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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강한의원_[칼럼] 목이물감, ‘매핵기’치료 필요할 수 있어
    [칼럼] 목이물감, ‘매핵기’치료 필요할 수 있어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원장님께서 매핵기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어 나타나는 목이물감 치료해도 잘 해결되지 않으신다면 기사내용 한 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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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흔히 목이 답답하고 칼칼할 때는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의심한다.

     

    이밖에도 먼지, 꽃가루, 담배 연기, 살충제 등도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다른 근본적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한의학적 관점으로 바라보았을 때 이렇게 목이 답답하고 칼칼한 증상은 매핵기에 해당한다.

     

    매핵기란 마치 매실의 씨앗이 목에 걸린 것 같다는 뜻이다. 이는 칠정(스트레스)이 울결 되어 목에 이물감과 답답함 그리고 마른기침을 유발하는 것이다.

     

    인두 및 후두부위의 염증이 발생한 근본 원인은 위장기능 저하에 있기 때문에 매핵기 치료의 주안점을 목이 아닌 위장운동을 강화하는 쪽에 두고 치료한다. 


    이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후두 부위가 특히 위산에 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이다. 역류한 위산이 후두 점막을 끊임없이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면 후두염이 생기고 증세가 심해지면 궤양이나 출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위장전문설문검사나 자율신경검사. 복진과 맥진 등을 통해 원인이 되는 위장의 기능 저하를 우선적으로 파악한다. 그 중 자율신경검사는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 정도를 바탕으로 위장 기능을 파악하는 검사 방법이다.

     

    위의 진단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원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주로 치료탕약을 통해서 치료가 이뤄진다. 매핵기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처방이 달라진다.

     

    특히 소화불량이 문제면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 흉강의 압력을 줄여주는 처방이 이뤄지고, 점막의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소염작용이 있는 처방에 주력한다. 

    또한 약침치료로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면서 인후에 발생한 염증을 치료하는 데에 적용하기도 한다. 소염작용이 있는 약침액을 호흡기 점막에 직접 주입해 목에 생긴 염증을 치료해주는 비강 및 구강치료도 개인에 따라 병행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상태에 맞게 적합한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과잉진료는 오히려 역효과를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별 정확한 치료와 함께 식습관, 생활습관 등의 관리도 요구된다. 개인 증상에 맞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해 이를 꾸준히 유지해야만 재발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 


    2019-10-15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마른기침과 목에 무언가 걸린느낌, 문제는 감기가 아닌 역류성식도염
    마른기침과 목에 무언가 걸린느낌, 문제는 감기가 아닌 역류성식도염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마른기침, 목이물감 지속되신다면 기사내용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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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에 사는 B씨(45세, 남)는 마른기침과 목에 이물질이 걸린느낌 때문에 불편을 앓고 있다. 반복되는 기침으로 인해 사무실의 소음을 만드는 것 같아 눈치가 보이고, 자려고 하면 그 증상이 특히 심해져 숙면을 취하기도 어렵다. 이에 환절기의 감기를 의심하고 한의원을 찾자, 뜻밖에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가래 없이 기침만 나는 증상을 마른기침이라고 한다. 호흡 기도에 이물질이 있을 때 나타나는 반응으로, 목이나 호흡 기도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나오는 기침이다. 때문에 따뜻한 물이나 차를 통해 그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빈도가 잦고 정도가 심하다면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닌지 의심해야한다.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보통은 이러한 경우 감기를 의심하기 쉽다. 하지만 소화기 질환으로 인해서도 생겨날 수 있다. 바로 역류성식도염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칠정(스트레스)이 울결되어 목에 이물감과 답답함 그리고 마른기침을 유발한다고 한다. 즉 소화불량으로 인해 위산이 역류되거나 가스로 인해 흉격과 식도가 압박되어 식도 부위의 염증과 마른기침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역류성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속쓰림이 있다. 위산의 역류로 인해 흉부 앞가슴 쪽이 화끈거리는 증상이다. 잦은 트림이 발생하고 신물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며, 소화불량과 가슴답답함, 구취 역시도 역류성식도염 증상이다.
     
