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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 목이물감 심해지는 역류성식도염 치료방법은?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5-01-15 조회수 : 36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목 주변이 간질거리고 신물이 느껴진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4379

 


 

속이 타는 듯한 감각과 목 안쪽에 낀 것 같은 느낌이 오래 이어지면, 위장과 식도의 건강 상태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목 주변이 간질거려 자꾸 기침이 나오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듯한 불편함이 자주 나타난다면 위산이 식도로 거꾸로 흘러드는 현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위산이 식도를 자극해 염증이 생긴 상태를 흔히 역류성식도염이라 부른다. 이 질환은 무언가 먹을 때마다 속이 쓰리거나, 자주 트림이 나고, 식사 후에 가슴 부근이 답답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위 내용물이 후두나 인후 부위를 자극하면 기침이 잦아지고, 입에서 신맛이 느껴지거나 구취가 동반되기도 한다.

 

생활 속 여러 습관이 역류성식도염을 부추길 수 있다. 식사 시간이 일정치 않고, 스트레스를 장기간 관리하지 못하면 위장 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게다가 음주나 흡연이 잦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황이라면, 복압이 높아져 위산 역류 현상이 나타나기 편해진다. 특히 과식이나 취침 직전 야식 등을 즐기는 경우, 속쓰림과 역류가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은 “여러 이유로 위장 운동성이 떨어지면 음식물이 소장으로 빨리 넘어가지 못하고 오랜 시간 위 안에 머물게 된다. 이때 음식물 부패로 발생한 가스가 내부 압력을 높이면서, 식도 쪽으로 산성 물질이 다시 거슬러 올라오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속쓰림, 목이물감 등 역류성식도염의 각종 증상이 반복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강한의원에서는 이러한 환자들의 상태를 다방면으로 파악하기 위해 설문 조사부터 자율신경 검사, 그리고 한의학적인 맥진과 복진 등 여러 방법을 진행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 균형 변화가 위장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살피고, 그 결과를 토대로 치료 방향을 세우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진단 내용을 고려하여 각 환자의 몸 상태에 적합한 치료탕약을 조제한다. 여기에는 식도 점막에 생긴 염증 반응을 다독이고, 위 운동 기능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돕는 재료들이 포함된다.

 

더불어 약침 요법을 병행하여 적절한 경혈 부위에 한약 성분이 들어 있는 약침액을 주입하기도 한다. 이는 침을 놓는 기전과 약재 특유의 작용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이라 볼 수 있다. 비강 약침을 통해서는 코 안쪽 점막을 자극하여 호흡 통로가 트이게 하고, 속이 답답한 느낌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을 준다.

 

아로마 심부 온열 요법을 통해서는 따스한 기운을 복부 깊은 부위까지 전달한다. 이는 위장 부근의 답답함을 덜어주고 심신의 긴장감을 덜어내는 데도 유용하다. 아울러 아로마테라피를 적용하면서 향기 자극으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유도한다. 추가로 추나 요법을 통해 목이나 척추 주변에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 경직되는 부위들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 변화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우선 늦은 밤에 먹는 습관을 피하고, 과도하게 음식을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커피나 술, 탄산음료, 초콜릿 등 위산 역류를 부추길 가능성이 있는 섭취는 조금 줄이는 편이 낫다. 식사를 마치자마자 눕지 않고, 적정 수면 시간을 유지하며, 매일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일상 패턴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생활 방식은 환자마다 개별 차이가 있으므로 의료진과 함께 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자신에게 맞게 진행하는 편이 좋다.

 

김 원장은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히 위산만 억누르는 방법에 치중하기보다, 몸 전체의 상태와 생활환경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무엇이 문제인지 꼼꼼히 살피고 위장 운동을 돕는 한의학적 관리와 세부적인 생활 지침을 함께 진행하면 몸속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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