요’, ‘소화가 안 돼요’ 등의 증상을 호소하지만 검사를 해도 큰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아보게 된다. 이런 경우 기능성 위장 장애로 보고 관리해야 한다.


기능성 위장 장애는 특별한 원인 질병 없이 나타나는 증상을 이야기한다. 환자는 잦은 체기, 속쓰림, 더부룩함,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되는데 원인을 몰라 오랜 시간 고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한방에서는 ‘담적’에 의한 증상을 의심한다.


복통, 오심, 구토, 속쓰림, 더부룩함, 체기 등이 있으며 원인을 알기 힘든 환자들의 경우 위장 운동성 저하에 따른 담적병 증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담적병은 위장 운동성 저하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데 임상적으로 두통, 어지러움, 불면증, 입냄새 등의 여러 증상들이 종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위장 점막 안쪽의 근육층의 탄력과 운동성이 감소하여 늘어진 상태이고, 음식물이 소장으로 배출되는 시간이 지연됨에 따라 소화불량을 겪는다.


문제는 이와 같은 담적에 의해 소화기 증상 외에도 여러 신경계, 순환계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두통, 어지럼증, 불안, 초조하거나 우울감이 심해지는 것, 손발 부종, 저림, 통증, 뻐근함, 설태, 구취, 안구건조증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담적의 영향이 점차 전신으로 퍼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개인상태 파악을 위한 설문검사나 자율신경 균형검사, 복진, 맥진 등을 활용해 환자가 가진 담적병 증상의 진행 단계, 체질, 스트레스 정도 등을 고려하여 치료에 집중한다. 한방에서는 담적 증상의 원인인 위장 운동성 저하를 개선해주는 치료와 진행 단계에 따른 담적 치료탕약과 약침, 경혈자극치료 등의 치료법을 활용한다.


특히 관련 탕약은 담적 증상과 원인에 따른 처방에 중점을 둬 효율적인 치료를 돕는다. 위장의 운동성이 떨어져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이 실조되어 위장질환과 함께 두통,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 등에 그에 맞는 적합한 약재처방에 힘쓴다. 위장의 기운을 올려주는 탕약에 항염증 작용이 있는 약재를 더하면 속쓰림, 뒤틀림 등의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위장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의료진의 지도에 따라 꾸준히 실시된다면 다양한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볍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 소화불량 증상이지만 그 원인이 담적이라면 초기에 관리를 시작해야 증상이 복잡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미 만성소화불량이라고 판단되는 환자라면 곧바로 위장 기능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


김삼기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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