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가슴화끈거림이나 흉통이 반복되어 고민중이시라면 아래 기사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58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가슴화끈거림과 같은 흉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위산역류에 의해 발생하는 역류성식도염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흉통 환자의 원인 질환에 대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위식도역류질환과 같은 위장병이 50%를 차지한 것을 알 수 있다. 흔히 의심 받는 협심증은 10%, 심근경색은 그보다도 적은 1~2%였다.

이처럼 가슴통증은 위장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위식도역류질환이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게 된 식도의 염증을 말한다.

위산의 자극으로 식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흉부작열감을 비롯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속쓰림, 신물오름, 목이물감, 기침, 구취, 명치 통증이나 답답함, 팽만감, 신트림 등이 나타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개인에 따라서는 설태, 충치, 잇몸질환, 미각장애, 쉰목소리, 인후두염, 삼킴곤란 같은 증상을 겪게 될 수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식도의 손상이 지속될 경우 협착, 바렛식도 등 식도에서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치료방법을 찾을 땐 위산을 억제하는 방식보다는 위장의 운동 기능 저하 상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위 운동이 둔해지면 음식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오래 머무르며 부패하게 된다. 이때 많은 양의 가스가 발생하고 위 내 압력이 상승해 위산과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한 관리를 한의학에서는 관련 치료탕약 위주로 진행하는데, 위장의 운동성에 영향을 주는 자율신경의 활동성과 균형을 관찰하는 등 면밀한 검사들을 통해 상태를 파악한 후 치료가 이뤄진다.

치료는 식도에 발생한 염증을 진정시키는 것과 함께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관련 약침이나 제산제 등으로 관리하는 것도 개인에 따라 필요하지만 관리와 함께 평소에도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이요법이나 스트레스 관리, 운동 습관 등에 대해 지도받은 후 실천한다면 위장 운동성 저하에 의한 여러 가지 위장 질환 증상의 재발을 방지하는데 이로울 수 있다.(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