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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물감과 마른기침 유발 매핵기, 원인알고 치료임해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9-06-21 조회수 : 287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원장님께서 매핵기 원인에 대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어 나타나는 목이물감 및 마른기침 증상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읽어보세요.
 


190620 종로점.JPG


마른기침과 함께 목이물감이 나타나게 되면 대부분 감기라고 생각한다. 이를 감기약으로 해결해보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만약 감기약을 먹어도 마른기침과 목이물감이 몇 주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감기가 아닌 다른 곳에 원인이 있다고 봐야한다.

마른기침, 목이물감이 지속된다면 ‘매핵기’를 의심할 수 있다. 매핵기는 매실의 씨앗이 목에 걸려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말하는 것으로 인후 부위가 답답하고 뱉어내려고 해도 잘 뱉어지지 않는 것을 말하는 한의학에서 칭하는 한방병증이다.

매핵기는 마른기침, 목이물감 외에도 목소리가 잘 쉬거나 숨이 깊이 안 쉬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원인에 따라서는 소화가 잘 안되고 명치가 더부룩해질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치료하려면 우선 매핵기의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 의하면 매핵기가 나타나는 이유는 두 가지다. 바로 소화불량과 인후 점막의 염증이다. 소화불량 때문에 위산이 역류되거나 가스가 흉격과 식도를 압박해 매핵기가 발생한다. 현대 의학 병명으로는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인후두염이 매핵기의 원인이다.

또한 한의학에서 인후의 병은 모두 ‘화’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염증을 뜻한다. 현대의학 병명으로 만성인후염, 비염, 편도선염, 감기후유증 등 실질 인후 점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 매핵기가 발생한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매핵기 원인이 소화불량인지 인후 점막 염증인지 알기 위해 진단을 섬세하게 해야 한다. 위장전문설문검사나 비강검사, 인후검사, 복진검사 등을 통해 관련 원인이 소화불량으로 밝혀지면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면서 흉강의 압력을 줄여주는 처방을 해야 하고 또한 점막의 염증이 문제인 매핵기라면 형개, 연교, 치자 등 소염작용이 있는 처방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의학에서 이뤄지는 이러한 처방은 한약을 통해 주로 이뤄진다. 소염작용이 있는 증류한약재를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치료나 비강 및 구강치료 등도 적용한다. 다만 정확한 진단하에 이뤄지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매핵기 재발을 예방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자의 상태에 맞는 운동법, 음식, 스트레스 관리법 등 지도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 원장은 “대부분 사람들은 목이물감과 마른기침이 지속될 때 목감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목감기가 아닌 매핵기 탓일 수 있다. 이 경우 매핵기가 나타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치료를 해야 답답한 목이물감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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