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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강한의원_흉통과 마른기침으로 곤란함 겪는다면 ‘역류성식도염’ 의심
    흉통과 마른기침으로 곤란함 겪는다면 ‘역류성식도염’ 의심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가슴통증, 마른기침 등 역류성식도염 증상으로 생활에 불편함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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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가슴쓰림, 구역질, 흉통, 입냄새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 역류성식도염 증상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잦은 트림, 소화불량, 목이물감, 기침 등을 겪을 수 있다.


    평소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에 의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그중 흔한 것이 역류성식도염이다.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는 식습관 관리,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복압을 증가시키는 옷을 피하고, 몸을 숙이는 행동은 줄여야 하며, 식후 곧바로 눕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또 의료진과 함께 구체적인 치료 방법을 논의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흉통, 마른기침, 신물역류 등 다양한 증상을 극복할 수 있다. 소화제, 제산제 등에만 의존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 내로 자주 역류해 식도에 형태학적 변화가 생긴 질환이다. 흉부 앞가슴쪽이 화끈거리고 따끔거리는 통증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류성식도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위장 운동의 저하로 볼 수 있다. 때문에 위산을 차단하기 위한 약물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위장 운동성을 높이는 방향에 주력하여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위장 운동의 약화는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 것을 지연시킨다. 이 때문에 위 내부 압력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 압력이 위내용물의 식도를 향한 역류를 발생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잦은 위내용물 역류에 의한 식도 염증 치료는 물론 위장 운동성 강화에도 초점을 맞춘 치료가 필요하다. 설문검사, 자율신경검사, 복진과 맥진 등 다양한 진단법을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평가한 후 식도점막을 치료하며 위장 운동성을 강화하는 치료법 적용이 요구된다.


    박 원장은 “특히 위장 운동성을 향상시키면서 식도의 염증을 빠르게 치유하기 위해선 역류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관련 역류성식도염치료탕약 등을 통해 위장 운동성에 주력하면 체기, 상복부불쾌감, 트림 등 소화불량 증상과 함께 위내용물 역류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위장을 지배하는 신경을 강화시켜 위장 운동성을 높이는 약침과 한방제산제 등도 개인에 따라 적용되고, 흉통이 심할 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생활요법도 중요하다. 이에 대해 박 원장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역류성식도염 생활관리법은 물론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음식요법, 운동요법, 스트레스관리법 습득과 실천이 이뤄지는 것이 재발을 막는데 유리하다. 개인의 상태에 맞는 생활관리법을 의료진을 통해 배워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2020-08-06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소화안될 때, 담적병 원인과 치료법 접근필요
    소화안될 때, 담적병 원인과 치료법 접근필요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원장님께서 담적병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소화 안될 때가 많으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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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불량은 현대인이 매우 흔히 겪는 증상 중 하나다. 그러나 소화안될때가 잦아 위내시경검사를 받아봐도 검사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날 때가 많다. 이 경우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오랜 시간 소화불량이 지속되는데 내시경이나 초음파 등의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처럼 이유 없는 만성소화불량으로 소화안될때가 많고 복부팽만감, 잦은 체기 등에 시달리고 있다면 ‘담적병’ 탓은 아닌지 확인해보는 과정을 갖는 것이 좋다.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은 “소화안될때 소화제를 복용해도 소화불량이 사라지기보다는 약을 복용할 때는 소화가 잘 되다가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다시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을 느끼게 되거나, 전혀 효과를 얻지 못하기도 한다. 이는 소화불량의 숨겨진 원인이 담적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담적에 의해 식후 불편할 정도의 포만감, 조기 포만감, 명치부위 통증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그 원인을 위장 운동성의 저하로 보아야 한다. 방치 시 상당히 괴로운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어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위장 운동성 저하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담적병은 단순 소화불량 증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피부 트러블, 손발 저림, 성욕 저하, 안구건조증, 입냄새,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방치할수록 증상이 다양해지고 깊어질 수 있는 것이므로 환자는 초기 치료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담적 증상 단계, 체질 등을 고려한 치료법 적용이 요구된다. 


