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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강한의원_[health 라이브] \'두통•어지럼증•소화불량\', 명절후유증 아니라 \
    [health 라이브] \'두통•어지럼증•소화불량\', 명절후유증 아니라 \"담적이 원인일수도 있어?\"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님께서 담적병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잦은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고 계시다면 인터뷰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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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슈 임한희 기자] # 결혼 후 첫 명절을 치른 A씨(여성/32세)는 설 이후부터 알 수 없는 두통과 어지럼증,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혹여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신경을 곤두 세운 상태에서 차례 음식을 장만하다 보니 생긴 명절 후유증이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종종 두통이 있었던 터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약국에서 약을 사다 복용했지만 증상이 호전되기는커녕 더욱 심해졌다.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 병원에 갔지만 검사에서도 이상 소견을 찾지못하고 진통제와 신경안정제만 처방 받았다.
     
    병원에서도 알 수 없었던 극심한 두통과 소화불량의 원인은 어깨결림 치료를 위해 방문한 한의원에서 찾을 수 있었다. 각각의 증상인줄로만 알았던 두통과 어지럼증, 어깨결림에 소화불량까지 모두 담적병의 증상이었던 것이다.
     
    19일 위강한의원 백종우원장(부천점)에 따르면, 담적이란 말 그래도 담이 쌓여서 뭉쳐 있는 것을 말한다. 담은 한의학에서 파악하고 있는 병리적 산물로 폐에 생성된 담은 가래, 근육에 생성된 담은 피로물질인 젖산, 인재에 생성된 담은 염증으로 발현한다.
     
    A씨의 경우 체내로 들어온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정체돼 담이 쌓여 생긴 담궐두통이다. 담궐두통은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과 함께 메슥거림과 어지러움, 구토를 동반한다. 대부분 소화장애로 인해 두통이 유발되기 때문에 대부분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 위장뿐만 아니라 코에 담적이 쌓인 경우에도 A씨와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담적으로 인한 담궐두통을 치료학하기 위해서는 담음이나 어혈과 같은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해 위장 등 신체 조직과 근육을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근복적인 치료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본 한의원에서는 위장의 담적을 제거하는 위강탕 경혈에 약침액을 주입하는 약침요법 뇌로 들어가는 혈관 주변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두침요법을 비롯해 두통에 도움이 되는 음식,운동,스트레스 이완하는 생활요법 지도를 통해 치료한다.
     
    백종우 원장은 "두통을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통증이라고 여기고 진통제나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하면서 방치하면 만성이 될 수 있다"며 "두통과 함께 어지러움,메스꺼움,구도,만성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마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현대인의 고질병 두통-어지럼증, 담적에 의한 만성소화불량이 원인
    현대인의 고질병 두통-어지럼증, 담적에 의한 만성소화불량이 원인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님께서 두통, 어지럼증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지속적인 두통, 어지럼증으로 생활이 불편하시다면 기사내용  참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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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A씨(40세 / 남성)는 몇 달 전부터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업무가 많아 야근이 잦았던 데다가 연말부터 이어진 술자리 때문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진통제를 복용하곤 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증상이 극심해져 두통약으로도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얼마 전부터는 눈 앞이 핑핑 도는 것 같은 어지럼증에 속까지 메스꺼워 밥을 먹기도 어려워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줬다.

    큰 병이 아닐까 하는 두려운 마음에 병원에서 CT와 MRI, 이명검사, 뇌파검사까지 받았지만 원인을 찾을 수가 없었다. 지인의 추천으로 한의원에 방문해서야 비로소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한의사의 진단은 뜻밖에도 담적으로 인한 소화불량이었다.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에 따르면, 담적이란 위장의 운동기능 저하로 인해 음식물들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머물러 있으면서 찌꺼기(담)가 쌓이는 증상이다.
     
    위장은 자율신경계 작용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과식이나 폭식 등의 요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의해 자율신경계가 실조되는 경우에도 운동성이 저하돼 담적이 쌓여 각종 문제를 야기한다.

