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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통증치료, 혀갈라짐과 입마름이 심해지고 있다면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5-01-22 조회수 : 34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 원장님께서 혀통증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혀가 화끈거리고 쓰라리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159

 


 

혀가 따갑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계속되고 입안이 갈라지며 마른 느낌이 심화된다면, 몸 전체 컨디션과 구강 상태를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혀의 통증은 구강 내부에만 문제가 있음을 의미하지 않으며 스트레스나 과로, 자극적인 음식 섭취, 흡연, 심리적 부담 같은 일상 속 요인이 더해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구강이 건조해지면서 침 분비가 줄어드는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 구내염이나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고 혀 갈라짐과 통증이 심화되기 쉽다.

 

혀가 화끈거리면서 쓰라린 구강작열감증후군을 비롯하여 여러 형태의 구강질환이 발생하는 까닭에는 상부로 열이 몰리는 상태가 큰 몫을 차지한다. 이와 관련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 원장은 “상열은 입안을 마르게 하고 통증을 촉진하는 계기가 된다. 갱년기에 접어든 뒤 나타나는 허열 증상이나 심한 화병, 우울감과 같은 감정적 요인이 결합하면 상열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혀를 심장과 관련된 부위로 바라보는데, 정신적 압박이 심해지면 심장의 열이 혀로 옮아가 통증과 갈라짐이 쉽게 생긴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혀통증치료는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고 불필요한 열을 내리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활용될 수 있는 방식 중 하나로 몸 상태에 맞춰 약재를 선택해 만드는 한약처방이 있다. 치료한약은 체내 소화기 계통을 안정시키고 심장으로 향하는 열기를 덜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쓰이게 된다.

 

또 코가 막혀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이 계속되면 침이 빨리 마르므로 비강을 건강하게 관리하여 코로 숨을 쉬도록 유도하는 처방이 포함될 수 있다. 코 질환(비염, 축농증, 후비루 등)을 동시에 조정하면 입마름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구강 내부에 생긴 염증이나 통증을 달래고 침 분비를 자극하고자, 약침이라 불리는 기법이 활용되기도 한다. 이는 약재 성분을 추출·조제한 액을 인체 특정 경혈에 주입하여 혀 주변에 나타난 불편함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구강점막에도 약침을 적용해 직접 자극을 가할 수 있다. 침을 이용해 심장과 폐, 침 분비에 관여하는 경혈을 자극하면 통증과 염증 증세가 잦아드는 데 도움이 된다. 전기 자극 기기를 접목해 침을 놓는 경혈자극시술도 혀통증치료에 활용된다.

 

혀 통증을 덜어내고자 한다면 일상에서의 좋은 습관 실천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생활습관을 바꾸고, 과로나 불규칙한 식습관을 피하며, 자극적인 음식과 흡연·음주 등을 멀리하는 편이 좋다. 입 안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충분한 수면으로 몸의 순환을 원활히 유지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식사에서는 지나치게 맵거나 단맛이 강한 음식을 피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갱년기 열감이 두드러지거나 정신적 압박이 큰 사람이라면,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이완법과 함께 몸에 무리가 없는 선에서 꾸준히 움직이는 습관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

 

박영화 원장은 “혀 통증이나 구강갈라짐이 반복되거나 오래 이어지는 경우 원인을 가려내기 쉽지 않을 때도 많다. 특히 혀가 갈라지고 염증이 생기는 상황이 지속되면 식사나 대화 등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 여러 측면을 고려한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신체 전반의 상태를 검토하고 구강 건조를 유발하는 생활습관부터 호흡 방법, 스트레스 지수, 심리적 부담감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런 노력을 통해 혀통증과 구강건조증, 구내염 등으로 인한 고통을 한결 덜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출처 : 헤모필리아(http://www.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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