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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 않는 입냄새, 자가진단 방법과 구취치료법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4-08-14 조회수 : 180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 원장님께서 입냄새와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심한 입냄새로 고민이라면 아래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6730

 


 

입냄새 자가진단은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우선 손목 안쪽을 혀로 핥은 후 약 10초 정도 기다린다. 이후 손목 냄새를 맡아본다. 냄새가 불쾌하다면 입냄새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는 종이컵을 사용하여 입을 덮고 숨을 내쉰 후, 컵 안쪽의 냄새를 맡아본다. 컵 안쪽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면 입냄새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가진단 방법을 통해 입냄새 여부를 확인한 후, 필요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정밀한 원인 파악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쉽게 사라지지 않는 심한 입냄새로 고민 중이라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자세히 검사해보는 것이 우선이다. 한의학에서는 입냄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담적을 지목하고 있다.

 

담적은 한의학 용어로, 체내에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찌꺼기나 병리적인 가래, 가스, 농, 노폐물 등이 쌓여 뭉친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담적이 위장이나 비강에 쌓이면 입냄새, 두통, 어지러움, 불면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위장뿐만 아니라 호흡기 점막에 담적이 쌓이면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침을 옥액(玉液)이나 영액(靈液)으로 표현할 만큼 귀하게 여기며, 침은 소화효소가 포함되어 소화를 돕고 항균작용을 하여 병원균을 방어한다. 그러나 구강건조증으로 인해 침이 부족하면 입안에 염증이 잘 생기고, 이로 인해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치료는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입냄새 치료를 위해 먼저 설문지를 작성하여 증상 및 생활습관을 파악한다. 이후 코 내시경 검사로 코와 구강 내 상태를 확인하여 편도결석이나 비염 여부를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자율신경 균형 검사를 통해 입냄새 원인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 여부를 파악한다. 설태 검사를 통해 혀의 설태 색과 두께, 건조 상태를 확인한다. 가장 중요한 할리미터 검사는 입냄새의 주요 원인인 휘발성황화합물(VSC)의 농도를 측정하여 냄새의 정도를 수치로 정량화한다. 이를 통해 입냄새가 구강 내 문제인지, 몸 속 문제인지 판별한다”고 전했다.

 

조 원장은 “이러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증상, 진맥, 복진까지 실시한 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운다. 실제로 입냄새로 내원하는 환자 중에는 위장 담적과 구강 건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검사 후에는 환자별 입냄새 원인에 맞는 탕약 치료를 통해 구강 내 문제를 해소하고, 동시에 위장의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비염, 축농증, 편도결석 등을 치료하기 위해 약침액을 코 점막, 구강, 편도에 직접 주입한다.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하면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되어 구강건조증이 개선되고 입냄새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취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약재를 증류한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며, 필요에 따라 침에 전기 자극을 주는 경혈자극요법도 시행된다. 한의사가 직접 음식요법, 구강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을 안내하여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한다. 철저한 검사와 환자별 구취치료법과 함께 비대면진료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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