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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피화생? 위암 되기전 위염 치료 시작해야 하는 이유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5-02-13 조회수 : 40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님께서 장상피화생 위암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위염으로 인한 통증이나 쓰림 때문에 상체를 웅크리는 경우가 지속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360 

 

 

장상피화생이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만성위축성위염과 함께 이 둘을 조기에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 위암 발생이 잦은 편이고, 이 때문에 전암병변 단계인 만성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추가로 주목받고 있다. 만성위축성위염이 관찰되면 일반인 대비 위암 발생 위험도가 크게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으며 장상피화생으로 넘어간 경우는 그보다 더 높은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


위장 점막에 조직학적 변화가 생겼다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 자극이 축적되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만성위축성위염은 말 그대로 염증이 되풀이되면서 위점막이 점점 얇아지고 위 주름이 소실되는 상태를 말한다. 눈으로 관찰할 때 점막 아래 혈관이 드러날 정도로 얇아져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처럼 약해진 점막은 본래 수행해야 할 기능을 온전히 발휘하기 어렵다. 위산이나 소화효소,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점막을 보호하는 물질도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하는 상태에 가까워진다.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은 “위 점막이 자주 손상되고 회복되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세포에 변이가 생길 가능성이 점차 높아진다. 손상 후 재생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구조가 달라지는 일은 드문 현상이 아니며, 그중에서도 소장이나 대장에 가까운 유형의 점막 조직으로 바뀌는 현상을 장상피화생이라고 한다. 이러한 변이가 진행된 상태를 그대로 내버려두면 위암으로 이행될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점이 핵심이다. 따라서 장상피화생이 의심되는 환자는 검사를 미루지 않고 적절한 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가벼운 위염으로 시작된 상태를 방치하지 않고 일찍부터 관리한다면 이차적 손상 누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위장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 가운데 자율신경계 균형이 흔들리는 점에 주목한다.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해지면 위장 운동성도 떨어지며, 음식물이 제때 내려가지 못하고 위 안에 오래 머무르게 된다. 결국 음식물이 부패하고 가스가 차면서 병리적 물질이 형성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담적’이라 지칭해 왔다. 위염이 이미 진행된 환자의 경우에는 이 담적을 해소하면서 위장 운동성을 개선해주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본다.


만성위염이 이어지고 점막의 상태가 나빠진 상황에서는 여러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에는 치료탕약, 약침, 비강약침, 경혈 자극, 아로마심부온열, 생활습관 조정 등 다양한 방식이 쓰인다. 이 가운데 치료탕약은 개인별 증상을 고려하여 사용된다. 예컨대 소화력이 크게 떨어진 경우 위장 운동을 북돋우는 구성을 활용하고, 스트레스가 위장질환의 원인으로 확인되면 자율신경 균형을 바로잡는 처방을 활용한다.


한편 위염 환자 중에는 통증이나 쓰림 때문에 상체를 웅크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척추나 목 주변 근육이 뭉치고 경직되면, 혈류 흐름이나 신경 전달 측면에서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생길 수 있다. 추나요법은 이러한 신체 균형을 조정하고 굳어진 근막을 풀어주는 데 쓰이고 있다.


경혈 자극 요법도 있다. 이는 침 치료와 함께 전기 자극을 가하는 것으로 위장 기능에 유익한 흐름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약침 요법은 침을 놓을 때 특수한 한약성분이 포함된 용액을 함께 주입하는 것으로 침과 유사한 자극과 한약성분의 작용이 동시에 전달된다는 특징이 있다.


비강약침이라는 방법은 코 점막 부위에 약침액을 넣어주는 방식으로, 호흡을 편안하게 유도하고 자율신경 균형 회복을 이끌어내어 위장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아로마심부온열을 병행하면 복부 깊은 곳에 열을 전달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백 원장은 “만성위염치료 후에도 생활습관이 계속 나쁘면 다시 위염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맞추지 않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면, 이미 얇아진 위점막이 버텨내기 어렵다. 이에 의료진 지도 아래 식사량, 음식 종류, 수면 패턴, 가벼운 운동 방법 등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출처 : 헤모필리아(http://www.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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