    한방에서는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위장 기능의 문제로 바라보고 있다. 치료 이전에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위장전문설문검사나 자율신경검사, 복진과 맥진 등 다양한 검사에 의해 이루어진다. 특히 복진은 위장 문제를 파악하는 데에 사용된다.
     
    주로 한방에서는 치료탕약을 통해 증상에 따른 처방을 중요시한다. 체기와 상복부 불쾌감에는 위장운동성을 높여주는 처방이 이뤄지고, 위식도 점막이 염증으로 인해 쓰리고 목 이물감과 마른기침이 나타난다면 염증제거를 위한 약재 처방에 주력한다. 위장을 지배하는 신경을 강화시키고 항염증작용을 위해 약침요법을 적용하고, 속쓰림에 적용하는 한방제산제도 개인에 따라 병행한다.
     
    끝으로 서 원장은 "현대인들이 흔히 앓는 질환인 역류성식도염은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 과음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습득해 이를 꾸준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2019-10-15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복부팽만과 배에서 소리 나는 이유는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 때문
    복부팽만과 배에서 소리 나는 이유는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 때문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복부팽만과 설사가 지속되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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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들은 하루 종일 스트레스에 너무도 많이 노출되어 있다. 작게는 출근길 붐비는 대중교통이 그러하고 업무와 학업을 두고 이루어지는 경쟁 구도 속에서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중 복부팽만이나 배에서 소리가 나고 복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이다. 전체 인구의 20%가 이환하고 있을 정도로 흔한 이 질환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4배 정도 더 자주 나타나고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이 예민할 때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심리적인 요소들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은 워낙에 다양하기 때문에 유형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변의 상태가 단단하고 대변을 볼 때 힘이 많이 들거나 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면 변비형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반대로 변이 무르고 변의를 자주 느끼는 경우는 설사형에 해당한다. 이 두 유형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혼합형이며 배에 통증이 있는 것은 복통형, 배에 가스가 차 복부팽만감을 느낀다면 팽만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원인에 따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쉽게 재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는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한의학적인 진단을 통해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선 상담이나 설문을 통해 개인의 생활습관과 증상의 정도, 스트레스 지수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한방에서는 시간에 따른 심박의 변화를 분석해 자율신경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자율신경 균형검사나 복진과 맥진을 통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진단한다.

    최 원장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에 따른 처방은 달리 적용되어야 한다. 한방에서는 주로 치료탕약을 통해 장의 기운을 올리는 데 집중한다. 환자의 체질에 따라 약재를 달리 처방하는 것을 중요시 한다”며 “장 운동성이 저하돼 배변장애가 나타나면 장 기능을 회복하고 흡수력을 높이는 약재를 사용한다. 그리고 스트레스나 긴장 등 심리적 자극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된다면 자율신경 균형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약재로 치료한다. 또한 장염이 빈번하게 재발하거나 이후 과민성대장질환의 증상을 보인다면 염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소염작용이 있는 약재를 처방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방 치료 외에도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운동을 하거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미정 기자 liz4435@hanmail.net 


      
    2019-10-15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소화불량 두통 비감염성질염 등 유발 담적병(담적증후군), 단계별 맞춤 치료필요
    소화불량 두통 비감염성질염 등 유발 담적병(담적증후군), 단계별 맞춤 치료필요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원장님께서 담적병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소화불량, 두통 등 유발하는 담적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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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B씨(32세, 여)는 최근에 잦은 소화불량과 두통을 경험했다. 처음에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가벼운 증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자 한의원을 찾았고, 뜻밖에 담적병(담적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담적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담적병은 위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져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여 생긴 담적이 일으키는 순수한의학적 병증이다. 과식, 폭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은 “담적은 주로 위장에 쌓여 여러 위장 문제를 일으키지만, 혈관과 림프를 타고 전신을 돌며 다양한 신체적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때문에 잦은 체기, 복부팽만, 가슴답답함, 우울감, 불면, 어깨결림, 입냄새, 비감염성질염 등 그 증상이 몹시 다양하다.”고 말했다.

