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님께서 담적병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고 있는 경우 아래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7720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다양한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여러 검사를 통해서도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이를 기능성 소화불량이라 부른다. 이 상태는 식사 후 체한 듯한 느낌, 속이 더부룩한 증상, 복부 팽만감, 명치 부근의 통증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불편이 몇 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때로는 신경성 위염이나 스트레스성 소화불량으로도 불린다. 원인을 명확히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증상이 계속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데, 기질성 소화불량과 달리 기능성 소화불량은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이 상태는 쉽게 재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은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들은 속이 답답하고 음식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며, 항상 체한 느낌과 함께 가스가 많이 차고 트림이 잦아진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로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된 데서 비롯된다. 소화불량의 주요 원인으로 위장의 움직임이 저하되는 현상을 들 수 있는데, 위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음식이 위에서 소장으로 원활하게 이동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며 가스가 발생하고, 위장이 부풀어 올라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럴 때 배를 눌러보면 딱딱하게 굳어있는 느낌이 드는데 이 경우 한의학에서는 담적병을 주로 의심한다. 담적은 위장에 담이 쌓여 뭉친 상태를 의미하며, 쉽게 말해 위나 대장에 가스나 음식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뜻한다. 담적이 있으면 소화불량 외에도 두통, 어지럼증, 입냄새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미리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적이 원인이 되어 만성 소화불량을 겪는 경우, 소화기 전체를 살펴보고 위장의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치료탕약을 통해 소화불량 상태에 맞춘 관리가 이루어진다. 최 원장에 따르면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는 처방, 자율신경을 조화롭게 하는 처방, 점막 염증을 치유하는 처방 등으로 구분되어 개인 상태에 따라 처방한다.
한약성분이 포함된 약침액을 경혈 자리에 주입, 침의 자극과 한약의 작용을 동시에 받는 치료법인 약침요법이 사용되고, 더불어 비강약침요법은 코에 약침을 놓아 비강 공기 흐름을 회복시키는데 쓰인다. 코로 호흡을 원활하게 해 위장 움직임을 개선하고 복부에 뭉친 덩어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 원장은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고 침에 전기 자극을 줘 치료하는 방법으로 경혈자극요법이 있다. 아로마심부온열요법은 딱딱하게 뭉친 배를 온열을 통해 풀어주는 치료방법이다. 추나요법은 소화불량으로 웅크린 자세를 자주 취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웅크린 자세는 척추와 목 주변 근육을 긴장시키고 굳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이를 이완시키고 교정하는 추나요법이 도움이 된다. 생활요법도 중요하다. 개개인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식이요법, 운동요법, 수면요법 등을 의료진을 통해 개별적으로 지도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복통과 설사가 심해지는 경우 아래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070
스트레스를 받으면 복통과 설사가 심해지는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일 수 있다. 이 질환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지만,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과 설사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변비,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가스 실금, 점액변, 잔변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의 유형에 따라 설사형, 변비형, 복통형, 가스형 등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다양한 증상들은 일반적인 약물치료로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잠시 증상이 가라앉는 것처럼 느껴지다가도 곧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자체가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는 병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이 질환의 치료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발병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다른 장 질환들과 달리, 내시경 검사와 같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도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기 어려워 신경성 질환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을 개선하려면 먼저 ‘장 민감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대장에 눈에 띄는 병변이 있는 것이 아니라, 대장이 과민해진 것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도 대장이 스트레스에 과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며, 음식을 섭취한 후 증상이 심화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설명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개개인이 겪는 장의 예민해진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치료 방법이 요구된다. 대장이 예민해지는 주요 원인으로는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위와 소장에서 음식이 불완전하게 소화된 후 대장으로 넘어오는 경우로, 이때 대장의 점막과 미생물이 큰 자극을 받게 된다. 두 번째는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져 소화기관을 조절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이다. 자율신경계의 이상은 장의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어, 작은 자극에도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원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자율신경검사, 위장질환 설문검사, 설진, 입냄새검사, 맥진, 복진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검사 결과에 따라 예민해진 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치료탕약이 처방된다. 처방하는 탕약은 위장 운동성을 높이고 염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소염작용이 강한 위강3처방 계열의 탕약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치료 요법들이 병행된다. 