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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따끔따끔, 입마름과 구강염증을 다스리는 법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4-23 조회수 : 241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님께서 구강질환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혀통증, 구내염, 구강건조증 등 구강질환 치료관련해 궁금한 부분 있으셨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7602



200423 분당점.jpg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흔히 입병이라고 불리는 ‘구내염’은 대체로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사라지지만 만성구내염이라면 환자의 고통이 극심해질 수 있다. 구강과 관련된 부위에 생기는 염증인 구내염은 조금만 과로하거나 피곤하면 입안이 헐고 염증이 생겨 음식을 먹기가 곤란하고 통증으로 고생하게 만든다.


혀나 잇몸, 입술의 안쪽 부위 등에 발생해 입안이 따끔따끔한 통증이나 작열감, 입마름, 음식물의 섭취 곤란, 발음의 이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적으로 재발하고 있다면 구강염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구내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가 늘어간다면 불규칙한 식생활습관과 스트레스, 수면 장애, 피로 등의 영향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구내염은 이러한 요소들에 의해 심장과 비장의 열이 축적되어 위로 올라와 침을 마르게 해 점막과 점막 사이의 윤활이 부족하게 만들면서 발생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의 열이 생겨 혀가 쉽게 마르고 붉어지게 되며 인체의 상부쪽으로 열이 몰리는 상열 증상으로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심화, 담적병과 연관이 깊은 이 문제는 교감신경의 항진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 경우 자율신경계에 의하여 조절되는 침 분비에도 문제가 생겨 정상이라면 하루에 약 1~1.5리터 정도 분비되는 침의 양도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안이 따끔따끔한 설통과 구강염증, 입마름 증상을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환자를 위해 원인이 되는 심화를 완화할 수 있는 탕약처방이 중요하다. 앞서 언급한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또 구내염 치료탕약은 입안의 침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침샘의 기능을 촉진할 수 있는 약재가 사용된다.”고 전했다.


한방에서는 설통과 구강건조 개선에 관여하는 한약재를 증류하여 만든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치료도 개인에 따라 적용한다. 개인의 증상에 맞게 위장 기능 향상과 침 분비 촉진에도 힘쓴다.


단 치료와 함께 생활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좋다. 음식요법이나 구강관리법, 운동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받은 후 생활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꾸준한 생활관리는 치료를 마친 후에도 구강염증 등의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홍 원장은 “증상 방치 시 혓바닥이 벗겨지고 입안이 건조해 갈라지며 혀 양쪽에 톱니모양처럼 치아자국이 생기는 상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심화 외에도 다양한 원인을 고려하여 서둘러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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