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만성위축성위염으로 위산이 부족한 저산증이 지속되면 위 점막이 장 점막 세포 같이 재생하는 장상피화생이 나타날 수 있다. 장상피화생은 정산적인 위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2~4배나 높다. 따라서 위염 증상이 있을 때 방치해두지 많고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며 “만성위축성위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위장 기능의 저하다.”라고 전했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자극적인 음식의 잦은 섭취, 스트레스, 과음, 폭식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난다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만성위축성위염을 치료해주려면 저하된 위장의 기능을 회복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 한의원 측에 따르면 만성위축성위염 증상과 원인에 따른 처방이면서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는 위강치료한약을 통해 치료한다.
이외에도 한의학적 치료에는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고 봉독의 강한 항염증 작용으로 위장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약침요법과 속쓰림 개선을 위한 한방 제산제가 있다.
이러한 한방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정확히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질에 맞지 않는 치료가 이뤄질 경우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치료에 앞서 정확한 진단은 필수고 상세하고 심도 깊은 검사로 환자의 증상과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자율신경 균형검사로 스트레스에 대한 영향을 확인하는 과정 등이 필요하다.
홍 원장은 “만성위축성위염은 처방 등을 통한 치료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위장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실시해주는 등의 생활습관 관리를 해준다면 만성위축성위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나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보통 타는 듯한 속쓰림이나 신물오름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역류한 위산은 식도만이 아니라 인후부에도 영향을 준다.”며 “이로 인해 마른기침이나 목이물감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매핵기를 유발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기침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한 증상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역류성식도염은 국내 성인의 일곱 명 중 한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 이렇게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기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있다면 많은 불편을 줄 수 있고,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식도암이나 위암이 발생할 확률을 높일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위강한의원 측 설명이다.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위장 운동성의 약화이다.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인해 위장의 운동성이 약화되면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을 내보내는 것이 늦어진다. 이렇게 위장에 남은 음식물을 부패하면서 가스를 내뿜는데, 이 가스가 위 내 압력을 상승하게 하고 위산 등이 식도로 역류하게 해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한다.
따라서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해주려면 식도와 인후부에 난 염증 치료와 함께 약화된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 주로 한의학에서는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주는 한약을 처방한다.
특히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주는 한약에 소염 작용이 있는 약재를 더한 처방의 경우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면서 식도와 인후부 점막에 난 염증을 치료하는데 보탬이 된다고 한다.
서 원장은 “한약 치료 외에 한의학에서는 위장과 관련된 신경을 강화해줘 위장 운동성을 높여주면서 강한 항염증 작용으로 식도 염증을 치료하는데 도움되는 약침요법이 있고, 순수한약재와 천연성분으로 조제되어 부작용 위험이 적으면서 속쓰림에는 효과가 있는 한방제산제 등이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보통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했을 때 제산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산제는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억제해줘 신물오름 증상에는 효과적이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 이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병원 등을 찾아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사월이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꽃 축제들이 시작되고 있다. 이때 봄나들이 등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데, 각종 모임에서 과식이나 과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기름진 음식을 먹고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면 소화제를 먹거나 탄산음료를 마시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소화제를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담적병으로 인한 증상이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담적병은 담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담적은 담이 쌓여서 뭉쳐있는 상태로 한의학적 용어다. 오랫동안 위장이 좋지 않았다면 담적을 확인해볼 수 있다. 담적병으로 다양한 증상들 중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질환 증상이 대표적이다.
또 담적이 발생하면 위장질환 증상 말고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담적은 위장 말고도 순환계, 신경계, 비뇨•생식계 등에 영향을 주는데, 이로 인해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 어깨 결림,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비감염성 질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소화불량 증상이 있을 때 더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기 전에 치료에 관심 갖는 것이 좋다.
이렇게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담적의 근본적인 원인은 위장 운동성의 저하다. 스트레스, 피로 등의 영향을 받아 기능이 떨어진 위장은 위벽이 얇아지게 된다. 위 점막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진다.
이때 위장 운동성의 저하로 남아있던 음식물들이 부패하면서 가스를 배출하는데, 이 가스가 위장을 부풀게 해 담적이 발생한다. 때문에 담적을 해결해주려면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다만 담적은 내시경 같은 정밀검사로 확인하기 힘든 특징이 있다. 이를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선 위장의 운동성, 생활 습관, 스트레스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위장 전문 설문검사와 시간에 따른 심박의 주기적인 변화를 분석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을 확인하는 자율신경 균형검사를 이용한 진단 등이 필요하다.
이후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위강치료한약, 약침요법, 경혈자극요법 등이 이뤄진다. 특히 위를 강하게 하는 치료한약은 담적병 증상과 원인에 따른 정확한 맞춤처방이 이뤄져야한다. 더욱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한약과 함께 약침과 경혈자극 등을 병행할 수 있다.
담적증후군 치료효과를 높이려면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과식, 과음을 자제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적당한 운동을 해준다면 치료효과를 높이고 담적병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
글 :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아침을 건너뛰고 저녁에는 과식을 하는 등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나 설사, 변비 같은 위장질환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 몸이 좋지 않아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담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담적(痰積)은 담이 쌓여서 뭉쳐있는 것을 말하는 순수한 한의학 용어이다. 보통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 같은 위장질환을 유발한다. 담적으로 인한 증상은 이 말고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담적이 발생한다면 우선 소화불량 등의 위장질환 증상들이 나타난다, 하지만 담적은 위장만이 아니라 신경계, 순환계, 비뇨 생식계 등 여러 부분에 영향을 준다. 이로 인해 두통이나 어지럼증, 우울증, 어깨결림, 손발저림, 잦은소변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담적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담적은 위장 기능 저하로 나타난다.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사 습관 등의 영향을 받아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위벽이 얇아지고 위 내 점막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지게 된다. 이 때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위장에 남아있던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늘어진 위장을 부풀게 해 담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담적을 치료해주려면 저하된 위장의 기능을 회복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한의학에서는 담적증 증상과 원인에 따른 처방인 한약을 통해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 효율적인 치료가 이뤄지도록 힘쓴다. 또 한약재를 증류 추출한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약침요법이 있다.
이는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면서 위 점막에 난 염증을 치료에 도움이 돼 담적증으로 인한 속쓰림 등에 쓰인다. 또한 경혈자극을 통해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고 전기자극을 주는 치료도 있다.
담적을 치료하려면 환자의 증상에 맞게 정확한 치료가 중요하다. 충분한 상담과 정밀 진단을 통해 증상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이 이어져야 담적으로 인한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등을 개선할 수 있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