먼저 약침 요법은 순수한 한약재를 증류한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여, 치료의 지속성과 작용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최 원장은 “코 점막에 약침을 주입 비강의 공기 흐름을 회복시키고, 장 운동을 돕는 방법인 또한 비강약침요법은 코로 호흡하는 것과 장의 운동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관점에서 이뤄지는 치료다. 경혈자극요법은 위장과 연관된 경혈에 침을 놓고, 전기 자극 기구를 연결하여 치료의 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그리고 아로마심부온열요법은 아로마 향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뱃속 깊은 곳에 온열을 전달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치료법이다. 의료진의 직접 생활요법지도를 통해 식이요법, 운동, 수면 등을 1:1로 안내받고 진료 시마다 관리해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헤모필리아 라이프(http://www.hemophilia.co.kr)
위강한의원 대전점 신재익 원장님께서 공황장애와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과 공포가 지속 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7317
직장인 김 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불안감에 휩싸이며 심장이 빠르게 뛰고 숨을 쉬기가 어려워지는 고통을 겪었다. 처음에는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병원을 찾았지만, 검사 결과 심장은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안정제를 처방받아 복용했지만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었고, 결국 김 씨는 스스로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공황장애'라는 병명을 접하게 되었다.
공황발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이다. 이때 사람들은 마치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지며 가슴이 답답해지는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어지럼증, 손발 저림, 식은땀 등도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10분 이내에 절정에 이르고, 20~30분이 지나면서 서서히 가라앉는다. 그러나 이러한 발작이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날 혹은 몇 주에 걸쳐 반복된다면, 이는 공황장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의료진을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
위강한의원 대전점 신재익 원장은 “공황장애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많은 환자들이 위장과 대장 문제를 함께 겪고 있다는 점이 발견된다. 소화불량이나 대장의 과민함으로 인해 설사, 변비, 가스 발생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위장 관련 문제는 신경계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며, 작은 자극에도 큰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를 한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할 때, 공황장애를 한의학에서는 특히 '경계증'으로 설명하며, 이는 몸이 허약해지고 담이 쌓여 발생하는 상태로 본다. 이에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장과 대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몸 속에 쌓인 담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진은 이러한 상태를 '담적 2단계'로 분류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제공한다. 공황장애로 고통받고 있다면, 자신의 몸에 담이 쌓여 있는지, 그리고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진단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공황장애의 치료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위장 담적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위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가 우선된다. 이를 위해 위장 운동성을 촉진시키는 한약을 사용하여, 답답한 횡경막 위쪽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방법이 있다. 이 치료를 통해 위장의 기능이 개선되면서 공황장애로 인한 증상들도 줄어들 수 있다.
또한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들 중에는 목과 어깨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되어 호흡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때 경혈에 순수한 한약재를 증류하여 만든 약침을 주입하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필요한 경우 비강약침요법을 통해 코의 상태를 개선시켜 머리의 열을 내려주는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치료 과정에서는 생활습관의 개선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의료진은 공황장애 환자들의 식습관, 운동, 생활 패턴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이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신 원장은 “공황장애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 원장님께서 매핵기와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목소리가 자주 쉬고 목 이물감이 있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6984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잔기침이 계속되고, 목소리가 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 단순한 감기로 여겨지기 쉬우나,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더 깊이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2주 이상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감기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과 마른기침, 쉰목소리 등의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증상 중에서도 특히 목에 이물질이 없는 상태에서 이물감을 느끼는 현상을 '매핵기'라 부른다. 이는 마치 매실의 씨앗이 목에 걸린 것 같은 불편함을 뜻하는 용어다.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 원장은 “매핵기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 그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소화기관의 문제이며, 두 번째는 호흡기 점막에 생긴 염증 때문이다. 목 이물감과 마른기침이 계속된다면, 이 두 가지 원인 중 어떤 것에 해당하는지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소화기관 문제로 인한 매핵기는 주로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소화가 잘되지 않으며, 이러한 상태가 이어지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역류성 후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위산이 역류하거나 가스가 발생하여 흉강과 식도가 압박되면서 목에 이물감이 생기고, 이로 인해 잔기침이 발생하게 된다.