    이를 방치하면 소화기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A씨처럼 점차 범위가 확대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만성소화불량, 속쓰림, 명치통증, 트림, 복부팽만감, 설사 등의 소화기 이상 증상을 보인다. 어지럼증, 메스꺼움, 두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담적으로 인한 두통과 어지럼증은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고 부교감신경을 촉진시켜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무력해진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서 위장근육의 탄력성을 강화해야 음식이 위에서 소장으로 잘 내려가소화불량이 해소가 되고 두통, 어지럼증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위강한의원에서는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꼼꼼하게 파악해 담적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위강탕을 처방한다. 이와 함께 약침요법, 경혈요법,생활요법 치료를 병행해 담적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재발을 막는다.

    김덕수 원장은 “담적은 소화기나 신경계뿐만 아니라 순환계, 안면계, 비뇨생식계 등 우리 몸 전체적으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두통이나 소화불량을 비롯한 이유를 알 수 없는 각종 질환이 오랜 기간 이어진다면 한의원에 방문해 그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최강 한파에 어지럼증, 두통 동반 만성소화불량 환자 급증
    최강 한파에 어지럼증, 두통 동반 만성소화불량 환자 급증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님께서 어지럼증과 소화불량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어지럼증, 두통과 함께 만성소화불량 증상이 반복되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연일 매서운 바람과 함께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인근에서 형성된 강한 고기압이 한기를 막아주는 북반구 제트기류의 흐름을 막아 북극의 찬 공기가 한반도에까지 내려온 것이 원인이다.

     

    이번 한파는 다음 달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극심한 한파는 체온에 영향을 끼쳐 생체 리듬을 깨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평소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더욱 유의해야 한다. 겨울철 악화되는 질환이라고 하면 흔히 고혈압이나 관절염, 당뇨 정도만 떠올리기 쉽지만 위장장애 역시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위장장애는 위장 점막의 손상이나 위액 같은 소화효소 분비 이상이 주요한 원인이다. 우리 몸이 과도한 추위에 노출되면 위장으로 유입되는 혈류가 줄어들어 운동성이 크게 떨어져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에 따른 신체 스트레스도 요인이다. 뇌의 시상하부 있는 온도조절중추가 온도에 따라 혈관을 확장 및 수축시켜 체온을 36.5도로 유지하는데, 갑작스러운 온도변화로 이 조절기능이 마비되면 위의 기능을 떨어져 소화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위장기능이 약해지고 음식물이 정체되면서 위장 외부 근육층에 노폐물이 쌓인 상태를 담적이라고 진단한다. 추운 날씨로 인해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서 담음이나 어혈 등의 노폐물이 쌓여 위장조직과 근육이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게 된다는 것.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에 따르면, 담적으로 인한 소화불량은 어지럼증이나 두통, 구토, 명치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 모든 증상은 개별적인 문제가 아니라 동일한 병리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본다. 증상은 다양하지만 결국 뿌리는 담적에 있다는 것.

     

    소화불량이나 두통, 어지럼증을 완화하기 위해 소화제나 진통제나 등을 복용하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단순히 소화효소를 넣어주고, 위산을 억제하는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하기 보다는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서 먹은 음식이 위에서 소장으로 잘 배출되고 소화효소가 원활하게 잘 분비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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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우 원장은 겨울철 만성소화불량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체내에 축적된 담적을 제거해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무력해진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서 위장근육의 탄력성을 회복해야 음식이 위에서 소장으로 잘 내려가게 되어야 소화불량이 해소가 되고 두통, 어지럼증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쉰 목소리, 알고 보니 역류성식도염-후두염이 원인
    쉰 목소리, 알고 보니 역류성식도염-후두염이 원인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님께서 쉰 목소리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지속되는 쉰목소리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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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모(51세)씨는 얼마 전부터 쉰 목소리가 난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겨울만 되면 감기를 달고 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약국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한의원에 내원하게 된 그는 뜻밖에도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단순한 감기로 여겼다가 병을 키웠다. 쉰 목소리와 함께 기침, 가래 등의 일반적인 감기 증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김 씨처럼 평소와 달리 2주 이상 쉰목소리가 지속된다면 단순한 감기나 기관지염이 아닌 역류성 식도염이나 역류성 후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과 역류성 후두염은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섭취한 음식물을 소장으로 제대로 내려 보내지 못하고 음식이 위장 내에 장시간 머물면서 시작된다. 위장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가 위장에 오래 머물게 되면서 가스를 과도하게 생성하게 되고 이로 인해 위장 내의 압력을 상승시키게 된다. 식도와 위가 만나는 부위에 있는 식도괄약근의 힘이 모자라게 되면 결국 위장 내 찌꺼기가 식도벽을 타고 올라오게 되어 인두와 후두부위에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식도괄약근 기능이 제 역할을 못하면 역류로 인해 식도와 인후두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거나 신경반사를 일으켜서 쉰 목소리, 목이물감, 마른 기침, 목의 통증,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되거나 심해지면 구토나 구취, 명치 통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할 때 급하게 빨리 먹지 않고, 천천히 여러 번 씹어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커피, 탄산음료, 술, 흡연, 야식 등은 자제해는 것이 좋다. 베개를 조금 높게 하면 수면 중에 위산이 식도로 역류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은 “쉰 목소리를 유발하는 역류성 식도염이나 역류성 후두염은 단순히 염증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재발될 확률이 높다”며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고 점막 기능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역류성 식도염과 역류성 후두염은 기초 설문 검사를 통한 평소 생활 습관의 점검 및 자율신경계 검사를 통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활성도와 균형 정도 확인, 복진과 맥진 등의 진단을 통해 환자의 현재 상황 및 문제를 파악 하며, 이후 원인과 증상에 맞춰 위장 기능 치료, 인후부 염증 치료 등 상황에 맞는 한약 처방을 통해 증상을 개선한다.

