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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물감, 마른기침 시 ‘매핵기’ 의심하고 위장과 코를 치료해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8-08-29 조회수 : 561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님께서 목이물감, 마른기침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마른기침과 목이물감으로 고생하고 계신분들 매핵기 떄문은 아닌지 기사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이물감2.jpg

평소 목이 답답하고 무엇인가 걸린 듯 해 뱉어내도 사라지지 않는 목이물감을 한방에서는 '매핵기'라고 한다. 목이물감은 마른기침을 동반하는데, 증상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실내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찬 공기가 목을 공격해 목감기 증세를 보이거나 미세먼지로 인한 목이물감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때문에 목이 갑자기 감기 걸린 듯 가래가 끼고 답답함이 느껴진다면 원인 질환인 매핵기로 의심해야 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핵기는 목 안에 무엇이 붙어 있는 느낌이 드는데,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넘어가지 않으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뜻한다. 이물감을 주는 그것이 마치 매실 씨앗 같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이다.

목이물감과 마른기침의 주범인 매핵기 원인은 역류성식도염과 역류성인후두염 등 위장에 원인이 있거나 비염, 편도선염, 감기후유증으로 인한 경우도 있다. 목이물감은 이들 중 소화불량으로 인한 역류성식도염이 가장 큰 원인이다.

소화가 원만하지 않을 경우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와 인후두를 공격하는 게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인후두염이다. 이들 위산 역류로 인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매핵기 증상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건강상에 위해를 끼친다.

역류성후두염은 보통 목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니 목에서 원인을 찾아 치료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역류성후두염의 가장 큰 원인은 위장에서부터 위산이 역류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장을 다스리는 게 매우 중요하다.

관련의는 "날이 더워지면서 목이물감, 인후건조로 인한 마른기침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목이물감 치료프로그램 중 하나인 위강탕은 위장을 강화 시키고 위산이 역류되는 것을 막아 매핵기를 치료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를 곤다거나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목이 금방 건조해지면서 인후 점막에 상처가 나기 쉽고, 이로 인해 목이물감과 가래 등이 생기기 쉽다. 역류가 되지 않도록 위장의 힘을 기르는 것과 코로 숨을 쉬면서 인후와 호흡기 점막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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