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X
  • 고객센터
  • 고객님의 위장건강을 책임지는 위강한의원!
위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만성위축성위염 치료 방법은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5-02-27 조회수 : 28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님께서 만성 위축성 위염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소화장애 증상이 지속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8666 

 


 

위염은 한국에서 특히 빈번하게 발병하는 위장 질환 가운데 하나다. 위 점막이 손상되어 염증이 생기는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흔하다는 이유만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한다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방치된 위염은 만성으로 이어지고, 위암 발생 가능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중에서도 만성위축성위염이 대표적으로 언급된다. 

 

만성위축성위염은 단순한 위 점막 염증을 넘어 점막이 얇아지고 주름이 소실되는 특징이 나타난다. 혈관이 비쳐 보이는 상태가 관찰되기도 하며, 암으로 진행할 위험도가 일반적인 염증보다 상당히 높다고 알려져 있다.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은 “위축성위염증상을 무심코 넘기면 장상피화생이나 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장상피화생은 본래 위 점막세포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대신 장(腸) 세포와 유사한 형태의 세포가 해당 부위를 채우게 되는 상태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염은 발생 원인과 형태에 따라 위암과 관련된 위험도가 달라진다. 특히 만성위축성위염 단계가 확인되면 뒤늦게 알아채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소화 장애나 복부 팽만감 등 가벼운 증상이 보이더라도, 일찍부터 주의를 기울여 대처하는 편이 낫다. 방치한다면 만성으로 넘어가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만성위염치료 계획을 세울 때는 위 점막이 받는 자극을 덜어주고 부드러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가 된다. 위장운동성이 떨어져 음식물이 오래 머무르는 상태인지, 정신적 부담이 과도하게 작용하는지, 위산 분비가 과다한지 등을 살핀 다음 상황에 맞는 만성위축성위염치료탕약 처방을 검토하는 식이다.  

 

또 약침치료는 한약 성분을 담은 약침액을 경혈 부위에 투입하여, 침과 약의 자극을 한 번에 전달하는 접근으로 알려져 있다. 복부 근육이 과도하게 뭉친 상태를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되며 위장 움직임에도 이로울 수 있다. 아울러 비강약침치료는 코 점막에 약침액을 주입하여 비강을 뚫어주는 과정을 가리킨다. 코로 호흡이 원활해지면 복부에도 부담이 줄어들어 위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추나요법은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뻣뻣해진 척추나 목 부위를 교정하고,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목적으로 쓰인다. 전체적인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소화 작용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고 본다. 경혈자극요법은 위장과 연결된 경혈에 침을 꽂은 뒤 전기를 통하게 하는 방식으로 통증을 덜어내고 소화기관의 움직임을 촉진하는데 좋다. 

 

아로마심부온열요법은 따뜻한 자극을 복부 깊숙이 전달함으로써 위장 기능을 도울 수 있다. 상황에 맞춘 아로마테라피를 병행할 경우 심신이 한결 편안해지는 데도 보탬이 된다. 이어서 빠트리면 안 되는 부분이 바로 생활요법치료다. 음식 섭취 방식, 수면 패턴, 스트레스 대처 방식 등 일상 전반이 위장 상태와 밀접하게 연결되므로 이를 함께 관리하면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김 원장은 “만성위축성위염이 이미 진행된 상태라면 적극적으로 살펴보면서 점막이 더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평소 위염으로 인한 불편을 자주 느낀다면 일시적인 불쾌감이라 하더라도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가벼이 여기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특히 만성위축성위염은 작은 염증이라 생각했던 문제로 출발해도 심각하게 번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단계를 넘기기 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면서 위장을 관리하려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추가로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1:1 생활요법 지도 등으로 생활환경 전반을 조정하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며 몸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낫다.”고 당부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