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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강한의원_[건강칼럼] ‘위축성위염’ 방치는 금물, 장상피화생되기 전 위염치료 해야
    [건강칼럼] ‘위축성위염’ 방치는 금물, 장상피화생되기 전 위염치료 해야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원장님께서 위축성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내시경 검사에서 위축성위염 진단을 받아 어떻게 치료해야 된다면 기사내용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029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단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사람을 찾기는 어렵다. 건강한 음식과 생활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지만 실제로는 식습관 관리과 쉽지 않고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 현대인들의 위장 건강은 위협을 받고 있다.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위축성위염’이다.


    아무리 약을 먹고 식습관을 개선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이라면 매번 가볍게 보고 방치할 것이 아니라 위염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만성위염 중 위축성위염은 위장 표면을 이루고 있는 점막이 혈액순환의 부족 및 염증반응으로 인해 얇아진 상태를 말한다.


    200413 부천점.jpg


    만성위염이 악화된 위축성위염 상태에서는 위산이 부족한 저산증이 지속되면서 대장의 상피세포가 위장에서 자라게 돼 '장상피화생'을 부를 수 있다.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전 단계이므로 더는 방치할 수 없고 서둘러 치료해주어야 한다. 개인의 체질에 맞는 식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치했다간 문제가 커질 가능성도 높으므로 곧바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성적인 위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위장 운동성의 저하’다. 자극적인 음식의 잦은 섭취, 소염 진통제 등의 약물 복용, 헬리코박터균 감염, 등의 습관에 의해 위장 운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위장의 연동운동을 증가시키고, 위산과 위액 및 소화효소의 적절한 분비를 통해 소화장애를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위장과 주위조직으로의 혈류를 증가시켜 점막세포의 회복을 유도하는 위축성위염치료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한방에서는 이 과정에서 위염치료 탕약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반적인 위장 기능을 강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춘다. 주요 증상과 원인에 따른 맞춤 처방을 중요시 한다. 점막 염증제거를 위한 별도의 약침치료나 속쓰림엔 한약재 성분의 한방 제산제를 적용하기도 한다.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관리도 중요하다. 자율신경 불균형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영향으로 개인의 건강상태에 문제가 생기면 증상개선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개인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생활관리법을 습득해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위염의 조기 발견이 필요하다.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임상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기능적 소화불량증과 동일한 증상들을 호소하게 되기에 환자가 방심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반복되고 있을 때는 바로 의료진을 만나 미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0-04-13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구강건조증, 구내염과 혀통증까지 더해졌다면?
    구강건조증, 구내염과 혀통증까지 더해졌다면?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원장님께서 구강건조증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구강질환으로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quee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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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건조증은 타액 분비량이 정상 이하인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다. 환자는 입이 마르는 느낌 때문에 큰 불편함을 겪는다. 구강건조증에서의 주요 증상은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 외에도 백태가 심하며 입냄새를 동반할 수 있다. 특히 이 증상이 심해지면 혀가 갈라지고, 혀통증까지 발생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구강건조증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다. 50세 이상의 10%, 65세 이상의 30%가 호소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흔하면서도 구취뿐 아니라 음식물 연하곤란, 음식 맛의 변화, 입안의 화끈거림, 잇몸병, 충치 등 구강내의 다양한 임상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누구도 방심해서는 안 되며 초기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건조한 시기인 1월부터 4월까지 이 같은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현재 구강건조증이 의심된다면 바로 의료진을 만나보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구강건조증에 구내염이나 혀통증까지 더해졌다면 그 원인을 찾아 다스려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시적 구강건조증 원인은 스트레스, 불안장애, 피로, 탈수, 빈혈, 약물, 타액선 감염 및 호르몬장애 등이 있으며, 영구적 원인으로 노화, 두경부 방사선 조사, 쇼그렌 증후군 등이 있다. 이 밖에 열성질환의 갑상선 기능항진증, 다발성 경화증 등의 전신질환에서 구강 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한방에서 말하는 ‘심화’는 구강건조증과 구내염, 설통의 주된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구강건조증은 침샘과 침의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은 침샘에서 만들어지는데 그 위치에 따라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이 있으며 작은 침샘은 좁쌀만한 크기로 입술, 뺨, 입천장 등의 구강점막에 고루 퍼져있다. 침은 쉬고 있을 때나 잠을 자고 있을 때도 적은 양이 계속 분비되는데 자율신경계의 의해 조절된다. 이러한 부분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심화(心火), 그리고 담적병과 연관이 깊다는 설명이다.

