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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안될때가 많다면 담적병 원인 파악과 치료 고려해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6-03 조회수 : 191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원장님께서 담적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소화안될때가 많고 소화제를 먹어도 더부룩한 속이 나아지지 않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참고해보세요.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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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식사를 하고 나면 어김없이 시작되는 소화불량 증상 때문에 고민이 깊다면 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무작정 소화제를 복용하기보다는 소화안될때가 많아진 이유를 알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소화불량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심해지고, 잦아져 이제는 밥을 먹는 것조차 조심스러워진 상태지만 내시경 검사로도 그 원인을 알 수 없었다면 담적병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소화안될때 증상을 완화하고자 시중에 구입 가능한 소화제를 사용해도 소화불량치료를 크게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처럼 만성소화불량 외에도 속쓰림, 복통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위장질환인 경우 한방에서는 담적병일 가능성을 고려한다.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은 “담적이 발생하면 위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이므로 체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더부룩함, 잦은 트림, 가스가 차는 느낌, 신물역류 증상, 복부팽만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담적은 단지 위장에만 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순환계, 신경계, 비뇨생식계 등에 영향을 끼쳐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 어깨 결림,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비감염성 질염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적은 이렇게 전신에 걸친 증상으로 나타나 많은 불편을 줄 수 있다. 담적병 원인은 위장 운동성의 저하에서 찾을 수 있다. 스트레스, 피로 등의 영향을 받아 기능이 떨어진 위장은 위벽이 얇아지게 된다. 위 점막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진다. 이 때 위장 운동성의 저하로 남아있던 음식물들이 부패하면서 가스를 배출하는데, 이 가스가 위장을 부풀게 해 담적이 발생한다. 때문에 담적을 치료하려면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주는 처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방에서는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검사와 시간에 따른 심박의 주기적인 변화를 분석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을 확인하는 자율신경 균형검사, 복진이나 맥진 등을 활용하여 상태를 파악한 다음 담적치료탕약을 처방한다. 위장 운동성 강화와 진단 결과에 따라 항진된 교감신경의 이완, 위장 점막의 염증 치료에 적합한 탕약을 적용하기도 한다. 개인에 따라 약침과 경혈자극요법, 추나요법 등이 병행되고 속쓰림이 심하다면 한방제산제로 증상을 다스리기도 한다.


김 원장은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 소화불량증상을 겪고 있다면 담적을 의심해보고 서둘러 치료해야 증상이 깊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위장 질환 증상뿐만 아니라 두통, 우울증, 불면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담적병일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자신의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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