    또한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으로 인해 인후부 건조감이 심한 경우에는 코 안의 점막에 소염작용이 있는 약침을 놓아 호흡의 개선을 촉진하여 더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한다. 치료가 마무리 된 후에도 환자 스스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요법 지도를 병행한다.

    김덕수 원장은 “위장은 음식물을 소화되기 쉽게 만들어 전신으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며 “위장을 강하게 위장의 힘을 강화해야 쉰 목소리를 유발하는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후두염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예방하려면 위장 운동능력 키워야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예방하려면 위장 운동능력 키워야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님께서 위축성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위축성위염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기사내용 참고하시어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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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위암 발병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통계를 보면 해마다 인구 10만명당 50~60명의 위암 환자가 발생한다. 미국의 10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위암을 ‘가장 한국적인 암’이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위암은 전조증세가 심하게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힘들다.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위암과 관련 된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단순한 위염이나 위궤양, 혹은 일시적인 역류성 소화불량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만으로 위암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위암은 발병부위에 따라 배보다 가슴에 가까운 흉골 아래나 심장 앞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구토나 출혈, 체중감소, 심한 빈혈 등이 있거나 배에 덩어리가 만져질 때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이다.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한방내과전문의는 “위암은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등의 전암단계 병변을 거쳐서 발전한다”며 “장상피화생의 경우 위암으로 진전되기 직전 단계인 위이형성증으로 분류할 만큼 심각한 질환이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위축성 위염은 위장 표면의 점막이 만성 염증 때문에 지속적으로 얇아지는 증상을 말한다. 이러한 위염이 만성화되면 위 점막에서 소화액을 정상적으로 분비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된다. 이를 방치하면 장 점막과 유사한 세포를 가진 회백색 상피가 위 점막세포를 대체하는 장상피화생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원인을 위기허(胃氣虛)로 판단한다. 위기허란 위장의 힘이 떨어져서 잘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면 음식이 위장에 오래 머물게 되고 이로 인해 가스와 노폐물 등이 쌓이게 되고,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이 오래도록 나오면서 점막의 염증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이러한 가스와 노폐물, 찌꺼기를 담적이라고 부른다. 위장 기능의 저하로 위장점막의 염증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으로 발전하게 된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으로 인한 소화불량이나 속쓰림을 단순한 통증으로 판단하고 진통제나 소염제, 제산제 등을 오랜 기간 복용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단순히 증상을 없애는 약을 반복적으로 복용하는 것 보다는 위장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위장 근육이 잘 움직이며, 위벽에서 소화액을 잘 분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
     
    백 원장은 “위장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장상피화생은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장 운동성을 높여 위장의 정상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기영기자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만성 구내염, 위장과 코를 다스려야 구강이 편해진다
    만성 구내염, 위장과 코를 다스려야 구강이 편해진다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님께서 만성구내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어 나타나는 구내염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하시어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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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가 밀려오면서 입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지면서 우리 몸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 중에 하나가 흔히 입병이라고 표현하는 구내염이다.

