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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강한의원_[칼럼] 반복되는 입안염증, ‘구내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칼럼] 반복되는 입안염증, ‘구내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원장님께서 구내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어 나타나는 입안염증 원인에 대해 궁금하셨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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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입안염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통 휴식을 잘 취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하지만 습관적으로 구내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오래 지속되면서 악화되는 입안염증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입이 바싹 마르는 구강건조증, 입안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구강작열감, 심한 구취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는 구내염증상은 보통 스트레스, 피로, 면역력저하, 바이러스나 균에 의한 감염, 비타민B12, 철분, 엽산의 결핍 등을 원인으로 본다. 이러한 요소를 파악한 후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해야 만성구내염을 개선할 수 있다. 
     
    구내염은 입 안 점막과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구강 점막은 신체의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어 신체 내부 변화와 외부 자극에 모두 영향을 받는다.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입안염증은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으며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호전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발병이 잦고 염증의 개수가 많으면서 크고 깊다면 발병 원인을 찾아 서둘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방치할 경우 혀가 화끈거리면서 아픈 구강작열감 증후군이나 궤양, 입냄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심장과 비장에서 발생한 열이 위로 오르는 상열 현상을 구내염의 주요 원인으로 본다. 또한,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호흡기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호흡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구강 호흡으로 인해 입안이 건조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설진 및 복진, 스트레스검사, 비내시경검사 등을 통해 개개인의 환자가 가진 원인을 면밀히 파악한 이후 결과에 따라 구내염치료한약, 비강-구강약침 등으로 증상개선에 주력한다. 구내염 치료한약은 구내염, 설통, 구강건조의 원인이 되는 심화 치료와 침샘 기능 촉진 및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는데 집중한다. 호흡기의 문제가 있다면 비염, 축농증 등을 치료하는 처방이 더해진다. 약침요법은 한약재를 증류하여 만든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치료다.  

    단, 이러한 한방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건강상태 및 체질에 따라 약재선택과 가감 등의 정확한 처방이 가능해야 위장기능향상이 침 분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생활요법 역시 중요하다. 음식요법, 구강관리법, 운동법 등을 습득해 평소 생활관리가 잘 이뤄지도록 해야지만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상처 부위를 자극하지 않도록 맵거나 짜고 뜨거운 음식을 피하는 것,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흡연은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구강을 청결하게 하는 것은 기본이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 

    2020-02-14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지속되는 어지럼증과 두통, 담적이 원인될 수 있어
    지속되는 어지럼증과 두통, 담적이 원인될 수 있어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원장님께서 담적 관련하여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어지럼증, 두통 등 담적 증상이 나타나 불편함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kidd.co.kr/news/2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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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일보]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바쁜 일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과로, 바르지 못한 식습관 탓이다. 만약 검사를 통해서도 두통과 어지럼증의 원인을 찾기 어렵고, 소화불량과 같이 속이 불편한 증상이 함께 느껴진다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담적’에 의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원인 모를 두통과 어지럼증, 소화장애가 지속되는 경우 이를 담적으로 인한 증상으로 정의한다. 위장 운동성 저하에 의해 발생하는 위장 담적의 기본적인 증상은 소화불량, 복부팽만, 잦은 방귀와 트림 등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복부에 통증을 느끼고 구토를 하게 되며, 소화관의 뒤틀림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담적이 열과 결합되어 목 위로 올라가서 어지럼증, 두통도 나타나게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서도 특별한 원인을 찾기 어렵고 두통약으로도 개선이 되지 않는 상태라면 신체 내부의 문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담적은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다양한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원인 개선을 위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는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어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고 부패하면서 발생한다. 이땐 위장 운동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관리가 필요하다.

    시간에 따른 심박의 변화를 분석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자율신경 균형검사와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고 맥진과 복진 등의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담적 증세가 있는지 먼저 파악한다. 이후 체질과 증상 단계, 위장 기능 상태, 생활에서의 문제점 등을 고려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주요 증상에 따라 달리 처방되는 담적치료탕약을 통해 위장 운동성 강화와 위장 담적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집중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위장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나 속 쓰림과 소화관 내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위장 강화나 염증 완화 등 정확한 처방에 주력한다.