    담적이 생기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위장 기능, 특히 위장운동성의 저하에 있다. 위장운동성이 저하되면 소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십이지장으로의 배출이 지연되며, 위장에 음식물과 소화액이 오래 머무르면서 담적을 이루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담적병 치료 시 증상을 제거하는 일시적인 치료가 아닌 위장의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키고 강화하여 재발을 막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검진을 통해 그에 맞는 치료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 위강한의원 측 설명이다. 위장전문설문 및 자율신경검사와 복진, 맥진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위장 상태와 담적병 증상을 세밀하게 파악한다.

    위장운동성 강화는 한방에서 중요시하는 치료다. 주로 치료탕약을 통해 위장운동성을 향상하고 담적을 완화하는 데에 주력한다. 이에 스트레스와 염증 완화에 초점을 둔 처방을 더하는 등 환자에 따라 처방이 달라진다. 원인과 증상에 초점을 맞춘 처방을 통해 담적으로 인한 개개인의 증상을 효율적으로 완화하는데 힘쓴다.

    약침 역시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는 치료로 적용된다. 약침을 경혈에 주입 위장신경을 자극해 위장운동성을 높이는 원리로 치료한다. 항염 작용을 통해 위장의 염증 완화에도 관여한다.

    끝으로 김 원장은 “담적은 평소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쌓여서 만들어낸 일종의 생활병이다. 때문에 위장 건강을 위한 평소 생활습관 역시 중요하다. 생활지도를 통해 환자들이 치료 이후에도 건강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식습관과 운동, 스트레스 등에 대한 세세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미정 기자 liz4435@hanmail.net


     


    2019-10-11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입냄새원인 만성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과 연관있어
    입냄새원인 만성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과 연관있어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입냄새원인, 만성소화불량 고민이시라면 기사내용 한 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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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 살고 있는 Y씨는 식사 전 딸과 놀아주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아이가 입냄새가 난다고 말해온 것이다. 처음에는 아이가 장난스럽게 한 말이라고 가볍게 여겼지만 자꾸만 그간 동료들의 행동이 떠올랐다.

     

    대화를 하는 도중 자연스럽게 소매로 코를 가리거나 일부러 자신의 앞자리에는 앉지 않으려는 모습이 생각났다. 더불어 그동안 왜 알아차리지 못했나 자책하기도 했다. Y씨는 그날 이후 다른 사람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이 조심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입냄새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끼치는 요인이 된다. 이 때문에 자신감이 결여되거나 점차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하기도 한다. 흔히들 구취는 구강의 위생이 소홀해 생긴다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위장질환인 역류성식도염이 입냄새원인이 되기도 한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음식물 섭취 후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 때문에 구취와 함께 기침이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만성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한 위장장애는 속이 더부룩하고 자주 체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와 함께 위장에 가득 찬 가스 때문에 복부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트림을 자주 하고 그때마다 신물이 올라와 불쾌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이밖에도 가슴이 답답하거나 쓰라린 증상이 수시로 나타나 수면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역류성식도염은 구취와 소화불량 등 복합적인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 세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 원장은 "입냄새원인과 만성소화불량 증상을 일으키는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하기 위해선 한의학적 진단인 맥진, 복진 뿐 아니라 과학적 장비를 동원한 자율신경 균형검사 등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앞설 필요가 있다. 증상에 맞는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다."고 말했다.

     