    구내염은 입 안 점막과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구강 점막은 신체의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어 신체 내부 변화와 외부 자극에 모두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비타민 B12 결핍, 세균 감염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경우에는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호전된다. 하지만 발병이 잦고 염증의 개수가 많으면서 크고 깊다면 발병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구내염을 방치할 경우 만성구내염은 물론 혀가 화끈거리면서 아픈 구강작열감 증후군이나 궤양으로 악화될 수 있다. 입냄새를 유발해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심장과 비장에서 발생한 열이 위로 오르는 상열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코 막힘으로 인한 구강호흡, 담적으로 인한 역류성 소화불량도 구내염의 유발 요인으로 꼽는다.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호흡기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호흡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구강 호흡으로 인해 입안이 건조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위강한의원 인첨점  김덕수 원장은 “구내염이 생기면 발병 원인을 찾아 치료하기보다는 연고나 바르는 약을 먼저 찾게 된다.”면서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 없이 연고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다보면 발라도 효과가 없고 만성적으로 구내염이 여기 저기 돌아가면서 끊이지 않게 된다”고 전했다.

    김덕수 원장에 따르면, 만성적인 구내염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설진, 맥진, 복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검사, 비내시경검사 등을 통하여 면밀히 진단한다. 이후 증상에 따라 한약(위강탕), 비강-구강약침, 생활요법지도 등으로 치료한다.

    구내염이 발생하면 상처 부위를 자극하지 않도록 맵거나 짜고 뜨거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흡연은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구강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백준상 기자  |  bjcook@naver.com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현대인의 고질병 명치통증, 역류성 식도염부터 살펴야”
    “현대인의 고질병 명치통증, 역류성 식도염부터 살펴야”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님께서 명치통증 증상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명치통증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하시어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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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외래어는 ‘스트레스’라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분비되는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은 몸을 극도로 긴장시켜 신체의 다른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명치 통증도 예외는 아니다. 가슴뼈 아래 한 가운데 오목하게 들어간 명치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통증을 보이는 급소 부위이자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혈자리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명치 부위에 기와 혈이 퍼지지 못하고 한 곳에 머무르게 된다.

    명치통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비롯해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음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현대인들의 상당수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에 의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인 만큼 단순 통증으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충수돌기염,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과 담낭염, 췌장염 초기에 발생할 수 있다.

    명치통증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기관인 위와 가까이 있어 위장장애가 원인인 경우가 가장 흔하다. 위장장애는 위의 운동 기능과 섭취하는 음식물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고 위장 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 가스가 과다하게 생성되어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위와 식도가 만나는 부위가 명치와 맞닿아 있어 역류성 식도염이 발병했을 때 명치부위의 통증이 나타나거나 가슴 쪽의 따끔거림, 화끈거림을 호소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음식물 찌꺼기와 결합해 위장 내에 가스를 유발하고 위장 내의 압력이 상승하여, 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될 때 발생한다. 위산이 식도부위를 자극해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명치통증이나 소화불량으로 병원에 가면 보통 만성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고, 제산제나 소염제, 위산분비 억제제(PPI) 등의 약을 처방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은 "위산분비 억제제(PPI)를 장기 복용하면 속쓰림은 완화되지만 위에서 소장으로 넘어가는 위 배출 시간이 지연되는 부작용이 발생해 장기적으로는 소화불량이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원장은 위산억제제를 써서 위산 분비를 강제로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염증 치료와 함께 위장 운동 능력을 강화하는 위강탕과 약침요법을 처방한다고 설명했다. 위장 운동성을 높여 먹은 음식이 위장에서 소장으로 잘 배출되도록 유도해서 위장에 압력이 과도하게 차지 않도록 하는 원리다.

    백종우 원장은 "명치통증을 유발하는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은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음, 헬리코박터균 감염, 소염진통제 과다 복용 등 그 원인이 다양하다"며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발생되는 증상이지만 단순히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재발 확률이 높고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위장 운동성을 높여주는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백종우 원장]

    이영은 기자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마른기침이 계속된다면, 역류성식도염과 후비루 살펴야
    마른기침이 계속된다면, 역류성식도염과 후비루 살펴야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님께서 마른기침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아무리 감기약을 먹어도 해결되지 않는 마른기침이 걱정이시라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세요.
     