    김 원장은 “담적병 원인인 ‘위장 운동성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담적 치료 탕약을 적용한다.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에 의한 증상을 개선하거나, 위장 점막 염증에 의한 통증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세심한 처방에 주력한다. 준비된 기본 틀에 체질에 맞는 약재의 가감 등으로 더욱 효율적인 치료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담적치료탕약 외에도 약침, 경혈자극요법 등 담적병 진단 결과에 따라 다양한 담적치료법이 함께 쓰인다. 또 소화불량 등 담적병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습관에 대한 관리법, 평소의 스트레스 관리법, 운동법 등도 의료진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소화불량은 가볍게 느껴지는 증상이지만 심해지면 환자들은 상상 이상의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식생활이 제한되고 반복되며 일상 전반에서 만성적인 삶의 질 저하를 겪기 쉽다. 또 담적에 의한 다양한 증상들이 잇따라 나타나게 되므로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담적 치료가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2020-08-05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과민성대장증후군, 복통설사 벗어나기 위해선
    과민성대장증후군, 복통설사 벗어나기 위해선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어 나타나는 설사, 복통, 복부가스 등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 생활에 불편함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cancerline.co.kr/html/225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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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직장인, 학생들이 반복되는 복통설사에 시달리고 있다. 뱃속에 계속 가스가 차고, 잦은 복통과 설사가 나오며, 변비가 심한 경우도 있다. 이때 우선 의심해볼 수 있는 것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음에도 매우 고통스러운 증상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 내시경과 같은 검사를 해도 기질적 원인 파악이 어렵지만 비정상적인 배변활동과 복통,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부적절한 식사, 폭음과 폭식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으로 현대인들에게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흔히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증상 탓에 삶의 질 저하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설사약, 변비약 등을 써도 증상 재발을 막지 못하는 것도 큰 문제로 꼽힌다.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변 볼 때 힘이 많이 들고 대변 횟수가 줄어드는 변비형, 잦은 설사에 시달리게 되는 설사형, 변비형과 설사형이 혼재된 혼합형, 주로 배꼽 주위나 아랫배가 아픈 복통형, 아랫배가 빵빵해져서 불편하며 방귀를 자주 배출하게 되는 팽만형 등 크게 다섯 가지 증상 유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민성대장증후군 극복을 위해서는 환자의 증상 유형은 물론 체질, 발병 원인을 충분히 파악하여 맞춤형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의 설명에 따르면 환자의 소화기관 기능 상태, 체질, 증상 유형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를 먼저 진행해야 한다. 한방진찰법인 복진, 맥진 등과 함께 스트레스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자율신경균형검사, 그리고 설문검사를 통한 개인상태 파악 등이 요구된다는 것. 이후 다양한 한방요법을 검사 결과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방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탕약의 맞춤 처방을 중요시 하고 있다. 위장관의 운동성 변화가 문제라면 운동성뿐만 아니라 흡수력까지 조절할 수 있는 처방이 쓰이며 긴장이 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바르게 만들어줄 처방을 쓴다. 마지막으로 장염을 앓고 난 후 나타난 복통설사에 시달리는 환자라면 장 염증 치료 효과를 가진 처방에 힘쓴다.

    한방에서 적용하는 약침요법은 한약과 침의 동시 작용을 하는 치료법으로 위장을 지배하는 신경강화와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주는데 주로 쓰인다. 추나요법을 적용해 요통을 치료하면서 장 기능 정상화에 주력하기도 한다.

    증상개선과 예방을 위해선 생활관리도 중요하다. 기존 식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 정도 등에 맞는 효율적인 생활관리법을 의료진을 통해 습득해 꾸준히 실천에 옮기는 것이 좋다.

