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님께서 자율신경실조증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잦은 어지럼증에 시달리신다면 아래 기사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965

어지럼증은 누구나 일시적으로 경험하게 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반복될 경우 원인에 맞는 관리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상식을 바탕으로 관리법을 선택하거나, 원인을 모른 상태로 방치해서는 좋은 결과를 보기 어렵다.

만약 잦은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상태이거나 반복적인 두통이 나타나는 상태에서 뇌 MRI나 CT를 비롯하여 각종 검사를 해본 후에도 원인을 찾지 못한 상황이라면 자율신경실조증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소화불량, 울렁거림, 체기, 메슥거림 등을 함께 겪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가슴 두근거림, 가슴답답함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고 신체 기능 조절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서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자율신경실조증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소화불량, 두통, 어지럼증은 물론 불안·우울 등의 심리적 문제를 겪기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무기력증, 이명, 안구 건조, 목 이물감, 안면홍조, 집중력 저하 등이 생길 가능성도 가지고 있으므로 심해지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자율신경 활성도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한꺼번에 발생하기도 하는 자율신경실조증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진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 두 신경이 균형을 이루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신체가 다시 원활하게 움직이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위와 대장 등 소화 기관의 운동은 자율신경과 관계가 깊다. 이 때문에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위장 운동 기능 저하 시 발생되는 담적에 의한 위장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있다. 소화불량은 위장에 쌓이는 담 발생 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관련 치료탕약 처방으로 위장문제 개선과 함께 불안정한 자율신경계를 바로잡고 에너지를 보강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치료탕약과 함께 한방에서는 한약재 성분의 약침, 경혈 자극 등을 쓰기도 한다. 아울러 자율신경실조증 환자는 생활요법 개선도 필요하다. 외부적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생활과 약물복용 등에 의한 화학적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자율신경실조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생활관리법은 개인상태에 맞게 지도받아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도움말: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

김은지 기자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