다른 한편, 호흡기 점막에 염증이 생겨 매핵기가 발생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염증을 '화'라고 표현하며, 만성 인후염, 비염, 편도선염, 감기 후유증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경우 목 점막의 염증이 원인이 되어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위강한의원에서는 원인에 따른 다양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소화기관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경우에는 위장의 운동성을 개선하여 흉강의 압력을 줄이는 치료가 이루어진다.
또한 호흡기 점막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소염작용이 있는 약재를 이용하여 비염이나 인후염을 치료한다. 이 과정에서 원인에 따라 처방된 치료탕약이 주로 사용된다. 위장질환 설문 검사, 내시경 검사, 인후 검사 등을 통해 위장과 인후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며, 그 결과에 따라 치료가 이루어진다.
매핵기 증상을 없애기 위해 위장의 운동성을 개선하고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약침요법도 활용될 수 있다. 약침요법은 한약 성분이 포함된 약침액을 경혈 자리에 주입하여 침 치료와 약물 치료의 효과를 동시에 얻는 방법이다. 특히 비염, 축농증, 후비루 등으로 인해 목에 이물감이 발생할 경우, 비강 약침요법이 적용될 수 있다. 이는 비강에 직접 약침을 주입하여 염증을 신속하게 치료하는 방법이다.
더불어 목이물감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음식 관리, 운동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도 함께 안내된다. 이러한 생활요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환자의 빠른 회복뿐만 아니라 이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님께서 담적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소화불량, 두통 등으로 고민이라면 아래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535
평소 자주 소화가 안 되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가슴이 답답해져도 많은 사람들이 그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들이 너무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소화불량, 두통, 가슴 답답함 등은 단순한 증상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담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다. 담적은 체내에 소화되지 못한 찌꺼기나 병리적인 가래, 가스, 농, 노폐물 등이 쌓여 뭉친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위장관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은 “환자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소화불량, 두통, 가슴 답답함 등이다. 이는 위장관 기능 저하로 인해 담이 발생하면서 내부에 쌓여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이러한 증상이 재발할 때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담은 병리적 물질로, 위장의 운동 기능이 저하되면 나타난다. 위 운동 기능은 음식물을 분쇄하고 소장으로 배출하는 데 필수적이다. 위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배출이 지연되어 음식물이 쌓이고 부패하면서 가스가 발생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소화 장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담적병의 단계별 특징에 따라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데, 한의원 측에 따르면 1단계에서는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자주 체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항상 더부룩하고 트림이나 가스가 많이 차며, 위가 움직이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든다.
2단계는 가슴 답답함과 심장의 이유 없는 두근거림이 특징적이다. 숨쉬기가 불편하고 갑작스러운 불안감을 느끼며, 심할 경우 숨이 막히고 어지러워 응급실을 방문하게 될 수도 있다.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심계항진, 과호흡증후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3단계에서는 속이 심하게 쓰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며, 검은 변이나 혈변을 보게 될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중증 역류성식도염 같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각 단계별 치료는 담적의 정도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더부룩함이나 명치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 단계에서는 위장 운동성을 향상시키고 소화를 돕는 약재를 사용하며, 중증 단계에서는 염증을 줄이는 소염작용이 강한 처방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약 성분의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여 침의 효과와 약 성분의 효과를 동시에 내는 약침요법도 있다.