    끝으로 윤 원장은 “설사나 변비 같은 증상에 집중한 치료보다는 질환의 발생 원인을 해소하기 위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민대장증후군의 재발까지 방지하기 위해선 치료와 함께 올바른 생활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2020-08-04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소화불량두통 고민하지 말고 담적병 체크해 볼 필요 있어
    소화불량두통 고민하지 말고 담적병 체크해 볼 필요 있어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원장님께서 담적병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어 나타나는 소화불량두통, 걱정이시라면 기사내용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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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만성 소화불량과 두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서는 내시경 검사에는 이상이 없지만 소화제와 진통제를 먹어도 차도가 없다는 케이스가 많다. 이렇게 원인 모를 소화불량두통이 반복되기 시작하면 일도 집중이 안 되고, 일상생활 역시 크게 불편해지게 된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원인 모를 소화불량두통에 시달리게 된 경우 한의학에서는 ‘담적병’을 체크해보는 게 좋다고 보고 있다. 담적이 해당 증상의 숨겨진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담적은 순수한 한의학 용어로 담이 쌓여서 뭉쳐있는 것을 말한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위장 담적이 있는 경우 소화불량은 물론 임상적으로 두통, 어지러움, 불면증, 입냄새 등의 여러 증상들이 종합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증상들을 모아서 담적병이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담적병을 가진 환자는 소화불량두통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겪는다. 소화기에서는 잦은 체기, 속쓰림, 복통, 가스 참, 트림, 팽만감,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담적의 영향이 신경계로 퍼지면 두통, 머리가 맑지 못한 느낌, 두근거림, 불안, 초조하거나 우울감이 심한 증상도 나타난다. 순환계 증상인 부종, 뻐근함, 저림은 물론 안면부에서 구취, 안구건조증, 여드름이나 기타 피부트러블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담적이 발생하는 중요한 원인은 위장의 운동성 저하이기 때문에 이를 회복해주는 치료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한의원 측에 의하면 한방에서는 주로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는 담적치료탕약, 위장과 관련된 신경을 강화해줘 위장의 기능을 올리는 약침, 침을 놓고 자극을 주는 경혈자극요법 등을 활용한다.


    복잡한 담적병 증상을 3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맞는 치료탕약을 쓰는 방식으로 위장 운동성 개선과 담적병 진행 단계에 맞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성 회복, 위장이나 식도 점막의 염증치료 등에 주력한다.


    또 담적치료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생활관리도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자극적인 음식을 자제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의료진이 환자에게 생활관리법까지 꼼꼼하게 안내해 증상이 재발하는 것 또한 막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만성소화불량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을 때 곧바로 담적병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소화제에만 의존하거나, 원인을 내시경으로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방치하는 것은 담적병을 키우는 것과 다름없다. 꼼꼼한 담적 원인 파악을 바탕으로 체질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 만성 소화불량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관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2020-08-03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목이물감과 마른기침 끊이지 않는 이유 ‘매핵기’란?
    목이물감과 마른기침 끊이지 않는 이유 ‘매핵기’란?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원장님께서 매핵기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감기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는 목이물감과 마른기침 때문에 불편함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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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목이물감과 마른기침 끊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 환자들은 심한 감기에 걸렸거나 다른 호흡기 질환이 시작된 것으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검사를 통해 호흡기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는데 이럴 때는 ‘매핵기’가 발생된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매핵기’는 매실의 씨앗이 목에 걸린 듯한 느낌의 증상을 일컫는 한방용어다. 목에서 이물감을 일으킬 만한 이물질이 보이지 않음에도 환자들은 심한 이물감을 느끼게 되며, 마른 기침이나 목소리가 쉬는 증상, 호흡이 답답해지는 증상 등을 겪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 원장은 “지난 몇 주 동안 지속적으로 마른기침, 목이물감 등을 겪고 있다면 매핵기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평소 소화가 잘 안 되고 명치가 더부룩한 증상이 동반되어 소화제를 자주 복용해왔던 환자가 목이물감을 심하게 느낀다면 매핵기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매핵기 발생 시 원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고려해야 할 매핵기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소화불량이다. 이와 관련 <동의보감>에서도 관련된 내용을 볼 수 있다. 바로 칠정, 스트레스가 쌓여 매핵기가 발생하는데 가슴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이 동반한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의학 병명으로 따지면 스트레스성 소화불량에서 시작된 역류성식도염과 역류성후두염에 해당된다.