    한방에서는 염증 치료와 함께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는 치료탕약 처방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린 증상을 치료한다. 또한 약재 증류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 등도 개인에 따라 적용한다. 김 원장 설명처럼 개인 증상 및 특이사항에 맞는 정확한 처방에 주력해야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김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의 근본적인 원인은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어 생기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음식이 위장에서 소장으로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래야 위장의 압력이 높아지고 식도로 역류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역류성식도염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생활습관 습득도 중요하다. 치료와 함께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기르고 맵고 짠 음식은 피해야 한다. 또한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을 고쳐 위장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2019-10-11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위축성위염 유발하는 위염증상, 빠른 위염치료 필요
    위축성위염 유발하는 위염증상, 빠른 위염치료 필요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원장님께서 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위염 치료에 대해 고민하셨던 분들 기사내용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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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S씨(26세)는 요즘 음식을 먹는 것이 불편하다. 아주 적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속이 불편하거나 쓰리듯 아픈 증상이 나타났다. 이어지는 야근 탓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해 특별히 치료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점점 더 심해져 업무에 방해가 될 정도였다. 참다못해 병원을 찾은 S씨는 위염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위염은 위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흔히 소화가 안 되고 상복부가 불편한 상태를 총칭한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더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은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위염증상은 위축성위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주는 것이 좋다. 위축성위염은 위 점막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위벽이 얇아진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위축성위염으로 인해 위산이 부족한 저산증이 지속되면 위암이 발생할 확률이 2~4배나 높은 장상피화생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며 “따라서 위염증상이 있을 때 방치해두지 않고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런데 보통 위염증상이 있을 때 소염진통제 같은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서 일시적인 증상 호전은 가능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할 수 없어 약 복용을 멈추면 증상이 재발하게 된다. 위강한의원에 따르면 한방에서는 위염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위장 운동성의 저하로 보고 있다. 자극적인 음식의 잦은 섭취, 헬리코박터균 감염, 스트레스, 과음, 폭식 등의 영향을 받아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만성위염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 따라서 저하된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는 치료가 이뤄져야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한 치료로 한방에서는 위장 기능을 강화해주는 치료탕약이나 강한 항염증 작용에 관여하는 약침, 부작용이 발생 위험이 적은 한방 제산제 등을 적용한다.

    다만 이러한 치료법들이 확실한 효능을 보여주려면 환자의 증상에 맞게 처방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에게 맞지 않는 과한 치료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치료에 앞서 정확한 증상과 체질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정밀 진단이 요구된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상태나 체질 등을 반영해 정확한 처방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홍 원장은 “위염은 근본적인 원인인 위장 운동성 저하를 회복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생활습관 관리가 실시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9-10-11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두통 어지럼증 만성소화불량 유발 담적 증후군, 한방에서 보는 원인은
    두통 어지럼증 만성소화불량 유발 담적 증후군, 한방에서 보는 원인은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원장님께서 담적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두통, 어지럼증과 함께 만성적인 소화불량이 걱정이시라면 기사 내용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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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에 살고 있는 회사원 K씨는 얼마 전부터 심한 어지럼증을 느꼈다. 길을 걷다 머리가 핑 도는 느낌에 걸음을 멈추는 일이 잦아지고 구역감이 일기도 했다. 사무실에 앉아 업무를 보다 두통이 찾아와 약을 먹는 일도 있었다.
     
    처음 어지럼증이 나타났을 때는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아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점점 속이 메슥거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기 시작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서 만성소화불량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버거워지는 등 생활에 지장이 생기게 되었다. 뭐가 문제였을까?
     
    K씨처럼 두통이나 어지럼증과 함께 만성소화불량이 나타나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신체의 전혀 다른 부분에서 동시에 이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들을 연관 짓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들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파헤쳐보지 않으면 극복도 어렵다. 이때 한의학에서는 '담적(담적증후군)'이 원인은 아닌지 살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 원장은 "어지럼증과 두통, 만성소화불량 등은 모두 담적이 유발시킬 수 있다. 담적은 위장의 기능 저하가 원인이다. 한의학에서 담적은 위장의 운동이 둔해지면서 소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만성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을 발생시킬 뿐 아니라 신경계에 작용해 두통과 어지럼증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위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이 것을 담적증후군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장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피로, 과음, 자극적인 음식과 함께 불규칙한 식생활을 들 수 있다. 이 때문에 위장의 운동이 둔해지면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오래 머무는 일이 발생한다. 이 음식물이 부패되면서 가스가 발생하고 점차 넓은 부위에서 담적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자주 체하는 등 소화기 증상이 있으며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신경계 증상이 있다. 또 얼굴이나 손발이 잘 붓고 어깨가 자주 뭉친다면 담적이 순환계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증상 치료 시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위강한의원에 따르면 한방에서는 증상에 맞는 치료탕약 처방에도 중점을 둔다. 즉 속이 더부룩하거나 체기가 가시지 않는 경우 위장의 활동을 촉진하는 처방이,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이 나타나면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처방이, 속이 쓰리거나 뒤틀리는 통증시엔 위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면서 소염작용이 있는 처방이 이뤄진다.
     