최 원장은 “비강의 공기 흐름을 회복시키기 위해 코 점막에 약침을 주입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코로 호흡을 잘하게 되면 위장의 움직임도 좋아진다. 구취, 비염 등이 동반된 환자라면 이러한 관리법을 꼭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혈자극요법(침을 놓고 전기 자극 기구를 연결하여 치료 효과를 증진), 아로마심부온열요법(딱딱하게 뭉친 배를 온열로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 추나요법(척추와 목 주변 근육이 긴장되고 굳어졌을 때 뭉친 근육과 근막을 이완) 등이 사용될 수 있다. 또한 비대면진료 등을 통해 생활요법치료를 얻을 수 있는데, 식이요법, 운동요법, 수면요법 등을 지도받아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출처 : M메디소비자뉴스(https://medisobizanews.com)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 원장님께서 입냄새와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심한 입냄새로 고민이라면 아래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6730
입냄새 자가진단은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우선 손목 안쪽을 혀로 핥은 후 약 10초 정도 기다린다. 이후 손목 냄새를 맡아본다. 냄새가 불쾌하다면 입냄새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는 종이컵을 사용하여 입을 덮고 숨을 내쉰 후, 컵 안쪽의 냄새를 맡아본다. 컵 안쪽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면 입냄새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가진단 방법을 통해 입냄새 여부를 확인한 후, 필요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정밀한 원인 파악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쉽게 사라지지 않는 심한 입냄새로 고민 중이라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자세히 검사해보는 것이 우선이다. 한의학에서는 입냄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담적을 지목하고 있다.
담적은 한의학 용어로, 체내에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찌꺼기나 병리적인 가래, 가스, 농, 노폐물 등이 쌓여 뭉친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담적이 위장이나 비강에 쌓이면 입냄새, 두통, 어지러움, 불면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위장뿐만 아니라 호흡기 점막에 담적이 쌓이면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침을 옥액(玉液)이나 영액(靈液)으로 표현할 만큼 귀하게 여기며, 침은 소화효소가 포함되어 소화를 돕고 항균작용을 하여 병원균을 방어한다. 그러나 구강건조증으로 인해 침이 부족하면 입안에 염증이 잘 생기고, 이로 인해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치료는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입냄새 치료를 위해 먼저 설문지를 작성하여 증상 및 생활습관을 파악한다. 이후 코 내시경 검사로 코와 구강 내 상태를 확인하여 편도결석이나 비염 여부를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자율신경 균형 검사를 통해 입냄새 원인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 여부를 파악한다. 설태 검사를 통해 혀의 설태 색과 두께, 건조 상태를 확인한다. 가장 중요한 할리미터 검사는 입냄새의 주요 원인인 휘발성황화합물(VSC)의 농도를 측정하여 냄새의 정도를 수치로 정량화한다. 이를 통해 입냄새가 구강 내 문제인지, 몸 속 문제인지 판별한다”고 전했다.
조 원장은 “이러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증상, 진맥, 복진까지 실시한 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운다. 실제로 입냄새로 내원하는 환자 중에는 위장 담적과 구강 건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검사 후에는 환자별 입냄새 원인에 맞는 탕약 치료를 통해 구강 내 문제를 해소하고, 동시에 위장의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비염, 축농증, 편도결석 등을 치료하기 위해 약침액을 코 점막, 구강, 편도에 직접 주입한다.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하면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되어 구강건조증이 개선되고 입냄새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취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약재를 증류한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며, 필요에 따라 침에 전기 자극을 주는 경혈자극요법도 시행된다. 한의사가 직접 음식요법, 구강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을 안내하여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한다. 철저한 검사와 환자별 구취치료법과 함께 비대면진료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님께서 치질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항문 주위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vegannews.co.kr/news/article.html?no=23657