    또 다른 하나의 매핵기 발생 원인은 ‘염증’이다. 한방에서는 인후의 모든 병은 모두 '화'라고 이야기하는데, 이것이 염증 뜻한다. 현대의학 병병으로는 만성인후염, 비염, 편도선염, 감기후유증 등으로 인해 인후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뜻한다.

    매핵기를 치료하기 위해선 다양한 검사를 통해 우선 증상 발생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후 검사 결과에 맞추어 염증 개선과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 위장 질환을 다스릴 수 있는 치료법 적용이 이뤄진다.


    김 원장은 “한방에서 적용하는 대표적인 목이물감 및 마른기침 치료방법은 매핵기치료탕약이다. 매핵기치료탕약은 소화불량이 문제일 때는 위장의 기능을 높여서 흉강의 압력을 줄여주는 처방이 쓰인다. 또 점막의 염증이 문제일 때는 형개, 연교, 치자 등의 소염작용이 있는 약재로 탕약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소염작용과 함께 위장 관련 신경 기능의 강화를 돕는 약침액을 활용한 약침 시술도 적용할 수 있다. 더불어 비강 및 구강치료도 환자 상태에 따라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매핵기 증상을 없애는 것만큼 재발 방지도 중요하다. 이에 환자는 발병 원인을 고려해 꼼꼼한 치료뿐만 아니라 식습관, 생활습관 등의 관리도 실천해야 한다. 이에 개인 증상에 맞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의료진을 통해 지도받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매핵기 증상을 단순한 목이물감으로 보기에는 환자는 환자의 생활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목에 이물감이 있고, 인후부가 답답한 것 자체도 스트레스지만 목이 컬컬하고 가래가 자주 끼며 목소리가 잘 쉬는 것도 문제다. 또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거나, 마른기침이 자주 나와 주변인을 불편하게 하는 문제도 크다. 이러한 증상을 참기보다는 초기에 원인을 파악하여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2020-07-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오른쪽두통 심하고 어깨결림 잦은이유 위장에있다?
    오른쪽두통 심하고 어깨결림 잦은이유 위장에있다?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원장님께서 담적 증상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어 나타나는 두통, 어깨결림 등 담적으로 불편함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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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두통이나 왼쪽두통 등 극심한 편두통을 경험하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진통제로도 사라지지 않고 만성적으로 두통이 나타나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탓이다. 이런 환자들 중에는 CT, MRI 등의 검사를 받은 후에도 두통의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두통원인을 찾지 못한 환자들이 증상 관리를 위해 선택하는 흔한 방식은 진통제 복용이다. 대부분의 두통은 심각하지 않지만 편두통환자의 3분의 1정도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한데, 통증이 악화돼 진통제를 남용하면 자칫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올 수 있으며 두통이 더 심해지는 결과도 낳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른쪽두통, 왼쪽두통 등 편두통은 대부분 한쪽 머리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소화가 안 되고 울렁거리는 증상, 어깨결림과 목통증 등이 동반될 때가 많다. 또한 시끄러운 소리나 빛, 냄새 등에 민감해지는 특징이 있다.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은 “편두통이 심할 때 원인을 알기 힘들어 증상 경감을 위해 진통제에 의존하는 환자가 많다. 그러나 두통약은 성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한 달에 9일 이하, 14일 이하 등 복용량을 제한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이보다 복용 횟수가 늘어나면 오히려 두통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두통 원인 조절이 가능한 방식은 아니어서 애초에 두통 재발도 막기 어렵다. 한 달에 진통제를 8번 이상 복용하는 환자라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진통제를 먹었는데 효과가 없고, 오른쪽두통과 함께 어깨결림, 소화가 안 되고 울렁거리는 증상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위장 담적이 문제일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꼭 확인해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적은 담이 쌓여 있다는 뜻으로 위장 담적은 체내로 들어온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담이 생성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쌓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위장 운동성이 저하되면서 위장 담적이 발생하게 되는데, 비위가 약한 사람이나 평소 잘 체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서 흔한 문제다. 위장의 담은 열과 결합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점차 인체의 상부로 점차 치솟아 올라가며 어깨결림, 울렁거림을 유발하며 머리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서 두통은 물론 어지럼증,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도 나타나게 한다.


