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로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3월이 머지않았다. 하지만 춥고 건조한 겨울 날씨는 여전해 주변에는 기침 같은 감기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이렇게 기침을 하게 되면 당사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어 치료해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감기약을 먹고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등으로 신경 써서 관리를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때에는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아닌지 확인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 내부로 반복적으로 역류하면서 궤양 등의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역류성식도염증상으로는 소화불량, 신트림, 가슴 쓰림, 헛구역질, 입 냄새, 소화불량, 명치통증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을 생각한다면 속쓰림이나 더부룩함 같은 소화기 쪽 증상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역류한 위산은 식도만이 아니라 인후부까지 영향을 줘 마른기침, 목이물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감기가 아닌데 마른기침이나 목이물감이 있다면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한 증상이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증상이 발생했을 때 제산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산제는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억제해줄 뿐 근본적인 역류성식도염치료는 힘들다는 설명이다.
위강한의원에 따르면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위장 기능의 약화다. 스트레스나 피로 등으로 인해 위장의 운동성이 약화되면 음식물을 십이지장으로 내보내는 것이 늦어진다. 이 때 위장에 남은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가스를 내뿜는데, 이 가스가 위 내의 압력을 높여 위산 등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해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홍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하려면 약화된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위장 강화에 적합한 위강탕 등의 탕약에 소염작용이 있는 약재를 더해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해야 한다는 것. 이외에도 위장의 운동성을 올려주고 봉독의 항염증 작용으로 식도 점막에 난 염증을 치료해주는 약침요법, 속쓰림 개선을 위한 순수한약재 성분의 한방제산제 등이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역류성식도염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다. 따라서 역류성식도염치료와 함께 야식을 삼가고 커피 같은 위산을 촉진하는 음식을 자제하는 등의 생활습관 관리를 실시해준다면 치료효과를 높이고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P씨(56세)는 최근 마른기침이 끊이지 않아 고통을 받고 있다. 감기로 인한 증상으로 생각해 감기약을 복용해주고 목을 따뜻하게 해줬지만 전혀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더욱 고통스러웠다. 특히 자려고 누우면 증상이 심해져 잠들기도 힘들어 졌다. 참다못해 병원을 찾은 P씨는 감기가 아닌 역류성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내로 반복적으로 역류하면서 식도에 궤양이나 미란 등의 형태학적 병변이 일어난 상태를 말한다. 국내 성인의 일곱 명 중에 한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보통 속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역류한 위산은 식도만이 아니라 인후부에도 영향을 줘 마른기침이나 목 이물감을 야기한다. 때문에 감기가 아님에도 마른기침이 계속 되거나 목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아닌지 진찰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보통 역류성식도염증상이 있을 때 복용하는 제산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산제는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억제해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 등에는 효과적이지만 근본적인 역류성식도염치료는 어렵다. 이를 위해선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위장 기능의 약화이다. 추운 날씨, 피로 등의 영향을 받아 위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위장에서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을 내보내는 것이 지연된다. 이렇게 남은 음식물은 부패하면서 가스를 내뿜는데, 이로 인해 위 내 압력이 상승하면서 위산과 음식물 등이 식도로 역류한다.
치료를 위해선 개인에 맞는 정확한 치료가 적용되어야 한다. 소염작용을 더한 탕약인 위강탕 등을 통해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면서 식도점막과 인후부에 난 염증을 치료해야 한다. 더부룩함이나 체기 같은 증상과 속쓰림, 마른기침, 인후부 이물감 등의 증상을 개선시켜야 한다.
이외에도 위장과 관련된 신경을 강화해줘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해주면서 소염작용이 있는 약침이나 속쓰림에 도움되는 한방제산제 등도 병행될 수 있다. 모두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게 정확히 처방되어야 한다.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해주려면 정확한 원인 파악을 통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때문에 정밀 진단을 통해 확실한 원인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한 치료과정이라 할 수 있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판교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S씨(32세)는 기침이 계속 되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 먹어줬지만 전혀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쉰목소리가 나오며 자려고 누우면 증상이 더욱 심해져 수면장애까지 겪게 된 S씨는 참다못해 병원을 찾았다. 진찰결과 역류성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입춘이 지나고도 계속되는 한파에 기침이나 목에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대부분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 감기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감기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내로 역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렇게 역류한 위산은 식도만이 아니라 인후부에도 영향을 줘 염증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마름기침이나 목에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마른기침이나 목에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있을 경우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거나 배가 더부룩하고 신물이 올라오거나 트림이 자주 나오고 속이 쓰리고 불편한 증상이 동반된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역류성식도염 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좋다.
분당 위강한의원에 따르면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위장 기능의 약화다.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 위장의 기능이 약화되면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을 내보내는 것이 지연된다.
이렇게 위장에 남은 음식물은 부패하면서 가스를 내뿜어 위 내 압력을 상승시킨다. 이 때 위산 등의 위 내용물들이 식도와 인후부로 역류해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해주려면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때문에 보통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했을 때 복용하는 제산제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힘들다는 것.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하려면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탕약 등을 통해 이뤄진다.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게 정확히 처방되어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빠른 역류성식도염 치료를 위해서는 약침요법이나 한방 제산제 등의 치료법이 이뤄질 수 있다.
