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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두통, 위장의 문제 파악 후 치료해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2-02-06 조회수 : 88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 원장님께서 소화불량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으로 고생하고 계신다면 아래 기사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1855161228

 

 

 

 

 

 

두통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이다. 직장인, 주부, 학생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이 증상을 종종 겪을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 수면이 부족한 사람 등이 잘 겪는 증상이다. 다만 통증을 자주 겪는다면 진통제에 의존하거나 방치해선 안 된다. 증상이 생긴 이유가 특정 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괴로운 머리 통증에 시달린지 오래된 상태라면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방식으로만 대처하기보다 각종 원인 질환을 살피는 게 좋다. 예컨대 MRI나 CT, 초음파 검사 등을 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런 검사를 받아도 원인이 드러나지 않는 1차성 두통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소화불량 두통이 함께 나타나고 있진 않은지를 살펴보는 게 좋다.

 

편두통, 긴장성 두통 등을 만성적으로 겪는 경우 유독 소화불량 두통을 동시에 겪는 이들이 많다. 더부룩함, 체기, 울렁거림, 메슥거림, 구역 등의 증상이 자주 생기게 된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 원장은 “이때 의심해야 할 것은 위장의 문제이다. 과식이나 폭식, 야식, 급식, 독식 등 잘못된 식습관이나 위장의 운동 기능 저하로 인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가스와 함께 찌꺼기, 즉 담이 쌓이는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를 담적이라 하는데 이는 위장에 쌓인 병리적 물질을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장에 쌓인 담은 이후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증상을 자주 나타나게 하는데, 문제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담이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장의 음식물이 온전하게 소화되지 못하고 정체돼 담이 생성된 후에는 소장, 대장에서 흡수돼 혈액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또 “이때 담은 근육이나 신경에 통증 유발 물질로 작용하게 되는데 이런 식으로 두통이 잦아진다.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담으로 인해 생기는 두통을 담궐(痰厥)두통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여기에 해당되는 경우는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서 먼저 위장을 살필 필요가 있다. 치료 탕약 등을 통해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 담적을 없앨 필요가 있다. 개인에 따라 위장 운동성 개선을 돕고 목과 어깨 근육의 뭉침을 풀기위한 약침 등을 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위장이 아닌 코에 담이 쌓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하는데, 코에 쌓인 담적도 무시할 수 없는 두통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코 호흡을 방해해 뇌의 열을 제대로 식힐 수 없게 하기 때문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비강점막과 호흡기점막의 담적을 배출하는 처방이 쓰여야 하고 코 점막에 직접 치료도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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