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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적병’ 명치통증, 가슴답답함의 원인과 치료방법 살펴보니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5-01-08 조회수 : 42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님께서 담적병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가슴답답함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3636

 


 

한 50대 여성 환자가 오랜 시간 동안 위장 문제로 고통을 호소하며 한의원을 찾았다. 이 환자는 잠에서 깰 정도로 속이 불편하고, 음식을 조금만 섭취해도 속이 더부룩해져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명치를 눌렀을 때 딱딱한 느낌이 항상 존재하며, 가스가 차는 듯한 불쾌감과 잦은 체증 증상을 경험했다고 한다. 초기에 약국에서 구입한 소화제로 어느 정도 증상 완화가 되었으나 최근에는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않아 결국 병원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해당 환자의 경우 명치통증 뿐만 아니라 가슴답답함까지도 호소하고 있었는데, 한의원 검사 결과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어 위에서 소장으로 음식이 배출되는 시간이 지연되는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명치를 눌렀을 때 딱딱함이나 덩어리감이 느껴진다면 한의학에서 흔히 말하는 '담적'이라는 개념을 떠올릴 수 있다.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은 “담적은 위와 대장에 노폐물이 쌓여 단단하게 뭉친 상태를 뜻하는 용어다. 이를 복진이라는 한의학적 진단 방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부를 눌렀을 때 딱딱한 덩어리가 느껴진다면 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치료해야 할 담적병을 의미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담적은 단순히 소화기 내에서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그 영향을 전신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입냄새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담적병은 진행됨에 따라 점점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한다. 복부가 딱딱하게 굳어지고 통증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속이 계속 불편하거나 더부룩한 느낌이 지속된다. 일부 환자들은 설사와 변비를 번갈아가며 겪기도 하며, 위와 대장의 운동성이 저하된 만큼 소화 불량도 심화된다.

 

이 외에도 입에서 나는 악취, 목 이물감, 그리고 후비루 같은 증상은 소화기 외적인 문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 담적병에서 비롯된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복합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같은 담적병에 대한 치료는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담적이 발생한 원인을 고려해 증상 단계별로 실시해야 한다는 게 한의원의 설명이다. 증상 정도를 고려해 치료탕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탕약이 큭히 주요한 치료법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탕약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정되며 경우에 따라 소염 작용이 포함된 약재가 처방되기도 한다. 장기간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약재가 사용된다.

 

약침요법은 또 다른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로 한약 성분이 포함된 약침액을 경혈 부위에 주입하여 침의 기능과 약재의 효능을 동시에 활용한다. 이는 담적의 원인을 해소하고 위장의 활동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비강 상태와 연관된 후비루나 목 이물감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비강약침요법이 적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강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고 위장 기능을 보조하는 치료가 이루어진다. 복부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아로마 온열 요법, 척추와 목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추나요법 등은 치료의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윤 원장은 “담적병치료는 외적인 처방뿐만 아니라 환자의 일상생활 개선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환자가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중요한 치료의 일부다. 이에 의료진의 1:1 안내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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