    심화는 심장의 열이 축적되어 위로 올라와 침을 마르게 해 점막과 점막 사이의 윤활이 부족해지면서 구내염과 구강건조증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의 열이 생겨 혀가 쉽게 마르고 붉어지게 되며 통증이 나타나게 될 수 있다. 이 경우 현대의학적으로 해석하면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한방에선 구강건조증 치료탕약 적용으로 심화 해소와 더불어 침샘의 기능을 촉진하여 침 분비가 잘 되게끔 돕는다.

    서 원장은 “담적은 위장과 코 담적을 살펴야 한다. 위장 담적으로 소화가 깔끔하게 되지 않으면 역류하여 설태를 형성한다. 코의 담적은 코막힘, 코골이 등을 유발해 구강호흡이 되기에 입안에 침이 금방 마른다. 이때의 치료탕약은 비염 축농증 등에도 해당하는 약재처방으로 위장 운동성 강화와 위장 담적 문제해소에 주력한다. 침 분비 촉진을 위한 약침, 코속 담적 제거를 위한 비강치료도 필요에 따라 이뤄지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혀통증이나 구강건조를 완화시킬 수 있는 음식요법과 구강관리, 운동 등 생활요법을 병행해야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덧붙여 “구강건조증이나 구내염은 보통 잘 쉬고, 물을 자주 마시면 자연적으로 나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반복적이고 습관적인 구내염, 여러 군데 발생하고 오래가는 구내염과 더불어 혀통증까지 발생했다면 방치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04-0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원인 모를 ‘구취’, 소화불량부터 살펴야
    원인 모를 ‘구취’, 소화불량부터 살펴야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님께서 입냄새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입냄새, 고민이시라면 기사내용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f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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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평소 규칙적으로 치아관리를 하는데도 입냄새가 난다면 자신의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구취의 원인으로 먼저 구강내 위생이나 질환을 의심하지만 구취는 구강 외의 건강상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입냄새의 원인을 치료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태에 따라 알맞은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꼼꼼한 양치질 후에도 쉽게 입냄새가 다시 나기 시작하는 경우 곧바로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 부분은 위건강 상태다.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은 “스케일링이나 충치치료 등 구강치료를 먼저 받아보지만 만성적인 구취해결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땐 구취 원인이 충치나 잇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환자들을 검사해보면 위장 건강에서 구취 원인을 찾을 수 있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평소 소화불량을 자주 느꼈다면 구취 원인은 위장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스트레스, 무분별한 식습관에 의해 스트레스성 소화불량 및 구강 건조를 동반하는 타입의 구취 환자가 무척 많다. 이러한 구취 원인 파악을 위해선 다양한 검사를 선행한다. 자율신경균형검사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상대적 균형을 파악해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여부를 파악하기도 하며 한의사가 직접 환자의 구취를 맡아볼 수도 있다. 아울러 설태의 색과 두께, 혀의 건조상태 등을 파악한다. 인터스캔사의 할리미터 장비로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화합물(VSC)의 농도를 측정하기도 한다.

    검사 후에는 구취원인에 맞는 치료에 집중한다. 한방에서는 구강 외 원인은 스트레스성 소화불량 및 구강 건조를 동반하는 타입이 많고 그 다음으로는 비염, 축농증 등 호흡기 문제를 가진 경우가 많다고 보고 있다. 이때 한약을 통해 이러한 원인에 맞게 처방한다. 소화기나 호흡기 등 내부 장기의 문제를 치료하는데 주력한다. 한약과 함께 위장기능향상, 침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약침 시술과 비강 및 구강치료를 함께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호흡기 점막 염증치료에도 힘쓴다.

    아울러 구취 증상의 치료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생활요법 지도도 요구된다. 구취를 발생시키지 않는 구강 내 조건을 만드는 생활습관과 음식요법, 스트레스관리법 등을 의료진을 통해 상세하게 배울 필요가 있다.