    담적에 의해 나타나는 두통을 한의학에서는 담궐두통으로 정의하고 있을 만큼 한방에서는 담적에 의한 두통을 오랜 시간 다루어왔다. 체하기만 하면 머리부터 아픈 환자, 긴장성두통이나 스트레스성 두통, 편두통을 심하게 겪지만 일반적인 검사로 원인을 찾지 못한 환자라면 담적에 의한 두통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담궐두통은 소화기를 먼저 다스려야 하므로 두통치료탕약이나 약침 등을 통해 두통의 원인이 되는 위장의 담적을 치료한다. 위장 운동성을 높여 복부팽만, 잦은 체기 등 소화기 증상을 없애고 머리 통증이 없도록 개인에 맞는 처방에 힘쓴다. 


    생활요법도 중요하다. 의료진을 통해 두통에 도움이 되는 음식요법이나 운동, 스트레스 이완요법 등을 습득해 실천하는 것이 좋다. 모든 치료를 마친 후 생활관리를 통해 두통의 재발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2020-07-28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반복되는 물설사, 관련 약보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요구돼
    반복되는 물설사, 관련 약보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요구돼

    위강한의원 대전점 신재익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어 나타나는 설사 검사를 해도 별 다른 이상이 없으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464



    200727 대전점.jpg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반복되는 물설사와 잦은 복통 등 심한 장트러블 증상을 겪는 이들이 많다. 지나칠 정도로 누적된 생활 스트레스와 함께 불규칙한 생활 습관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이 늘어난 것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이때 물설사, 복통 등은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가 필요한 증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장은 영양분이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의 수분을 빨아들이고, 대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은 장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게 만들어 복통, 물설사는 물론 변비, 복부팽만감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는 장 기능에 치명적이다. 이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곧바로 복통을 느끼고 물설사를 보고나서야 속이 편해지는 사례가 많은 편이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 신경이 흥분해 장 기능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위강한의원 대전점 신재익 원장은 “물설사와 복통, 복부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약 7~15% 정도의 인구가 겪고 있을 만큼 흔한 편이다. 복통이나 설사가 반복되는 질환의 특성 탓에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질 수 있기에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환자가 원인이 될 만한 질환이나 해부학적 이상 없이 발생하는 것이 중요한 특징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오래도록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대장내시경을 받아도 복부에 원인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잘 보이지 않기에 증상에 따라 약물요법을 시행하지만 증상 재발이 심해 몇 개월에서 몇 년씩 지속적으로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방에서는 생활습관과 증상의 정도, 스트레스 지수를 파악한 후 시간에 따른 심박의 변화를 분석해 자율신경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자율신경 균형검사와 전통적인 한의학 진단법인 복진과 맥진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점검한 후 증상 유형과 발병 원인, 체질 등을 고려한 맞춤 치료가 이뤄진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만들어지는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탕약은 장의 운동성에 문제가 있어 설사, 변비 같은 배변장애가 나타나면 장의 운동성과 흡수성을 바로잡는 탕약으로 처방된다. 또 스트레스나 긴장 등 심리적 자극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된다면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처방에 힘쓴다. 장염과 관련된 증상이라면 염증을 치료하는 소염작용이 있는 약재를 주로 쓴다.


    원인과 증상 유형에 맞게 만들어진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탕약을 중심으로 한방에서는 약침이나 추나요법 등을 개인 상태에 맞게 병행해 더욱 원활한 치료가 되도록 한다.