    담은 위장에만 쌓이는 것이 아니라 코와 부비동에도 쌓일 수 있다. 예컨대 부비동에 가래가 쌓인 부비동염을 코 담적으로 보고 치료한다. 약침요법으로 위장 운동성을 높이고 코의 순환을 도우며 비강의 콧물, 농 등의 찌꺼끼 배출에도 주력한다. 이러한 치료는 개인 증상에 맞는 음식 요법이나 운동 등의 생활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소화불량 등은 누구나 흔하게 겪는 증상이기 때문에 치료받기보다는 자연 치유가 되기를 기다릴 수 있지만 담적에 의한 증상이라면 이러한 조치는 방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 더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 원장


    2020-02-13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칼럼] 역류성식도염의 가슴쓰림과 목이물감 ‘위장 운동성’에 중점둬야
    [칼럼] 역류성식도염의 가슴쓰림과 목이물감 ‘위장 운동성’에 중점둬야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목이물감, 가슴쓰림 등 다양한 위식도역류질환으로 불편함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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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역류성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진 것은 가슴쓰림, 그리고 목이물감이다. 흔히 타는 듯한 통증으로 불리는 속쓰림은 매우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며,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드는 목이물감도 종일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이와 같은 역류성식도염증상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 것일까? 


    이는 위까지 내려간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등의 이유로 환자는 매년 늘고 있다. 가슴쓰림, 목이물감은 물론 오랫동안 기침이 있다거나, 가슴 통증이 심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있다면 역류성식도염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곧바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상이 느껴진다면 과식, 음주, 야식 등을 피해야 하며 먹은 후 곧바로 눕는 습관이나 흡연 등은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커피 등의 음료도 피해야 하며, 복압이 높아지지 않도록 복부비만이라면 다이어트도 해야 하고 옷은 꽉 끼지 않는 것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관리와 더불어 약을 먹어도 증상이 계속 재발한다는 환자들이 흔하다.  

    역류성식도염치료를 위해 제산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는 가슴쓰림 증상을 어느 정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지만, 질환의 원인인 ‘위장 운동성 저하’를 개선하지는 못하므로 장기간 의지할만한 방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증상의 원인은 위장운동성의 저하에 있다. 위장운동성이 저하되면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 것이 지연된다. 이때 위장에 가스가 차게 되는데, 이 압력 때문에 위산이 위로 올라가고 결국 식도로 역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치료의 초점을 위장운동성 강화에 둘 필요가 있다. 치료에 앞서 설문검사나 자율신경검사, 복진과 맥진 등 다양한 검사 등을 통해 위장의 기능에 관여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확인하는 등 개인 위장기능상태와 체질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검사 후에는 원인과 증상, 체질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역류성식도염치료탕약이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위장운동성 강화와 염증 해소에 중점을 둬 처방한다. 위장 운동성이 개선되면 더부룩함, 체기,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사라지고, 식도 염증이 나으면 속쓰림, 목이물감 등의 증상이 없어질 수 있다. 위장과 관련된 신경을 자극해 위장운동성을 향상시키는 약침치료도 개인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단, 개인마다 달리 나타나는 증상과 체질 건강상태 등을 정확히 반영한 처방이 이뤄져야 드물게 나타나는 역효과를 막을 수 있고 안정적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위장 운동성 강화를 위한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나 운동, 식사와 관련된 생활관리 역시 환자의 상태에 맞게 실시할 필요가 있다. 증상 재발을 막고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올바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 


    2020-02-12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칼럼] 양치질해도 입냄새 난다면? 구취제거 위해선 위장기능문제 점검
    [칼럼] 양치질해도 입냄새 난다면? 구취제거 위해선 위장기능문제 점검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원장님께서 입냄새 관련하여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입안냄새 걱정이시라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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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입냄새 고민을 가진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다.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끼치기 때문인데, 이는 환자의 대인관계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그러나 양치질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 구취라면 상황을 개선할 방법을 찾기는 무척 어렵다. 


    보통의 원인은 입 안에서 찾을 수 있다. 예컨대 박테리아가 입안에 남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대표적이다. 따라서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 죽은 세포, 콧물 등을 부패하는 과정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려면 철저한 구강 청결관리 즉 양치질이 필수다.
     
    이 때문에 입냄새는 무조건 구강 위생이 소홀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에 ‘지저분한 사람’, ‘양치질 안 하는 사람’,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히기 쉽다. 하지만 양치질을 해도 냄새가 난다면 이는 구강 외 원인을 파악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지저분한 사람이 아니라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다. 
     