    김 원장은 “건강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깨끗한 이미지 형성과 상대방에 대한 에티켓 측면에서 보더라도 구취 관리는 필수적”이라며 “그러나 입냄새의 원인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원하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입냄새의 원인 파악을 위해 우선 의료진을 만나 충분히 상담해보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2020-04-08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과민성대장증후군, 설사와 변비 반복된다면 대처는 어떻게
    과민성대장증후군, 설사와 변비 반복된다면 대처는 어떻게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관련해 궁금한 부분 있으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cancerline.co.kr/html/220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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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복부 불쾌감, 배변습관 변화 등을 가져오는 질환이다. 이 증후군의 환자들은 갑작스레 배가 아파지는 등 시도 때도 없는 '신호' 때문에 화장실을 수시로 들락거리며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변 형태에 따라 설사형, 변비형, 혼합형 등으로 나뉜다. 복통,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우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자신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요인도 잘 파악해, 되도록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책 등 꾸준한 운동을 실시해 장운동을 활성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변비나 설사가 너무 오래 지속하거나, 횟수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혹은 식사 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하고 의료진을 만나보는 게 좋다.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 원장은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의 영향으로 인해 발병률이 크게 늘어난 것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복통과 잦은 배변, 변비,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과 방귀 등이 나타나고 방치할수록 전신 피로와 두통, 불면증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들고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삶의 질까지 떨어트릴 수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환자별 맞춤 진료가 중요하다. 증상 유형과 장 기능 상태, 체질 등을 고려한 치료가 요구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생활습관과 증상 정도를 파악하는 과정과 함께 복진과 맥진을 이용한 한의학적 진단 및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사방법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방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탕약을 통해 원인에 맞는 처방에 중점을 둔다. 위장관의 운동성 변화가 문제라면 운동성과 흡수력을 조절할 수 있는 처방이, 긴장이 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와 장염을 앓고 난 후 나타난 과민성대장증후군일 때는 각각 자율신경계 균형 회복, 장 염증 치료 효과를 가진 처방이 쓰인다.

    약침은 한약과 침의 역할을 하는 치료법으로 위장을 지배하는 신경 강화와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 추나요법을 적용하거나 생활요법 지도가 병행되기도 한다. 이러한 한방치료는 개인의 병력기간 성별 체질 등을 그대로 반영한 처방이 가능해야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박 원장은 “변비나 설사는 누구나 일시적으로 겪을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방심하기 쉽다. 하지만 이것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이라면 만성적으로 발생해 내 일상을 망칠 수 있다는 점을 꼭 알아야 한다.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데, 질환의 원인을 찾기 위한 면밀한 검사와 꾸준한 치료를 초기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적극적인 치료를 당부했다.


    2020-04-07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역류성식도염, 마른기침과 속쓰림 극복할 방법 요구돼
    역류성식도염, 마른기침과 속쓰림 극복할 방법 요구돼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마른기침이나 속쓰림 등 역류성식도염 관련해 불편한 증상 있으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s://www.iloveorgan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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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교차가 큰 이런 날씨는 많은 이들이 감기에 걸리게 한다. 잦은 마른기침과 목이물감을 발생시키는 목감기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이런 증상이 감기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역류성식도염이다.

    마른기침, 목이물감이 반복되고 속쓰림 증상까지 더해져 있다면 역류성식도염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목감기로 느껴졌던 증상이 지나치게 오래 지속된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을 말한다. 증상은 위산의 식도 역류에 의해 발생한다. 가슴 쓰림, 가슴의 답답함, 속쓰림, 신트림, 목에 이물질이 걸린듯한 느낌, 신물역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은 역류성식도염 여부를 빠르게 파악하고 치료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천공이나 궤양, 출혈, 바렛식도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은 “마른기침, 속쓰림 등의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할만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지체하지 않고 진단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은 편이므로 처음부터 원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많은 환자들이 역류성식도염 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제산제는 위산을 억제해 신물이 올라오고 속이 쓰린 증상을 경감시킬 수는 있지만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관련 증상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우선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방에서는 검사결과에 따른 치료를 중요시한다. 위장 설문검사나 자율신경 균형검사 및 한의학적 진단법인 복진과 맥진 등으로 역류성식도염을 진단한다. 이후 역류성식도염치료탕약을 통해 위장의 운동성강화와 소염작용에 주력한다. 잦은트림과 속더부룩함 개선, 염증을 가라앉혀 속쓰림 완화 및 소화촉진이 이뤄지도록 개인 상태에 맞는 적합한 처방에 주력한다. 개인에 따라 약침을 통해 한약과 침의 원리를 사용한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다만 재발을 막기 위해선 치료와 동시에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의 개선도 이루어져야 한다. 자신의 체질과 상태에 맞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자세 교정에 대한 안내를 의료진을 통해 받는 것이 좋다. 반복되는 속쓰림과 마른기침은 꾸준한 관리가 가능해야 나아질 수 있다.