    또 코에 쌓인 담적으로 인해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박 원장은 "코 안쪽과 눈 주변에 담이 쌓이면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공기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열이 쌓이고 이 때문에 두통이나 중이염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강 점막과 호흡기 점막에 염증을 치료하고 담적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치료탕약이나 비강에 약침을 사용하는 방식이 쓰인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고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관련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방치하면 점차 더 괴로운 증상을 유발하는 만큼 조기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자신의 상태에 맞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해 유지시키는 것 역시 치료와 함께 실행돼야할 기본 대처라 할 수 있다.

    2019-10-11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잦은설사와 복부팽만 유발 과민성대장증후군, 한의학적 치료 도움
    잦은설사와 복부팽만 유발 과민성대장증후군, 한의학적 치료 도움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잦은 설사와 복부팽만 유발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 불편함 겪고 계시다면 내용 한 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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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탈이 나면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게 되는 등 여러 고충을 겪게 된다. 배탈이 나는 이유는 다양한데, 찬 걸 많이 먹거나 매운 음식을 먹는 등의 식습관에 의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특히나 더운 여름철에 이불을 제대로 덥지 않고 자면 배탈에 걸리기 쉽다. 이는 배가 차가우면 장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에 유의하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배탈은 위와 같은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으로 꼽힐 만큼 많은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며, 재발이 잘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많은 환자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의 기질적인 요인이 아닌 기능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한의학적인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과민대장증후군은 장의 기능적인 부분, 즉 장의 운동성에 이상이 있어서 발생한다. 때문에 장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이 자주 겪는 증상은 잦은설사와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이다. 또한 가스로 인해 배가 풍선처럼 부푸는 복부팽만과 복통 등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것이 환자들이 겪는 가장 큰 고충이다.

    한방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특징적인 증상에 따른 유형으로 나눈다. 크게 다섯 가지의 유형이 있다. 대변 횟수가 줄어들며 대변의 상태가 약간 단단한 경우인 변비형, 대체로 대변이 무르고 가늘게 나오는 설사형, 그리고 이 두 가지가 혼합되어 있는 복합형이 있다. 이는 대장의 연동 운동이 정상적이지 못할 때 나타난다. 또한 배의 통증을 동반하는 복통형과 과도한 가스가 차는 팽만형도 있다.

    박 원장은 “한방에서는 원인과 증상에 초점을 맞춘 치료에 중점을 둔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확인해 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자율신경검사 등의 개인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진단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개개인의 원인과 증상, 체질 등에 맞게 한약 처방에 주력해 장의 흡수력과 운동성을 조절해 장기능을 높이는데 힘쓴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일 경우에는 항진된 교감신경을 완화해주는 처방을, 장 점막의 염증이 심각한 경우에는 이를 완화하는 데에 중점을 둔 처방에 힘쓴다.”고 전했다.

    아울러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평상시 먹는 음식과 운동, 특히나 스트레스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다. 그만큼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질환 치료에 빠질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생활요법 습득을 통해 건강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9-10-11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의료 칼럼] 양치질도 소용없는 입냄새 원인, 담적(담적증후군)과 연관 있어
    [의료 칼럼] 양치질도 소용없는 입냄새 원인, 담적(담적증후군)과 연관 있어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원장님께서 담적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아무리 양치질을 하고 치과치료를 받아도 입냄새가 해결되지 않아 고민이시라면 기사내용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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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동호 기자= 혀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발음을 원활하게 해주며, 맛을 느끼게 해준다. 몸의 상태를 드러내는 역할도 하는데, 특히 소화기관의 상태를 보여준다.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으면 혀에 설태가 끼게 되는데, 이는 입냄새를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때문에 양치를 해도 사라지지 않는 입냄새는 소화기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소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몸에 기혈이 제대로 흐르지 않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소화기에 음식물과 분비액으로 인해 막히게 되면 이는 기혈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우리가 소화불량을 겪을 때 자주 사용하는 체한다는 말은 크게 보면 기혈순환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몸의 전반적인 흐름이 끊기게 되면 담적(담적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

    담적은 담이 쌓여서 뭉쳐있는 것을 말하는 순수한 한의학적 병증이다. 담적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담적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으로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명치통증 같은 위장질환 증상들이 있다. 담적은 방치할 시 전신 질환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해 나서는 게 중요하다.
     