    특히 위장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심한 냄새가 날 수 있다. 바로 ‘담적’에 의한 것이다. 구강 질환 치료 후에도 구취가 지속된다면 위장 건강 상태의 악화, 특히 ‘담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위장 운동성 저하에 의한 담적이 발생된 상태에서는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 정체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하는 증상인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기 쉽고 이 경우 속에서부터 매우 불쾌한 냄새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게 된다.

    이처럼 담적,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위장질환이 원인인 경우 구취와 함께 기침, 쉰 목소리, 목이물감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나게 된다. 전반적인 건강 개선을 위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설진, 맥진, 복진과 스트레스 검사, 할리미터 등의 구취검사 등의 면밀한 진단 후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에 중점을 둔다. 

    구취 원인이 담적이라면 위장 운동성을 좋게 하여 소화가 잘 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 증상에 따라 염증 치료와 함께 면역 개선이 가능하도록 하거나,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진 상황에 대한 관리도 함께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검사 결과에 따른 구취치료탕약이나 약침, 경혈자극치료 등을 적용한다. 또 구취와 위장질환의 재발을 막기 위한 생활관리법에 대한 지도도 중요시 한다. 경혈자극치료의 경우 임신 초기, 미열이 있는 상태,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 등은 해당 치료에 대해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필히 전문의와 상의 후 진행해야 하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위장 질환에 의한 입냄새는 양치질을 아무리해도 쉽게 재발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위장의 기능을 주목해야 하고 소화불량이나 역류성식도염의 증상 문제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 



    2020-02-11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과민성대장증후군, 설사와 복통이 지속될 땐
    과민성대장증후군, 설사와 복통이 지속될 땐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설사 및 복통, 복부가스 등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지속되신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cancerline.co.kr/html/218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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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후 또는 긴장감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쥐어짜는 듯 아랫배가 아프고, 수 차례 배변에도 잔변감이 남거나 잦은 설사와 변비 등에 시달리게 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일 수 있다. 특히 설사와 복통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설사나 변비가 반복되고 배변을 하면 복통이 경감되는 증상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증상을 가진 환자들은 대부분 오랜 기간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이는 해당 질환의 원인을 알기가 어려워서다.

    이와 관련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설사, 복통, 변비, 복부팽만감 등의 다양한 증상을 가진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는 환자가 가진 증상 유형, 장 기능 상태, 체질 등을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상 유형별, 원인 별 치료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철저한 검사부터 실시된다. 설문검사로 환자에게 있는 증상과 생활습관 및 스트레스 정도를 세세하게 파악한다. 또 장은 자율신경에 의해 불수의적으로 움직이므로 자율신경검사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활동성과 균형정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복진과 맥진 등의 한의학의 진찰방법도 사용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후 한방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탕약을 통해 증상을 다스린다. 설사와 변비를 느끼는 환자 중 ‘장의 운동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장의 흡수력과 운동성을 조절하는 탕약을 쓰고 ‘스트레스’가 원인이어서 긴장되고 스트레스 받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항진된 교감신경이 문제이므로 교감신경을 완화시키고 부교감신경을 도와주는 탕약을 쓴다. 또 장염 이후 발생된 증상이라면 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탕약이 사용된다.

    장을 지배하는 신경을 강화시켜 운동성을 바르게 하는 약침요법이나 대장, 소장과 관련된 경혈을 자극하는 추나요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가 장 기능을 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요법에 대한 지도가 이뤄져야 한다. 의료진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음식요법, 운동요법, 스트레스관리법 등을 습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끝으로 서 원장은 “설사, 복통 등의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생활에 불편함을 주기 마련이다.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소화기관의 기능적인 문제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관련 검사와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증상개선에 도움 될 수 있다. 포기하거나, 방치하기보다는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와 올바른 생활관리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20-02-10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칼럼] 명치아픈이유? ‘담적’이 원인일 수 있어
    [칼럼] 명치아픈이유? ‘담적’이 원인일 수 있어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원장님께서 담적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명치통증이 계속 돼 걱정이시라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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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많은 이들이 평소 크고 작은 위장장애 증상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대처 방법은 자신의 증상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소화제, 제산제 등의 약물을 가방 속, 서랍 속에 넣어두고 배가 불편할 때 마다 사용하는 것이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명치 아픈 이유에 대해 의심해볼 병증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복부팽만감, 체기 및 트림과 방귀가 잦은 경우, 위장이 멈춘 듯한 느낌 등이 들 때 담적을 의심한다. 
     
