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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딱딱? 소화불량 지속될 땐 담적증상 의심해봐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5-02-07 조회수 : 79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님께서 담적병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배가 딱딱하고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6200 

 


배가딱딱한 감각과 식후에 지속되는 위의 불편함이 수개월간 계속될 경우 위장 기능의 저하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내시경 등 각종 검사를 실시하더라도 눈에 띄는 병변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다수이며 이를 기능성 소화불량이라 칭한다.
 
이와 같이 위장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되면 음식물이 소화기관 내에 오랜 시간 머무르게 되어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동반된다. 조기 포만감과 식후 복부 팽만, 명치 부위의 통증이 함께 나타나며 때로는 구역질이나 트림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이 지속적이라면 단순한 소화불량의 범주를 넘어 위장운동의 둔화와 연관된 담적병이 생긴 상태는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있다. 담적증상에 대해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소화기관의 운동성이 저하되면 음식물이 위내에 장기간 잔류하고, 이로 인하여 소화 과정 중 발생하는 가스와 함께 체내에 비정상적으로 쌓이는 물질이 존재하게 된다. 이 물질이 담적이라 칭해지며 담적이 진행될 경우 위 점막의 변화와 함께 신체 여러 부위에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되면 단순히 내시경 검사만으로는 위장 운동의 미세한 이상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자율신경의 균형, 말초 혈액의 순환 상태, 신체 구성 변화 등을 평가하는 부가 검사가 동반되어야 한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필요에 따라 혈액 검사, 비내시경 검사, 구취 측정을 위한 할리미터 검사, 장내 미생물 검사 등 다양한 검진 절차가 추가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여러 각도에서 소화기관의 상태를 살피는 과정은 증상의 배경에 존재하는 위장 기능 저하를 밝혀내는 데 충분한 도움을 준다.
 
검사 후 치료는 증상 단계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는데 초기 단계에서는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치료한약 처방이 이루어지며 이는 소화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증상의 경과가 길어지거나 여러 증상이 동반될 경우, 자율신경의 불균형을 조절하거나 위 점막에 나타나는 염증을 완화하는 한약 처방이 함께 사용된다.
 
이러한 치료 방식은 증상의 심각도와 경과에 따라 여러 단계로 나누어 시행되며 각 환자의 관찰된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한방 치료법이 종합적으로 적용된다. 약침 요법은 한약 성분을 경혈 부위에 주입함으로써 침술과 한약 성분이 상호 보완적인 작용을 발휘하도록 하며, 비강 약침 요법은 코 점막에 한약 성분을 투여하여 소화불량 외에도 입냄새, 후비루, 목 이물감 등과 같은 증상의 완화를 도와준다.
 
또 침과 전기 자극을 동반한 경혈 자극 요법은 침술의 효과를 한층 증진시키며, 아로마를 활용한 심부 온열 요법은 복부 깊은 곳까지 열을 전달하여 혈액 순환을 돕고, 척추와 목 주위의 긴장을 완화하는 추나 요법도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식이, 운동, 수면 등 생활 습관의 개선을 위한 의료진의 1:1 지도 역시 소화 기능 전반의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소화불량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단순한 소화제 복용에 의존하기보다는 위장의 운동 상태와 신체의 미세한 변화를 다각도로 검토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서 원장은 “장기간에 걸친 위장 기능의 저하는 위축성 위염이나 위궤양, 심지어 역류성 식도 질환 등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으므로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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