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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마른기침과 목이물감, '매핵기'치료가 필요해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9-08-21 조회수 : 172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원장님께서 매핵기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어 나타나는 마른기침, 목이물감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계시다면 내용 한 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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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고 있는 A씨(32세)는 요즘 기침이 계속되어 고생을 하고 있다. 특히 누운 자세에서 심해져 자려고 눕기만 하면 기침이 나와 잠을 자기도 힘들 정도였다. 더운 여름이지만 에어컨 바람을 하루 종일 쐬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발생한 목감기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감기약을 먹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몇 주 동안 지속되어 고생을 하고 있다.

 
이렇게 A씨처럼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목이물감과 마른기침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감기가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이는 '매핵기'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매핵기는 매핵, 즉 매실의 씨앗이 목에 걸린 느낌이라는 뜻의 한방 병증이다. 이러한 매핵기가 나타나면 몇 주 동안 지속적으로 마른기침, 목이물감 등이 발생한다"며 "보통 기침이 나면 감기를 의심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계속되고, 소화가 안 되고 명치가 더부룩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매핵기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매핵기는 증상이 나타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위강한의원에 따르면 매핵기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칠정(스트레스)이 울결 되어 매핵기가 발생하는데 가슴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이 동반한다고 하고 있다. 이는 현대의학 병명으로는 역류성식도염과 역류성후두염으로 볼 수 있다. 즉 소화불량으로 인해 위산이 역류되거나 가스로 인해 흉격과 식도가 압박되어 매핵기가 발생한다.
 
또한 인후의 모든 병은 모두 '화'라고 하고 있는데, 이는 염증 뜻하는 것으로 만성인후염, 비염, 편도선염, 감기후유증 등으로 인해 실직 인후 점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 매핵기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매핵기를 치료하기위해 한방에서는 인후 점막에 난 염증제거와 필요한 경우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는 치료에 집중한다. 치료탕약은 매핵기의 원인에 따른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 소화불량이 문제일 때는 위장의 기능을 높여서 흉강의 압력을 줄여주는 처방이, 점막의 염증이 문제일 때는 형개, 연교, 치자 등 소염작용이 있는 약재로 구성된 처방에 힘쓴다.
 
이 외에도 한방치료엔 소염작용이 있는 한약재를 증류하여 제작된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해주는 약침, 호흡기 점막에 소염작용이 있는 약침액을 직접 주입해주는 비강 및 구강치료 등이 있다. 위강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러한 치료법들이 환자의 증상에 맞게 정확히 처방 및 제공된다면 확실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김 원장은 "매핵기는 목만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더욱 근본적인 부분에서 원인을 찾아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근본치료와 함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관리가 병행된다면 충분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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