    속쓰림 등 소화기 증상 외에도 손발이 저리고 붓거나 두통과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감과 피부트러블 등의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명치가 아픈 이유이자 다양한 전신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담적에 대해 ‘위장이 나빠지면 사기가 장부에 머물러 있게 되어 적취가 생긴다’는 표현을 한다.  
     
    이는 스트레스, 피로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아 기능이 떨어진 위장은 위벽이 얇아지게 되고 위 점막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져 남아있던 음식물들이 쌓이고 부패하면서 가스를 만든다는 의미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러 가지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며 점차 전신의 여러 부위에서도 관련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를 진단하기 위해 스트레스에 대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활동과 균형성을 파악하는 검사나 맥을 짚어 맥박의 횟수와 리듬을 통해 장부허실을 판단하는 맥진, 배를 눌러 담적의 위치와 통증의 정도를 알아보는 복진 등이 쓰인다.

    이후 한방에서는 담적치료한약을 통해 위장의 기능 향상에 주력한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의 정도를 고려해 약재를 가감하는 것에 중점을 둬 개인상태에 맞게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거나 자율신경 회복 및 염증 치료를 적용한다. 

    약재를 증류하여 추출한 약침액을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치료나 경혈에 침을 놓고 전기자극을 가해 위장 운동을 회복하는 치료 등도 적용하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치료는 생활지도가 병행되어야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의 체질이나 상태와 맞지 않을 경우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어 전문의와의 상의가 필요하다.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아 증상을 예방하고 개인마다 다른 위장건강관리를 위한 생활관리법 지도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개인의 증상 유형과 체질 등에 맞는 치료가 중요하고 초기에 이뤄지는 것이 좋다. 속이 불편한 증상이 가벼운 정도라도 반복된다면 방치해두지 말고 서둘러 원인에 대해 알아본 후 그에 맞는 치료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 

    2020-02-07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
    "위축성위염 오래되면 위암발생률 높이는 질환 이어져"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원장님께서 위축성위염 관련하여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내시경 검사 상 위축성위염 진단받아 치료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84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위장은 스트레스에 취약한 장기다. 과도한 업무와 인간관계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은 다양한 위장질환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위염 증상은 국민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많은 이들이 가볍게 생각하는 위염은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위험하다. 만성화되면 위의 표면인 점막이 염증으로 인해 얇아진 상태인 만성위축성위염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이는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곧바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은 “만성위축성위염 환자는 위산과 소화효소 등이 부족해지면서 소화 관련 문제나 재생 불량성 빈혈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위축성위염이 지속되면 위 점막이 장 점막 세포 같이 재생하는 장상피화생도 발생하게 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상피화생은 정상적인 위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2~4배나 높다. 따라서 위염 증상이 있을 때 초기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위염 발생의 원인을 고려하고, 증상의 유형을 파악한 뒤 관리한다면 더 나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위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위장 기능의 저하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자극적인 음식의 잦은 섭취, 스트레스, 과음, 폭식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위염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 따라서 위염을 치료하려면 저하된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위장의 운동성 등 전반적인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한방에서는 위염치료탕약을 적용한다. 만성위축성위염 증상과 원인에 따른 맞춤 처방에 중점을 둬 위장 점막의 회복과 위장 운동성 강화, 증상 재발 방지에 집중한다. 탕약과 함께 다양한 목적으로 쓰이는 약침이나 한방제산제도 환자에 맞게 적용된다.

    모든 치료 과정에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맞춤형으로 치료법이 제공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보다 정확한 자율신경균형검사나 한방진찰 등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김 원장은 “만성위염 개선을 위해선 원인을 알고 원인 개선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저하된 위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와 함께 자신의 증상상태와 연결된 생활요법을 의료진을 통해 습득해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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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칼럼] 담적병의 다양한 증상…소화불량부터 만성두통까지
    [칼럼] 담적병의 다양한 증상…소화불량부터 만성두통까지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원장님께서 담적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담적 증상에 대해 궁금하셨던 부분 있으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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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인간의 몸이 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이러한 바람과는 다르게 많은 현대인들이 저마다 불편한 증상 한두 개 쯤을 느끼며 살아간다.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여러 신체 기능이 떨어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스트레스나 식습관 등과 관련한 잘못된 생활습관 및 환경에 의해서도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그중 흔한 것으로 소화불량과 만성두통을 꼽을 수 있다. 