    아울러 이러한 만성질환은 지켜야 할 생활관리 방법을 습득해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사 결과에 맞는 생활관리법을 의료진의 안내와 지도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2020-07-27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가슴쓰림 심하고 자주체할때, 원인 알아야 극복 가능해
    가슴쓰림 심하고 자주체할때, 원인 알아야 극복 가능해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원장님께서 체기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자주 체하고 명치쓰림 등 있으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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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가슴쓰림 심하고 자주체할때가 많다면 증상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면서 식도에 염증이 생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하고 조기에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역류성식도염은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위장 기능이 약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흔히 발병하고 있다. 위산은 우리가 소화할 때 위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으로 강한 산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위산역류가 일어날 시 식도에 강한 자극이 가해진다. 이때 식도에는 염증이 나타나게 된다.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은 가슴쓰림, 잦은 체기 외에도 올바른 양치 습관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꾸만 발생하는 심한 구취, 소화불량과 목이물감, 마른기침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서둘러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을 오랜 시간 방치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식도에서 염증이 심해져 궤양이 생기거나 좁아져 협착이 될 수 있고, 만성화 되면 전암성 병변인 바렛 식도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류성식도염은 재발이 쉬운 질환으로도 유명하다.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목적을 두고 약물을 쓰는 경우 잦은 재발을 피하기 어려운 것이다. 때문에 병의 뿌리를 뽑을 수 있는 원인 개선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역류성식도염 발병 원인은 ‘위장의 운동성이 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위장 운동성 저하에 의해 위장의 내용물이 막혀 내려가지 못하고 위 속에 오래 머무르게 되면 위 내 압이 높아지며, 압력에 의해 위산이나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발병 원인을 다스리기 위해 한방에선 복진과 맥진, 설문검사, 자율신경검사 등을 실시한 후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적용한다. 대표적인 치료법인 역류성식도염 치료탕약은 기본적으로 위장운동성 개선과 염증치료를 위한 처방에 주력한다. 증상과 그 정도, 체질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진단 결과에 맞는 처방을 중요시 한다. 위장을 지배하는 신경을 강화하는 약침을 통해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거나 가슴쓰림 증상이 심할 경우엔 한방제산제를 병행하기도 한다.


    조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다. 때문에 치료와 더불어 생활요법지도를 꼭 진행해야 한다. 기본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야식을 자제하는 것,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것 등인데 의료진의 안내를 통해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2020-07-24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어지러움증상, 원인은 위장과 코의 담적일수 있어
    어지러움증상, 원인은 위장과 코의 담적일수 있어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원장님께서 어지럼증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지속되는 어지럼증, 검사를 해도 별 다른 이상을 찾지 못해 답답하신가요? 기사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88



    200723 구리남양주점.jpg

    어지럼증은 매우 흔한 증상으로 누구나 일시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대다수는 증상이 반복되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어지러움 증상이 일시적인 상태가 아닌,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경우라면 잘못된 정보에 의존해 관련 치료법을 찾을 것이 아니라 조기에 의료진을 통해 증상이 발생하고 있는 원인을 제대로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주위가 빙글빙글 돌고 비틀거리면서 구역질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식의 어지러움 증상은 그 원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한방의 관점에서는 어지러움 증상이 반복되는 숨겨진 원인은 위장과 코의 ‘담적’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 원장은 “담적에 의한 어지러움증상을 가진 환자는 다른 담적병 증상도 함께 겪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상당히 커질 수 있다. 때문에 더욱이 조기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며 “어지러움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담적은 크게 2가지 코담적과 위장 담적의 두가지 유형이 있다. 먼저 코의 담적은 코와 부비동에 쌓여 있는데, 이때의 담은 일종의 가래로 볼 수 있다. 즉 부비동에 담이 쌓여 있는 축농증(부비동염) 환자의 어지럼증이 코담적 증상에 해당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는 숨을 쉬면서 만들어지는 공기 흐름이 막히게 되어 코 안쪽, 눈 주변으로 상악동, 전두동, 사골동 등을 통해 뇌, 눈 쪽의 열을 식혀주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전정기능의 저하가 발생하여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 경우 코의 담적을 없애주어야 부비동염의 다른 증상과 함께 어지러움 증상도 나을 수 있다. 한의학에선 관련 탕약과 약침을 주로 활용하여 코의 순환을 좋아지게 하고, 비강의 붓기를 빼며, 담적을 배출시키는 데 주력한다.”고 설명했다.