    2020-04-06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담적으로 인한 ‘어지럼증’ 위 건강부터 살펴야”
    “담적으로 인한 ‘어지럼증’ 위 건강부터 살펴야”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원장님께서 어지럼증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어 나타나는 어지럼증, 원인이 고민이시라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70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어지럼증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전문가들은 어지럼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구역감, 울렁거림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심한 어지럼증 환자는 눈앞이 빙빙 도는 느낌, 몸이 흔들리는 느낌, 붕 뜬 것 같은 기분, 메스껍고 물건이 겹쳐 보이는 등의 증상과 함께 머리에 열이 나면서 터질 것 같기도 하고 바늘로 찌르듯 아프기도 하다. 또 머리가 무거운 느낌과 눈썹 주위가 깨지듯 아픈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어지럼증은 대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소된다.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소극적으로 대처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만성어지럼증은 그 원인에 맞는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저절로 낫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은 말초신경계 및 전정기관 이상, 뇌혈관인 중추 신경계 이상, 자율신경계 이상, 심리적 원인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그런데 일반적인 검사 후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어지럼증의 흔한 원인인 담적병에 대해서는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은 “담적은 현대인에게 무척 흔히 발생되고 있으나 뇌 MRI나 CT를 비롯하여 각종 검사를 해도 정상으로 나온다. 하지만 평소 어지럼증과 함께 두통,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장애 현상을 자주 겪는다면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위 건강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담적이란 담이 쌓여 있다는 뜻으로 위장 운동성 저하에 의해 체내로 들어온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담이 생성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쌓인 것을 말한다. 비위가 약하며 잘 체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이들의 위장에서 많이 발생되는데, 이것이 열과 결합해 인체의 상부로 치솟아 올라 어깨나 머리에서 어지럼증, 두통, 울렁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한방에서는 탕약과 약침 등을 적용한다. 위장 운동성 강화와 스트레스에 의해 항진된 교감신경의 이완을 도와 위 건강을 회복시키면서 어지럼증이나 두통 증상이 나아질 수 있게 돕는다. 다만 환자의 체질, 소화, 수면, 영양, 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 처방되어야만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해선 생활요법 개선도 요구된다. 어지러움에 도움이 되는 음식요법, 운동, 스트레스 이완요법 등을 의료진을 통해 지도받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어떤 증상이든 원인에 맞는 치료를 실시해야 같은 증상이 오래도록 반복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평소 어지럼증, 복부팽만감, 더부룩함, 잦은 체기 등의 증상을 자주 겪고 있다면 위건강 상태를 조기에 살펴보고 담적병 여부를 파악해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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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의료 칼럼] 만성두통 치료, 소화불량과 함께 나타나면 담적 의심
    [의료 칼럼] 만성두통 치료, 소화불량과 함께 나타나면 담적 의심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원장님께서 만성두통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고질적인 두통, 소화불량까지 함께 나타나고 계신가요?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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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동호 기자= 두통은 너무도 흔한 증상이다. 환경적인 요인과 더불어 정신적 스트레스의 증가로 인해 두통을 겪는 환자가 과거에 비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워낙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이 되는 경우 발생 원인을 알고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만성두통에서 MRI 등의 검사를 통해서도 원인이 파악되지 않으므로 만성 두통환자들의 경우 진통제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일시적인 두통은 진통제에 잘 반응하여 통증이 사라지나 만성, 재발성이라면 이러한 증상 억제를 위한 약물 사용이 큰 도움이 되기 어렵다.

    진통제를 사용해도 두통 재발을 막기 어려운 환자들은 일상에서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지끈거리는 두통 때문에 업무나 학업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스트레스, 피로, 불규칙한 생활,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이들에게서 흔히 발생되고 있다.

    이 중 만성두통과 함께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보이는 환자들도 있는데 이 경우 한방에서는 두 증상의 원인으로 위장의 ‘담적’을 지목한다. 이는 담이 쌓여 있다는 뜻, 체내로 들어온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담이 생성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쌓이는 것을 말한다. 위장 운동성이 저하되면서 담적이 발생하게 되므로 비위가 약하며 잘 체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이들에게서 위장 담적 문제가 흔히 나타나고 있다.