    담적은 주로 위장에 생기지만, 혈관과 림프를 타고 퍼져 전신의 문제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두통, 어지럼증, 우울증,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안면부에는 눈떨림이나 입냄새와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

    담적은 위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난다. 위장의 기능이 약화되면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을 배출하는 게 더뎌진다. 이때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가스가 발생되는데, 이 가스가 위장을 부풀게 한다.

    한방에서는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각각의 원인에 맞는 처방을 중요시한다. 때문에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다. 자율신경검사, 복진과 맥진, 위장전문설문검사 등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세세하게 파악한다. 위장에 영향을 주는 음식, 운동, 스트레스와 같은 부분들을 확인하여 원인과 증상을 파악한다.

    진단을 토대로 원인과 증상에 맞춘 치료를 진행하는데, 이는 주로 치료탕약을 통해서 진행된다. 기본적으로 위장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약재들로, 스트레스와 염증 완화에 집중하는 처방에도 힘쓴다. 위장을 지배하는 신경을 자극해 위장운동성을 향상시키는데 관여하는 약침을 이용한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약침의 항염 작용을 통해 위장에 있는 염증들을 가라앉히기도 한다.

    담적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하는 습관들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담적으로 인한 입냄새나 위장질환 등 관련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생활요법지도를 통해 개인에 따라 달리 적용하는 음식요법, 운동요법, 스트레스관리법을 상세하게 습득할 필요가 있다. 근본적인 치료에 올바른 생활습관이 더해지면 증상개선과 재발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


    ssk5462@nbnnews.co.kr


    2019-10-08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다양한 역류성식도염증상, 원인치료를 통한 해결 중요
    다양한 역류성식도염증상, 원인치료를 통한 해결 중요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어 나타나는 역류현상으로 속쓰림을 비롯한 증상이 나타나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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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매운 음식을 더 맵게 만드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 정도로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갖은 향신료를 섞어 만든 양념을 판매하기도 한다. 현대인들은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매일 같이 시달린다.
     
    휴식을 취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니 자극적인 음식으로 혀를 자극해 복잡한 생각을 잊으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습관이 지속되면 위장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스트레스와 자극적인 음식은 위장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이로 인해 소화력이 떨어지고 소화불량을 비롯한 위장질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중 가슴이 화끈거리고 신물이 올라오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상처가 나고 염증이 일어난 상태를 말한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피로를 풀지 못하고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는 등 생활환경이 변함에 따라 환자의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방에서는 역류성식도염원인을 위장의 기능 저하로 보고 있다. 위장 운동이 저하되면서 소장으로 이동해야 할 음식물이 위 내에 오래 머무르게 된다. 내용물이 부패하면서 많은 양의 가스를 만들어내면 위 내 압력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증상으로 속쓰림과 마른기침 그리고 위산역류를 꼽는다.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순 없지만 위산분비제산제로 증상을 완화시키시도 한다. 한방에서는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둔다. 위장 설문검사와 복진과 맥진 등으로 진단하고 자율신경 균형검사를 통해 위장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신경의 균형 정도를 파악한다. 이에 따라 운동성을 예측하고 진단해 그에 맞는 처방에 신경을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한방에서는 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체질과 증상을 고려한 치료탕약을 처방하는데 집중한다. 위강한의원 측에 따르면 소화가 더딘 경우엔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약재를,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선 소염작용이 있는 약재를 더해 처방한다. 이를 통해 관련 증상해소와 위산 역류나 목 이물감 해결에 힘쓴다. 또 위장신경 강화를 위한 약침 처방으로 체내 흡수를 빠르게 해 증상개선에 이롭도록 한다.
     
    조 원장은 "이러한 한방치료의 효과는 개인의 체질과 병력 등을 고려한 정확한 처방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 아울러 꾸준한 위장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교정도 필요하다.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먹는다거나 늦은 시간 식사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소화를 돕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으로 하루 30분씩 산책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10-08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