     

    마른기침.jpg


    #1. 한달 전부터 일상생활이랑 잠자는 중에도 계속 기침하고 나아질 생각이 없어서 폐 검사랑 천식검사 했는데, 모두 정상이랍니다. 2주가 지나도 그대로고 병원에서는 참아보라는데 기침약 처방 말고는 별다른 조치가 없습니다.
     
    #2. 2달째 마른기침을 합니다. 기침할 때마다 오른쪽가슴이 아프더라고요 눌러도 아픕니다. 병원에선 괜찮다고 하는데 왜 기침이 멈추지 않는 걸까요.
     
    기침은 일종의 몸을 보호하는 작용이다. 허파 속으로 들어온 이물질이나 허파에 생기는 노폐물들이 쌓이지 않도록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가래나 콧물, 열이 없는 마른기침은 수면을 방해하고, 업무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등 생활 속 불편함을 넘어서 기관지 점막에 상처를 주거나 갈비뼈에 골절을 유발하기도 한다. 가래는 없는데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계속 기침을 하면 어지럽거나 속이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에 가끔씩 올라오는`마른 기침` 질문들은 감기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찾아오는 감기로 인해 기침이 나오는 것으로 대수롭지 않게 감기약을 처방 받는 게 일반적이다.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마른 기침의 원인에 대해"구강호흡,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꼭 호흡기 쪽에 문제가 없더라도 위나 식도 등 소화기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마른 기침`은 한의학 용어로는 매핵기로 볼 수 있다. 매핵기란, 매실의 씨앗이 목에 걸려 있는 듯한 느낌으로 목 이물감이나 인후부위가 답답하고 밷어내려 해도 뱉어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마른기침도 이런 증상 중 하나다. 목에 자극감이나 이물감이 있으면서 기침이 나오는데, 가래가 많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른기침이 3주이상 지속되면서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역류성식도염이나, 역류성인후두염 같은 소화기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매핵기의 원인으로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의학 문헌에서 크게 2가지로 본다. 먼저, 동의보감에 칠정(스트레스)이 울결돼 매핵기가 발생하는데, 가슴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을 동반한다고 돼 있다. 이는 현대의학으로 역류성식도염과 역류성인후두염에 해당한다. 소화불량으로 인해 위산이 역류되거나 위장 내 가스로 흉격과 식도가 압박돼 발생한다.
     
    둘째는 인후의 병은 모두 `화`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는 염증을 뜻하는 것으로 현대의학에선 후비루(비염) 등이 이에 속한다.
     
    역류성식도염과 역류성인후두염은 위장의 운동 저하가 주요한 원인이다.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 위장 내 압력을 낮춰주는 것이 우선이다. 여기에 위장점막의 염증치료도 함께하게 된다.
     
    코와 부비동의 염증 때문에 과다하게 생성된 분비물이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말하는 후비루는 코뿐 아니라 폐, 비장, 신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물론 코의 문제도 결국 위장에 있다고 판단,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고 염증과 코의 담적현상을 치료하게 된다.
     
    특히 해당 한의원에서는 여러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목이물감 원인 질환 역류성식도염과 역류성인후두염, 후비루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위강탕을 처방한다.
     
    위강탕에는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시켜 소화력을 높여주고 위장의 가스발생을 줄여 역류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방지, 위장과 식도 부분에 발생한 염증을 치료하는 약재가 포함되어 있다.
     
    이와함께, 약침요법으로 위장을 지배하는 신경을 강화시켜 소화력을 높일 뿐 아니라 소염 작용 있는 약침으로 식도점막의 염증을 해당부위에 직접 놓게 된다.
     
    서 원장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마른기침이 계속되면 지속되면 전문 한의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며 "결국, 마른기침도 근본적인 치료로 위장운동성을 높이고, 점막의 염증을 얼마나 잘 치료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환절기 목이물감 비염‧후비루가 가장 큰 원인
    환절기 목이물감 비염‧후비루가 가장 큰 원인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님께서 후비루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목에 가래낀 느낌 때문에 고생중이시라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세요.
     



    환절기 목이물감.jpg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환절기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비염과 감기 등 ‘불청객’이 찾아온다. 비염이 오래도록 낫지 않을 경우 후비루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후비루는 코와 부비동에서 만들어진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을 말한다. 문제는 점액량이 지나치게 많아서 생활에 불편을 주는 데 있다. 후비루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는 만성비염을 비롯해 알레르기성비염, 축농증,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인후두염 등이다.