    위장에서 발생된 담은 열과 결합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인체의 상부로 점차 치솟아 올라간다. 이때 어깨나 머리에 영향을 주는데 어깨가 잘 뭉치고, 머리가 무겁고 아픈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담적에 의해 나타나는 두통을 동의보감에서는 담궐두통으로 정의하고 있다. 체하기만 하면 머리부터 아픈 환자, 긴장성두통이나 스트레스성 두통에 해당하거나 평소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 만성두통 이라면 담궐두통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소화기를 먼저 다스린다. 주로 두통치료탕약으로 원인이 되는 위장의 담적을 없애는데 주력한다. 탕약은 위장 운동성을 높여 복부팽만, 잦은 체기 등 소화기 증상을 없애고 머리가 맑아지도록 힘쓴다. 또 개인에 따라 약침을 사용해 위장 운동성을 높이고 필요에 따라 코의 순환을 돕는 목적으로 적용되기도 한다.

    다만 치료와 함께 반드시 두통에 도움이 되는 음식요법이나 운동, 스트레스 이완요법 등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는 두통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게끔 돕는 치료의 한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아울러, 과도한 두통약 복용은 위에 부담을 줘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질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



    ssk5462@nbnnews.co.kr



    2020-04-02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소화불량 반복되는 이유 ‘담적’이 문제일 수 있어
    소화불량 반복되는 이유 ‘담적’이 문제일 수 있어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원장님께서 담적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소화불량 지속되신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cancerline.co.kr/html/22060.html



    200401 종로점.jpg

    현대인들은 복부팽만감, 잦은 체기 등의 소화불량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 5년간 3명 중 1명은 소화기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찾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다. 이때 원인 모를 위장 질환 환자도 많아 ‘담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인들의 위장병 발생은 주로 생활습관의 문제에서 시작된다.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과 야식, 음주, 과식,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런 생활은 일시적이거나 만성적인 소화불량 증세로 이어지기 쉽다.

    소화불량은 소화기관의 기능장애와 관련해 주로 상복부 중앙에 소화 장애 증세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으로 내시경과 같은 검사를 받아보아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 이를 기능성소화불량이라고 부른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만성소화불량과 같은 위장장애 뿐만 아니라 어지럼증,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만성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는 소화제를 수시로 복용해도 증상이 없어지지 않거나 위 내시경, 초음파, 혈액검사 등에도 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 대신 소화제 같은 약을 계속 복용하거나 식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등의 생활요법에 의존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데, 이 경우 담적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보는 것이 좋다. 담적은 담이 뭉쳐져 있는 것을 말한다.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경우 위 벽이 얇아지고 위 점막의 근육층도 탄력을 잃어 늘어지게 되며 소화가 활발하지 못하고 섭취한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가스도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한방에서는 담적이 위장장애와 함께 전신에 영향을 끼쳐 증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에 이를 진단하고 제거하는데 주력한다. 스트레스에 대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활동과 균형성을 파악하는 자율신경균형 검사, 맥을 짚어 맥박의 횟수와 리듬을 통해 장부허실을 판단하는 맥진, 배를 눌러 담적의 위치와 통증의 정도를 알아보는 복진 등을 활용한다.

    검사 결과 후 개인의 체질과 증상의 정도에 맞는 담적 치료탕약 처방을 한다. 소화불량 반복 증상과 함께 복부팽만과 속 더부룩함이 나타날 때는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는 처방이, 두통어지럼증이나 가슴답답함 및 불안증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율신경 안정을 위한 처방이, 가슴이 화끈거리거나 뒤틀림 및 속쓰림과 같이 통증이 동반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장의 운동성 강화와 염증 치료가 가능한 처방이 사용된다.

    관련 약재를 증류하여 추출한 약침액을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치료나, 경혈에 침을 놓고 전기자극을 가하는 치료도 개인에 따라 위장 운동성 회복을 위한 과정으로 적용되기도 한다.

    단 이러한 치료들은 평소 생활습관이 올바르게 바로 잡혀야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증상과 연결된 생활관리법을 습득한 후 꾸준히 유지해야만 증상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2020-04-01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시도 때도 없는 잦은 복통…과민성대장증후군 의심해야
    시도 때도 없는 잦은 복통…과민성대장증후군 의심해야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잦은 복통 걱정이시라면 기사내용 한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s://www.iloveorgan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174



    200325 분당점.jpg

    긴장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아랫배가 사르르 아파오면서 화장실을 찾게 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식사 후에도 잦은설사와 복통으로 화장실을 찾게 되기도 한다. 이 경우 우선적으로 의심할 수 있는 것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특별한 이유 없이 배변습관의 변화를 동반한 복통이나 복부불편감을 호소하는 기능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소화기 환자의 70~80%를 차지하고, 전체 인구의 약 2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것도 특징이다.

