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X
  • 고객센터
  • 고객님의 위장건강을 책임지는 위강한의원!
[의료 칼럼] 숨어 있는 ‘어지럼증이유’ 한방에선 담적으로 봐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4-24 조회수 : 187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원장님께서 어지럼증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만성적인 어지럼증 원인을 찾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7968



200424 구리점.png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동호 기자=바쁜 일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과로, 바르지 못한 식습관 탓에 발생한 만성적인 어지럼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여러 검사를 통해서도 어지럼증의 원인을 찾기 어렵다는 이들이 많다.

뇌 MRI나 CT를 비롯하여 각종 검사를 해도 정상으로 나오지만 소화불량과 같이 속이 불편한 증상이 함께 어지럼증이 자주 느껴진다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담적’에 의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원인 모를 어지럼증이나 두통과 더불어 소화장애가 지속되는 경우 숨어있는 어지럼증이유가 담적병이라는 것이다. 위장 운동성 저하에 의해 발생하는 위장 담적의 기본적인 증상은 소화불량, 복부팽만, 잦은 방귀와 트림 등이다.

해당 증상이 심해지면 복부에 통증을 느끼고 구토를 하게 되며, 소화관의 뒤틀림 증상, 출혈, 천공도 발생할 수 있다. 담적이 열과 결합되어 목 위로 올라가서 어지럼증과 두통도 나타나게 된다. 이 외에도 한방에서는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 담적 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때문에 숨어 있는 어지럼증이유가 파악이 되었다면 관련 담적치료법을 적용해 증상을 다스린다.

이는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어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고 부패하면서 발생하기에 위장 운동성 개선에 초점을 둔다. 시간에 따른 심박의 변화를 분석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자율신경 균형검사와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는 검사를 실시하고, 맥진과 복진 등의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담적병 증세를 보이는 환자의 정보를 파악한다.

이후 체질, 증상 단계, 위장 기능 상태, 생활에서의 문제점 등을 고려한 맞춤치료에 중점을 둔다. 주로 담적 치료탕약을 통해 위장 운동성 강화와 위장 담적의 문제 해소에 집중하며,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위장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엔 그에 맞는 처방이 이뤄진다. 또한 속 쓰림과 소화관 내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위장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처방에 힘쓴다.

또 한방에서는 환자에 따라서는 코에 쌓인 담적이 문제일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담은 위장에만 쌓이는 것이 아니라 코와 부비동에도 쌓일 수 있다는 것. 예컨대 부비동에 가래가 쌓인 부비동염이 코 담적이고 필요에 따라서 코의 담적을 없애는 탕약처방에 주력한다. 약침으로 위장 운동성을 높이고 코의 순환을 돕거나 비강의 콧물, 농 등의 찌꺼기 배출에도 신경 쓴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음식요법이나 운동, 스트레스 이완요법 등을 습득해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치료과정이라 할 수 있다.

어지럼증 뿐만 아니라 소화불량이나 두통과 같은 증상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끔씩 경험하는 증상이라 방치하거나,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다. 원인해결에 보다 많은 신경을 쓰고 적극적인 초기 대처가 바람직하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 원장



ssk5461@naver.com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