    위장 담적에 대해선 위장의 운동성 저하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평소 어지럼증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 안 되어 소화제를 자주 복용하는 경우 의심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위장의 담이 상부로 치솟아 올라오면서 울렁거림, 어지럼증, 두통 등을 유발하는 상태여서 이 경우에는 서둘러 위장 담적 해소를 위한 치료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소화력이나 수면상태, 영양상태, 기본적인 체력 등을 체크한 후에 어지럼증치료탕약 처방이나 약침을 통해 위장 운동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단 치료 후 꾸준한 사후관리가 이뤄져야 어지러움 증상과 함께 잦은 체기, 더부룩함, 속쓰림, 트림 등의 증상개선과 함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즉 원인에 따른 생활요법을 지도받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요법, 운동, 스트레스 이완요법 등 개인의 검사 결과에 맞는 생활관리법을 상세히 습득한 후 재발 방지를 도와야 한다.


    끝으로 박 원장은 “어지럼증이 반복되고 있지만 뇌 MRI 등 각종 검사를 해도 정상으로 나와 원인도 모른 채 고통 받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뇌 또는 귀의 기질적 병변이 아닌 담적으로 인한 원인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2020-07-23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혀염증, 혓바닥통증 ‘스트레스’가 문제다
    혀염증, 혓바닥통증 ‘스트레스’가 문제다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원장님께서 구강질환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혀통증, 혀염증 등 구강질환으로 생활에 불편함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1888



    200722 분당점.jpg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과도한 업무와 극심한 스트레스로 피곤한 나날을 보내는 이들에서 구내염 증상은 흔한 편이다. 지속적으로 입 안이 헐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반복되어 항생제나 연고제 등을 사용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혀염증, 혓바닥통증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다면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며칠 휴식을 취하면 낫는 입병이 아닌 만성구내염과 혓바닥 통증이라면 식사를 하거나 말을 할 때도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혀염증, 혓바닥통증을 느끼는 환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또한 구강 점막을 자극할 만한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입마름이 심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은 생활관리와 더불어 구내염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이와 관련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은 “반복적인 구내염이 쉽게 낫지 않고 계속 재발하면 신속하게 의료진을 찾아 원인 진단을 받아야 한다. 혀나 입술, 잇몸, 볼안쪽 등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같은 통증이 심한 환자라면 특히 평소의 ‘스트레스’가 문제였던 것은 아닌지 살펴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홍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침은 침샘에서 만들어지는데 여기서 분비되는 침의 양은 하루에 약 1~1.5리터 정도 된다. 침의 분비는 자율신경계에 의하여 조절되는데 이러한 부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한의학에서 말하는 ‘심화’, 그리고 ‘담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심화는 스트레스에 의해 심장에 열이 쌓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 혀는 심장과 관련 깊다고 판단하는데, 심장의 열은 혀가 쉽게 마르고 붉어지게 되고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현대의학적으로 해석하면 항진된 교감신경의 문제에 해당한다.


    한편 담적은 위장의 문제지만 그 영향이 위로 올라올 수 있다. 위장 운동성 저하에 의해 소화가 깔끔하게 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데, 식도를 타고 올라와 구강 내에 설태를 형성하고 입안을 텁텁하고 건조하게 하면서 점차 염증 및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구강건조와 혀염증, 혀통증의 원인이 되는 심화와 담적 완화를 위해 한방에서는 환자 맞춤형 구강건조증치료탕약을 처방한다. 위장운동성을 촉진시켜 위장 담적을 해소하는 탕약,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해 심화를 다스리는 탕약 등이 환자의 진단 결과에 따라 쓰인다.


    침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침, 코에 쌓인 담적을 제거해 주는 비강치료도 병행된다. 혀통증이나 염증, 구강건조를 완화시킬 수 있는 음식요법, 구강관리, 운동 등 생활요법에 대해서도 의료진이 충분히 안내한다.


    홍 원장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생활관리만으로 입병이 낫지 않는다면 서둘러 의료진과 함께 자신이 가진 구강질환의 원인을 찾는 것이 좋다. 혀가 갈라지고 모양이 변하면서 미각에 문제가 발생하는 등 증상의 심각성이 지금보다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2020-07-22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