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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소화불량? 명치통증과 더부룩함 원인 담적이라면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5-04-08 조회수 : 33

위강한의원 대전점 신재익 원장님께서 담적병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명치 통증과 더부룩함 증상이 지속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94920 

 


 

위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소화불량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현대의학적 검사에서는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소화장애는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듯 보이지만 결국 상황이 악화되어 소화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향이 흔히 나타난다.

그러나 이처럼 임시적인 방법에 의존하는 것은 증상을 단지 일시적으로 가릴 뿐이며, 오히려 장기적으로 위장 건강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위장 문제를 '담적'이라는 용어로 접근하기도 한다.

담적은 현대의학에서는 개념적으로 진단이 어렵지만, 한의학에서는 중요한 병리적 상태로 분류된다. 위강한의원 대전점의 신재익 원장은 “담적은 신체 대사 과정 중에 형성된 노폐물인 '담'이 위장 내부에 쌓여 생기는 상태이다. 원래 인체는 담을 자연스럽게 배출하지만,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불규칙한 식생활, 자주 반복되는 과식이나 폭식 등으로 인해 위장 기능이 떨어지면 담이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담적이 형성되면 소화불량 증상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않아 복부의 팽만감과 더부룩함이 심해지며, 자주 체기가 생기고 트림이 잦아지는 증상들이 반복된다. 특히 명치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과 함께 복부가 팽창된 느낌은 환자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야기하며, 식사 직후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또한 위장 운동이 약화되면 음식물이 장기간 위에 머물면서 부패하거나 가스 발생이 심화되어 만성 소화불량으로 이어진다.

위장에 담이 계속 축적되면 위 내부 압력이 올라가 음식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식도 점막을 자극하여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 평소 가슴 부위가 쓰리거나 신물이 자주 올라온다면 위식도 역류 질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진단 및 관리가 요구된다.더불어 담적은 위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몸 전체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체의 순환계와 신경계에까지 영향을 미쳐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뿐 아니라 어깨가 결리고 손발이 저리는 등의 전신적인 불편을 동반할 수도 있다. 이처럼 전신에 걸친 증상을 유발하는 담적 상태를 개선하려면, 초기에 위장 상태를 면밀히 평가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개인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상세히 파악하고 스트레스 정도나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의 균형 등 신체 전반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치료는 담적의 상태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위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한약 처방을 기본으로 한다. 소화불량 외에 염증이나 면역력 저하, 자율신경계 이상 등의 상태가 발견되면 개별 상태에 적합한 한약 처방을 추가로 진행한다. 특히 염증 반응이 확인되면 소염 작용을 가진 처방을 이용하여 위장 내부의 상태를 조절한다. 또한 약침요법을 통해 한약 성분을 침과 결합하여 경혈에 직접 투여하는 방법도 사용된다.

이는 침술의 자극과 한약 성분이 동시 작용하여 소화 기능을 촉진하고 담적 배출을 돕는다.뿐만 아니라 입냄새나 후비루, 목에 이물감 등 비강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비강약침요법이 추가될 수 있다. 이는 비강 내 공기 흐름을 개선시켜 호흡과 위장 기능을 함께 회복시키고, 복부에 쌓인 노폐물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 외에도 경혈에 침을 놓고 전기 자극을 추가하는 경혈자극요법, 복부가 단단하게 굳은 상태를 풀어주는 아로마심부온열요법, 척추와 주변 근육의 긴장 상태를 개선하는 추나요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위장 기능의 회복을 돕는다.아울러 환자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음식 섭취 방식을 조정하며 스트레스 관리가 병행되어야 위장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결국 증상만을 다스리는 단순한 처치에서 벗어나 전반적인 생활 습관과 체질에 근거한 통합적인 접근이 위장 장애의 재발을 막고 장기적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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