    이는 평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에서 복통이나 복부불편감이 장기간 반복되는 경우나 변비나 설사와 같은 배변습관이 변하는 경우가 많다. 복통의 경우 배변 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낫기도 하고, 생명과 직결되지는 않아 환자들이 방치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수시로 잦은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찾아오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있다면 이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 적절한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자신의 증상 유형에 맞게 치료도 받아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장의 기능적인 문제 의한 질환이므로 한의학적 접근 치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은 “환자가 겪고 있는 증상 유형과 생활습관,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위장의 운동성에 영향을 주는 자율신경의 활동성과 균형 정도를 확인하는 자율신경 균형검사, 장부허실을 파악하는 맥진 등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우선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 후 장 기능 개선을 위한 치료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탕약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탕약은 장의 운동성이 저하되어 배변장애가 나타나면 장의 기능을 회복하고 흡수력을 높이는 약재를 처방한다. 스트레스나 긴장 등 심리적 자극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된다면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처방하고, 장염이 빈번하게 재발한다면 염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소염작용이 있는 약재 처방에 주력한다.”고 전했다.

    한방에선 위장의 운동성 강화 및 항염증 작용을 위해 약침을 쓰기도 한다. 대장 및 소장과 관련된 경혈이 있는 척추를 교정해주어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를 돕는 추나요법도 개인에 따라 적용하기도 한다. 모두 개인 특이사항에 맞게 달리 적용해야 하고 섬세한 치료가 요구된다.

    홍 원장은 “보통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방치하거나 증상에 따라 설사약, 변비약 등에 의존하는 환자들이 많다. 그러나 상부위장관인 위와 하부위장관인 대장의 기능을 동시에 회복시키기지 못한다면 같은 증상이 꾸준히 재발하는 것을 막기 어렵다. 의료진과 함께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더욱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2020-03-25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복통·설사 하루에도 몇 번씩? 과민성대장증후군 의심”
    “복통·설사 하루에도 몇 번씩? 과민성대장증후군 의심”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복통, 설사 계속되신다면 기사내용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455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참기 어려운 복통과 설사가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복통과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가 초래되는 질환 중에서도 발생률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정신적 스트레스와 세균성 장염, 과음,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만약 여러 검사를 했는데도 그에 대한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는다거나 복통이 생겼을 때 배변 후 통증이 완화되는 증상이 있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보고 치료를 해야 한다.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 원장은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으로 전체 소화기 환자의 70~80%를 차지하는 것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증상 유형이 다양하고 치료가 쉽지 않으며, 재발이 잘 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장의 기능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춘 한의학적 접근을 통한 치료로 크게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선 개인의 생활습관과 증상의 정도, 스트레스 지수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시간에 따른 심박의 변화를 분석해 자율신경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자율신경 균형검사나 한의학 진단법인 복진과 맥진을 통해서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한방에서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에 따른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탕약으로 증상을 다스린다.

    장의 운동성 저하로 배변장애가 나타나면 장 기능을 회복하고 흡수력을 높이는 처방이, 설사는 대장 연동운동이 항진돼 장 이동속도가 빠른 문제를 해소하는 처방이, 변비라면 연동운동이 저하되어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처방에 주력한다.

    스트레스나 긴장 등 심리적 자극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된다면 자율신경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처방한다. 또한 장염이 빈번하게 재발하거나 이후 과민성대장질환의 증상을 보인다면 염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소염작용을 위한 처방에 힘쓴다.

    소화기관을 지배하는 신경강화를 위한 약침이나 추나요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대장, 소장과 관련된 경혈이 척추에 있으므로 추나요법을 적용한다. 단 한방치료는 개개인의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건강상태에 맞게 달리 처방되어야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김 원장은 “평소 환자가 지켜야 할 생활요법에 대해서도 의료진의 조언에 따르는 것이 좋다. 치료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치료를 마친 이후에는 재발을 방지하고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음식요법, 운동요법, 스트레스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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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