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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이물감 유발하는 후비루증후군, 입냄새 원인될 수도…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8-08-29 조회수 : 515
위강한의원 분당점 문주호원장님께서 후비루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목이물감, 입냄새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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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여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여름철질환이라고 하면 식중독이나 장염 정도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후비루와 같은 호흡기 질환 환자도 급증하는 시기다.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진드기와 곰팡이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이다.

직장인 A씨(남, 42세)도 여름 장마철만 되면 후비루때문에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기침,재채기는 둘째 치고 문제는 구취다. 귀가 후 아이들과 입맞춤이라도 하려고 하면 “아빠 입에서 냄새 나!”라고 하며 도망치기 일쑤다. 혹시 회사에서도 동료들에게 불쾌한 냄새를 풍기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말 수가 줄어들면서 대인관계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후비루는 코와 부비동에서 생성된 점액이 코 안에 고여 있다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목 뒤로 넘어가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정상적인 경우 코와 부비강에서 하루 600~800ml의 점액이 분비돼 점막을 부드럽게하고 이물질을 제거해 세균 감염을 막는다.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거나 점도가 진해지면 점액이 코 뒤로 넘어가면서 후비루가 발생한다.

후비루 환자의 공통적인 증상은 목이물감과 입냄새다. 많은 양의 콧물이 비강을 지나 목에 걸리면서 세균이 증식해 입냄새를 초래하는 것이다. 호흡기에 이상이 생기면 구강호흡을 하게 돼 입안이 마르게 되는 구강건조증도 입냄새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위강한의원 분당점 문주호 원장은 “입냄새는 후비루와 같은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구강이나 소화기 질환 문제일 수도 있다”며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치료해야 재발 우려가 없다”고 조언한다.

한의원에서는 할리미터 측정, 자율신경균형검사, 위장기능검사, 비내시경 등의 과학적인 방법과 함께 한방에서 중요시 하는 맥진, 설진, 문진을 통해 원인을 진단한다. 특히 할리미터 측정기는 구취의 주요 원인 물질인 구강 내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를 측정하는 장치로 객관적으로 입냄새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이후 폐, 신장, 비장을 내부 장기를 바로잡아 면역력을 높여주고 염증 부위를 가라앉혀주는 치료를 적용한다. 증상에 따라 한약(위강탕), 비강-구강약침, 생활요법지도 등을 처방한다.

문주호원장은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구취를 유발하는 질환을 파악해 다스리는 것”이라며 “구취는 후비루,축농증, 비염, 역류성식도염, 목이물감, 가래, 기침 등 요인이 다양한 만큼 반드시 한의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고 치료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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