항문 주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불편한 증상들은 치질 증상으로 통칭된다.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과 불편함을 주로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농이 흐르거나 가려움증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현대인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치질 증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조직의 혈액 공급 부족이나 변비로 인해 배변이 어려워지는 것도 원인이 된다. 증상을 자주 느끼는 경우에는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질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항문에서 피날 때 혹은 약간의 통증이 반복될 때 미리 관리하면 수술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치질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통증이다. 항문 주위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이를 만질 때 더 심해질 수 있다. 가려움증도 흔한 증상 중 하나로, 가려운 부위를 긁지 못해 곤란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가려운 부위를 무리하게 긁으면 통증이 생기거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혈 또한 흔한 증상으로, 대변을 볼 때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때의 피는 선홍색의 밝은 빨간색 혈액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특히 흔한 치질의 유형인 ‘치핵’은 항문 조직이 돌출되는 상태를 말하며,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돌출이 거의 없고 출혈이나 통증만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점차 악화되면 대변을 볼 때 내부 조직이 돌출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2기 증상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1기 증상 관리를 소홀히해 2기 이후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조직 덩어리가 돌출돼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내원하는 것이 좋다. 3기, 4기로 진행되면 더 뚜렷한 돌출과 심한 통증을 겪게 된다. 3기부터는 대변 후에도 덩어리가 들어가지 않으며, 직접 밀어넣을 수 있다면 3기, 밀어넣을 수 없으면 4기로 본다. 4기가 됐을 때는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최 원장은 “수술을 하게 되면 조직 손실과 회복 기간 등 부담이 따르므로, 1~3단계에서 증상의 심각성을 줄이고 통증이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스로 증상 부위를 촬영할 수 있는 셀프 촬영 시스템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몇가지 추가 검사를 통해 발병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치료탕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한의사는 증상에 따라 출혈과 통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한약을 처방한다. 이는 치핵의 돌출을 줄이고, 내부 원인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의학에서는 치질의 원인을 네 가지로 나눠 설명하는데 항문 주위 혈액 순환이 저하돼 붓고 늘어나는 현상, 내부 열기가 혈관을 확장시켜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 간과 스트레스의 문제, 대변이 건조해져 변비가 심해진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모두 검사를 통해 파악하고 탕약을 처방받아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약침 요법은 항문 주위 근육을 강화하고, 경혈에 순수 약침액을 주입한다. 이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시킨다. 한방 연고는 소염 및 진통 효과로 치질로 인한 불편함을 줄인다. 아울러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적절한 식이요법과 배변 습관 지도가 이뤄진다. 치질의 재발을 방지하고, 치료 후에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비건뉴스(https://www.vegannews.co.kr)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 원장님께서 두통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두통이 일시적이지 않고 만성적으로 나타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6414
평소 과로와 스트레스를 자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두통이다. 운동 부족, 불량한 식습관, 수면 부족 등의 상태가 동반된다면 이러한 증상을 겪을 확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두통이 일시적이지 않고 만성적으로 나타난다면, 그 원인을 신속히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이나 학업에 집중할 수 없게 되어 능률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증가하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반복되는 두통을 단순히 진통제로만 해결하려는 시도는 별다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는 통증의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단순히 증상만 완화하려는 접근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두통 외에도 함께 나타나는 다른 증상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통뿐만 아니라 머리가 무겁고, 속이 울렁거리며, 어지럼증, 목과 어깨의 뻐근함, 소화불량 등을 자주 겪는다면 담적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 원장은 “두통으로 인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편두통이나 긴장성두통 같은 일차성 두통을 겪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환자가 뇌질환 같은 심각한 문제로 통증을 겪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경우 두통의 원인을 복부와 비강에 있는 담적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의학에서 담적은 병리적인 물질이 쌓여 있다는 뜻으로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특히 위장에 담적이 생기는 경우가 흔한데, 이는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위장에 정체되어 담이 생성되고 쌓이는 것을 말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불량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평소 비위가 약한 경우 담적 증상이 발생하여 만성 소화불량 등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두통을 담궐두통이라고 부른다. 위장에 담이 쌓이면 식욕부진, 더부룩함, 메스꺼움 등의 복부 불쾌감이 자연스럽게 나타나며, 이후 담이 흡수되고 이동하면서 통증 유발 물질이 된다.
