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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원인 찾을 때 담적병 의심해야 하는 이유와 치료방법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5-05-09 조회수 : 18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님께서 어지럼증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갑자기 어지럼증이 심해졌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00336 

 


 

어지럼증은 가만히 있어도 마치 주변 환경이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흔히 머리가 빙빙 도는 듯한 현상과 함께 구역질이나 구토 충동, 몸의 무거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증상이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그 원인을 정확히 찾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귀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고, 말초신경계 이상, 중추신경계의 혈액순환 장애, 자율신경계 불균형이나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소화기관의 문제가 동반된 어지럼증이라면 위장 내에 형성된 '담적'이라는 병리적 상태를 의심할 수 있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담적은 위장에서 소화가 원활하지 않아 미처 처리되지 못한 음식물이 장내에 정체되어 굳어져 축적된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담적은 위장 기능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쳐 다양한 증상을 야기한다. 담적이 소화기에 축적되면 소화불량, 복부 팽만,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불균형을 일으키면서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담적이 코나 부비동 등 호흡기관에 영향을 미쳐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면 산소 공급 부족으로 인해 전정기관의 기능이 저하되어 어지럼증이 심화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단계별로 구분하여 접근해야 하는게 담적병이라 할 수 있다. 위강한의원 측에 따르면 초기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검사로 특별한 이상 소견은 없으나 반복되는 소화불량이나 가벼운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이 단계에서 관리하지 않으면, 두 번째 단계로 진행하여 심리적인 증상이 추가로 나타날 수 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우울감이나 불안감, 불면증, 가슴 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등 자율신경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에서는 더 심각한 소화기계 질환인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중증의 역류성 식도염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초기 단계에서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담적병 치료를 위해 다양한 접근법을 사용한다. 어지럼증치료한약은 위장운동을 촉진하고 위점막의 염증 반응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약침요법은 한약 성분을 경혈에 직접 주입하여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로 활용된다.  

비강약침요법은 코 점막을 자극하여 호흡기능을 향상시키며, 전기적 경혈자극요법을 통해 침 치료의 효과를 더욱 강화시키기도 한다. 복부 부위에 온열을 제공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아로마를 사용해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는 아로마심부온열요법도 병행된다. 또한 신체의 구조적 불균형을 교정하는 추나요법은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줌으로써 신체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삼기 원장은 “원인에 맞는 어지럼증치료와 더불어 일상에서의 생활습관 개선도 매우 중요하다. 소화기관의 부담을 덜기 위한 식이요법, 체력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요법,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위한 수면요법 등을 개인의 상태에 맞춰 실천해야 한다.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생활습관 전반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증상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어지럼증이 반복되고 명확한 원인을 찾기 어렵다면 담적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진단과 관리에 나서야 한다. 이러한 통합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환자들은 지속적인 건강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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