    후비루는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코 윗쪽 비갑개, 앞쪽 전두동, 뒤쪽 접형동, 목젖 뒤인 아데노이드에서 구강인두까지 여러 부위에서 점액이 생겨나 뒤로 넘어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경우 만성적인 기침을 하게 되고 코가 흐르거나 목에 점액이 고인 듯 한 이물감 때문에 헛기침을 자주하게 된다. 증상이 반복되면 인후에 통증이 생기고 목을 압박하는 느낌이 들어 호흡이 불편하게 된다.

    상당수 환자들은 단순히 목감기로 인한 목 이물감이라 생각하고 일반약으로 판매되는 감기약을 복용한다. 목 이물감 원인은 단순히 목감기로 인한 이유뿐 아니라 다른 질환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번 생긴 목이물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목 이물감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입냄새, 코막힘, 인후통, 만성기침이 생기고 특히 목 넘김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목 이물감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의 대다수가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증상이 장기화되는 경우였다. 큰 스트레스나, 소화불량, 비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목이물감이 발생하고 특히 환절기에는 후비루로 인한 경우가 많다”며 “동의보감에서는 인후에 나타나는 병은 화(火)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대의학에서는 염증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목이물감, 후비루와 관련하여 위강한의원에서는 위장과 코의 담적을 다스리는 위강탕과 코안 비강의 비점막 염증을 가라앉히는 비강약침 치료, 농과 분비물을 세척하는 석션치료, 코 점막에 직접 바르는 한방연고 등으로 후비루를 치료한다.

    김삼기 원장은 “여러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목이물감 원인 질환 후비루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위강탕을 처방해 치료를 하고 있다”며 “인후두 부위 염증 발생 부위에 약침을 직접 놓거나 코 치료를 통해 목 이물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백준상 기자  |  bjcook@naver.com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여름철 장염 이후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한방치료 효과적
    여름철 장염 이후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한방치료 효과적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잦은 설사로 고민하고 계신분 들 기사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jpg

    회사원 박모 씨는 최근 휴가를 떠났다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신나게 즐겨야 하는 휴가 둘째 날 장염에 걸린 것이다. 수시로 찾아오는 복통과 설사 증상 때문에 곧바로 인근 병원을 찾은 박모 씨는 장염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발전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장염 증상은 나아졌지만 대장이 지나치게 예민해진 상태에 염증세포 또한 증가된 것이 원인이었다. 박모 씨의 경우 평소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안주 삼아 음주를 즐겼으며 장이 예민한 편이었다. 

    여름철 장염 환자는 대부분 세균성 장염으로 병원성 대장균, 비브리오균 등에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최근에는 휴가철이 되면서 음식으로 인해 장염에 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까지 발전된 환자의 내원이 적지 않게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소화기 질환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는 국내 환자가 2014년 기준 146만5000명으로 집계돼 있다. 대부분 환자가 기능성 소화장애 증상을 함께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나친 정신적 스트레스, 타 질환 치료를 위해 복용한 항생제, 불규칙한 생활이 주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환자에게서는 내장 기관 과민성 증가, 위장관 팽창도 증가, 위장관 운동량 변화 등이 주로 관찰되고 있다.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비롯한 위장, 대장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좀 더 세분화된 검사가 필요하다"며 "설문검사를 통해서 생활습관과 증상 정도를 파악해 기능적인 면에서의 위장 관리를 시행하고 환자의 평소 먹는 음식과 생활습관 변화까지 도와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의원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진찰방법인 복진과 맥진을 이용한 한의학적 진단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사방법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진단을 하고 있다"며 "발병 원인에 따라 위강탕 처방, 약침요법, 생활요법, 추나교정요법 등 환자에게 조금 더 효율적인 치료 방법을 선택해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좋지 않은 식습관을 지녔거나 수면 시간이 불규칙한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이기에 한방치료가 효과적이란 지적이다. 

    서 원장은 "과민해진 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위와 소장에서 소화를 깔끔하게 시켜서 찌꺼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위장관내 찌꺼기를 담적이라고 하는데 담적이 대장을 과민하게 해서 설사, 변비, 복부 가스, 복통 등을 유발하는 것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병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과민성대장증후군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식습관, 수면습관 등을 규칙적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충분한 수분, 섬유질 섭취가 중요하다"며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취미생활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정대균 기자  d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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