또한 코와 눈 주위에는 속이 빈 동굴 구조가 있어 코로 숨을 쉬는 과정을 통해 뇌의 열을 식히게 된다. 그러나 코에 담적이 쌓이면 코가 막혀 비강 호흡이 아닌 구강호흡을 하게 되며, 점차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뇌에 열이 쌓이며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박 원장은 “담적에 의한 두통 문제라면 치료탕약을 사용해볼 수 있다. 이는 위장에 쌓인 담적을 제거하고 위장의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위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 소화가 원활해지고, 자주 발생하는 체기가 해소되면서 머리가 맑아질 수 있다. 비강 점막과 호흡기 점막에 쌓인 담적을 배출하는 치료탕약도 처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통 치료와 관련된 경혈에 순수 한약재를 증류한 약침을 주입하는 방법 있다. 비강약침요법을 통해 코 점막에 약침을 직접 주입해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치료효과증진을 위해 필요한 경혈에 침을 놓고, 침에 전기 자극을 주는 치료도 있으며, 한의사가 직접 1:1로 환자의 현재 식습관, 운동, 생활습관 등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안내하는 등 종합적인 관리도 필요할 수 있다. 포괄적인 관리를 통해 두통의 원인을 해소하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힘쓸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님께서 만성소화불량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더부룩함이나 명치통증 같은 증상이 수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6044
더부룩함이나 명치통증 같은 증상이 수개월 이상 이어질 수 있는 만성소화불량이라면 원인을 자세하게 진단한 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소화불량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며 심각한 경우 배가 뒤틀리는 듯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문제는 원인을 알기 어려운 경우다. 내시경 검사 등을 진행한 후에도 식후 더부룩함, 체기, 복통, 명치통증 등의 증상이 왜 나타나는 건지 알기 어렵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보고 치료에 나서야 한다.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은 “기능성 소화불량의 가장 큰 원인은 위장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위장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위장은 1분에 3~4회 정도 수축과 이완운동을 하는데, 이 운동성이 저하되면 소장으로 배출되는 시간이 지연되고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무르게 된다. 그러면 가스가 발생하고 위장이 부풀어 답답함과 체기가 느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화불량의 가장 큰 원인으로 위장 움직임 저하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위장의 움직임이 떨어지면 음식이 위에서 소장으로 잘 이동하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위장 안에 음식이 오래 머물게 되면 가스가 많이 발생하고, 위장이 부풀어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게 된다. 이럴 때 배를 눌러보면 배가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 느낌이 드는데, 이를 한의학에서는 담적이라고 한다.
담적은 인체 내에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찌꺼기나 병리적인 가래, 가스, 농, 노폐물 등이 쌓여 뭉쳐 있는 상태를 말한다. 위나 대장에 가스나 음식 찌꺼기가 쌓이면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입냄새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를 담적증후군이라고 한다. 한의학계 처음으로 담적 개념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위강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를 단계별로 평가하는 담적인덱스(WDI)를 통해 담적이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증상 중 20개 증상을 선별할 수 있다. 20개 증상 중 12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 원장은 “체크해봐야 할 주요 증상으로는 명치와 배꼽 주변을 만지면 덩어리처럼 딱딱한 느낌이 드는 것, 자주 체하거나 체기가 항상 있는 것, 속쓰림과 복통, 트림과 가스, 변비와 설사 등이 있다. 신경계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가슴 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불안, 우울감, 불면증 등이 있다. 순환계 증상으로는 아침에 얼굴이나 손발이 잘 붓는 것, 어깨와 등에 결림, 피로감, 손발 저림 등이 있다. 안면부 증상으로는 설태와 입냄새, 안구 건조증, 다크서클, 입술 주변의 여드름 등이 있다. 비뇨생식계 증상으로는 소변 양이 적으면서 자주 마렵거나 성욕 감소, 냉대하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적 3단계에 따라 위장 상태를 평가하여 그에 맞게 치료탕약을 적용한다. 