특히 약침요법은 위장과 관련된 신경을 강화해주는 역할로 위장의 기능을 올려주고 위 점막에 난 염증을 치료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홍 원장은 "마른기침이나 목에이물감이 있을 때 보통 감기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어 확실히 확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확인 후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알맞은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 이러한 증상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이 되어서야 첫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배고픔을 참다가 허겁지겁 식사를 하다 보니 명치통증이나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 심각하게 생각하기 보단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해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담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다.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담적은 순수한 한의학용어로 담이 쌓여서 뭉쳐있는 것을 말한다. <동의보감>에 보면 위장이 나빠지면 사기가 장부에 머물러 있게 되어 적취가 생긴다고 하였다. 이를 담적이라고 한다.”며 “오랜 시간에 걸쳐 위를 비롯한 소화기가 좋지 않아 담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소화기 증상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닌 다른 증상들로 점차 범위가 확대되어 나타난다.”고 말했다.
담적이 발생한다면 잦은 체기, 속쓰림, 명치통증, 트림, 복부팽만감,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 두통,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과 같은 신경계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순환계증상과 안면부 증상 모든 전신에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러한 담적이 발생하는 원인을 무엇일까? 위강한의원에 따르면 담적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위장 기능의 저하다. 스트레스, 피로 등의 영향을 받아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위벽이 얇아지고 위 점막 안쪽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지게 된다. 이때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남은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가스를 내뿜어 늘어진 위장을 부풀게 해 담적이 발생한다. 따라서 담적을 치료해주려면 저하된 위장의 기능을 회복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서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치료를 위한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른 다양한 치료법들이 적용된다. 위강탕 등의 한약은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줄 수 있는데 담적 증상과 원인에 따른 맞춤처방이 가능해야만 더욱 효율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이외에도 봉독의 강한 항염증 작용으로 위 점막에 난 염증을 치료하는 약침요법,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고 전기자극을 주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경혈자극 등이 있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담적을 제대로 치료해주려면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꼼꼼하게 파악해 담적의 진행 정도에 따라 알맞은 치료법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정밀 진단을 통해 담적 파악이 가능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 확실히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 또한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의료진의 안내로 자신의 상태에 맞는 생활습관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담적은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데, 이렇게 되면 위벽이 얇아지고 위 점막 안쪽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지게 된다. 이때 위장 기능의 저하로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남은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늘어진 위장을 부풀게 해 담적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를 해결해주려면 저하된 위장의 기능을 회복해주는 근본치료가 필요하다. 약침 등을 통해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 줄 필요가 있고 염증을 치료해줘야 한다.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전기자극을 주는 경혈자극도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한의학에서는 치료를 위해 담적 증상에 따른 정확한 처방을 중요시한다. 이를 위해선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환자의 증상과 스트레스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검사와 시간에 따른 심박의 주기적인 변화인 심박의 변화도를 통한 자율신경 균형검사도 필요하다. 이외에도 복진, 맥진 등의 진단법을 활용해 담적을 정확히 파악한다.
김 원장은 “담적은 과식이나 과음 같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담적 치료와 함께 이러한 식습관을 개선해준다면 담적 치료효과를 높이고 담적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휴가 끝나고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책상에 앉은 직장인들은 두통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연휴를 보내면서 밀린 업무를 하나하나 확인할 때마다 두통은 심해져 온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기에 이러한 두통은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난다.
보통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있을 때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증상이 심해져 업무에 지장을 주게 되면 두통약이나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약을 먹은 직후에만 상태가 좋아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두통이 시작되고 아니면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원인모를 두통이나 어지럼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머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을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은 “담적은 스트레스나 피로 등에 의해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면서 음식물들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가스와 함께 부풀어 만져지는 증상이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나 설사, 변비 등의 위장질환이 나타난다. 담적은 위장질환 증상 말고도 다양한 증상을 유발해 두통이나 머리가 맑지 못한 느낌, 어지럼증, 두중감 같은 신경계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피로 등에 의해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어 체내로 들어온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면 담이 생성된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생긴 담은 열을 좋아하고 결합되는 특성이 가지고 있어 인체의 상부로 치솟아 올라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
따라서 담적으로 인한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치료해주려면 저하된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해줄 수 있는 근본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위강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를 위해 담적 원인에 따른 위강탕 등의 환자별 맞춤 한약을 통해 위장 운동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담적을 치료해 복부팽만이나 잦은 체기 등의 증상과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도 해결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다른 치료법으로는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주는 약침요법과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전기자극을 줘 치료효과를 높이는 경혈자극요법이 있다는 것.
또 뇌와 연결된 혈관 주변의 경직된 근육을 풀고 부비강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두침요법이 있다고 한다. 담적은 위장에만 쌓이는 것이 아니라 코와 부비동에도 쌓여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부비강의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윤 원장은 “원인모를 두통은 근본적인 원인을 꼼꼼하게 파악하기 위한 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이 때 담적이 원인이라면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주는 치료, 호흡기 염증을 제거하고 담적을 배출시키는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