단계에 따라 위장운동성 강화를 위한 처방, 자율신경조화를 위한 처방, 점막 염증 치유를 위한 처방으로 나뉜다. 약침요법은 한약성분 약침액을 경혈 자리에 주입 침효과와 약성분 효과를 동시에 내는 치료방법이다. 순수 한약재를 증류한 약침을 경혈에 주입해 지속성과 작용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코에 약침을 놓아 비강 공기흐름회복과 위장움직임 개선을 위한 치료 방법인 비강약침요법은 소화불량 증상과 입냄새, 후비루, 목 이물감 등의 증상에도 적합하게 적용한다. 경혈자극요법은 위장과 관련된 경혈 침을 놓고 전기 자극으로 치료효과를 증진시키는 방법이다. 아로마심부온열요법은 아로마 향기를 이용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온열을 통해 복부에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방법이다. 추나요법은 웅크린 자세로 인해 굳어진 척추와 목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치료다. 생활요법치료는 개인생활습관을 1:1로 지도하여 증상 개선과 재발 방지를 돕는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님께서 입냄새와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심한 구취로 대인관계까지 고민이라면, 아래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vegannews.co.kr/news/article.html?no=23346
입냄새는 자신있게 대화하지 못하게 하고, 고객과의 상담, 이성 간의 교제, 결혼 생활, 부부 생활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심한 경우 대인 기피증까지 유발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입안의 설태, 즉 혀를 덮고 있는 하얀 막이다. 설태는 양치질로 잘 닦아내도 금방 다시 생기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타인과의 대화에서 신경을 쓰게 된다. 또한 충치, 잇몸질환, 구내염, 구강 감염, 편도결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경우, 구강 내 니코틴이 깊숙이 침착돼 양치질로도 제거되지 않아 냄새가 난다.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침 분비량이 줄어들어 입이 건조해지는데, 이때 세균이 빠르게 번식해 입냄새를 유발한다. 또한, 한국인의 식생활 특성상 마늘, 양파, 파 등의 음식에 포함된 황화합물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입냄새는 역류성식도염, 변비, 식도 게실, 헬리코박터균 감염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경우, 폐, 기관지, 인후부, 비강, 구강 등에서 발생한 냄새가 구취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류마티스 질환인 쇼그렌 증후군은 구강 내 침 분비를 감소시켜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망상 구취와 구취 공포증은 실제로 구취가 없는데도 본인이 입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경우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점차 정신적인 고통을 겪을 수 있다.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한의학에서는 입냄새의 주요 원인으로 담적을 주목한다. 담적은 인체 내에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찌꺼기나 병리적인 가래, 가스, 농, 노폐물 등이 쌓여서 뭉쳐 있는 상태를 뜻한다. 위장 혹은 비강에 담적이 쌓이면 입냄새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러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흡기 점막에 담적이 쌓이면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 돼 구강건조증이 발생한다. 구강건조증은 입안에 염증이 생기게 해 입냄새를 유발한다”고 덧붙였다.
구취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설문지 작성으로 증상 및 생활습관 파악 후 코 내시경 검사를 통해 코와 구강 내 상태를 확인해 편도결석이나 비염 여부를 판단한다. 자율신경 균형 검사로 스트레스 여부를 파악하며, 설태 검사를 통해 혀의 상태를 확인한다. 할리미터 검사를 통해 입냄새의 주요 원인인 휘발성 황화합물(VSC)의 농도를 측정해 냄새의 정도를 정량화하고, 구강 내 문제인지 몸속 문제인지를 판별한다.
특히 입냄새와 함께 구강 건조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구강건조와 함께 비염, 축농증 등 호흡기 문제가 있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모두 적합한 원인별 구취치료탕약 등으로 관리한다. 위장의 기능을 강화하거나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비염, 축농증, 편도결석 등을 치료하기 위한 탕약을 사용한다.
김 원장은 “입냄새 치료에 도움되는 한약재를 증류한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요법 또는 필요에 따라 침에 전기 자극을 주는 경혈자극요법도 함께 시행된다. 하지만 입냄새를 발생시키지 않는 구강 내 조건을 만들기 위해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이에 음식요법, 구강관리 등 생활요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습관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비건뉴스(https://www.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