    소화불량, 두통 등의 증상이 밥 먹듯이 겪는 익숙한 증상이라고 여겨질 정도라면 치료법을 찾아봐야 한다. 그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증상이기에 소화불량이나 두통 등이 있을 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담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담적병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원인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소화제나 두통약을 계속 사용해도 재발을 막기 어렵다.  
     
    담적(痰積)은 담이 쌓여서 뭉쳐있는 것을 말하는 순수한 한의학 용어다. 동의보감을 살펴보면 담적에 대해 ‘위장이 나빠지면 사기가 장부에 머물러 있게 되어 적취가 생긴다’라고 하였고, 위나 대장에 담이 쌓인다는 표현을 하고 있다.
     
    이러한 담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들을 총칭해 담적병이라 부른다. 위장 운동성 저하에 따라 담적이 발생하면 우선 소화불량, 명치통증, 복부팽만감 같은 위장질환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 때 빠르게 치료해주는 것이 좋은데, 치료 없이 방치된다면 더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담적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는 소화기 증상 외에도 두통이나 어지럼증, 우울증, 불면증, 어깨나 손발저림, 안구건조증, 여성의 경우 비감염성 질염까지 다양한 것들이 있다. 이처럼 전신에 걸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이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담적이 발생하는 원인은 위장 운동성의 저하다. 스트레스, 피로, 식습관의 문제 등으로 인해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면 위벽이 얇아지고 위 점막 안 쪽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지게 된다. 또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쌓이고 부패하면서 가스를 내뿜는데 이로써 점차 위장 장애 증상 외에도 다양한 담적증후군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담적병을 치료하려면 저하된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해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한 치료법으로 한의학에서는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주는 담적치료탕약을 주로 사용한다.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전기자극을 주는 치료나 위장 관련 신경을 강화해주는 약침치료를 적용하기도 한다.  

    한방치료는 정확한 처방이 부족할 시 오히려 역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 유념해야 한다. 아울러 위장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습관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의료진 안내에 따른 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 관리법까지 꾸준히 실천한다면 치료효과와 함께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막는데 이로울 수 있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 원장 





    2020-02-06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칼럼] 마른기침과 가슴통증 유발하는 역류성식도염, 위장운동성 강화 중요
    [칼럼] 마른기침과 가슴통증 유발하는 역류성식도염, 위장운동성 강화 중요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마른기침, 목이물감 및 가슴쓰림 증상 지속되셨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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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소화기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가벼운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속쓰림, 명치통증, 타는듯한 가슴통증을 비롯해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한 이물감, 마른기침까지 심한 증상을 겪는 환자도 적지 않다.




    이런 증상이 느껴지는 환자라면 ‘역류성식도염’ 발병을 의심할 수 있다. 이는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역류성식도염 진료를 받는 환자 수는 매년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으로는 육류 위주의 식단과 늦은 식사 시간, 과도한 스트레스, 식사 후 바로 눕는 행동 등이 꼽힌다. 다양한 요인으로 위장 운동성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소화가 안 되기 시작하며, 위장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 잦은 역류로 식도가 손상되면서 환자는 역류성식도염에 의한 매우 괴로운 증상을 겪게 된다.


    주로 트림이나 신물, 상부 가슴 답답함, 목 주변 이물감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며, 이를 방치하면 여러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소화불량 단계에서 식도염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위장 운동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역류성식도염 증상의 잦은 재발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선 역류성식도염증상을 느끼는 환자는 맵고 짠 음식 섭취, 먹고 바로 눕는 습관, 야식 및 폭식을 피해야 한다. 또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식도에 자극을 줘 염증이 유발되기 쉽다. 스트레스 역시 위장 기능에 악영향을 주므로 최대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제산제 등의 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 되는 위장 운동성 저하에 대한 관리도 시작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위산의 운동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치료한다. 역류감소와 역류한 내용물 중화 및 식도점막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위장 운동성을 높이고 식도점막의 염증 개선을 위한 역류성식도염 탕약을 통해 위산 역류로 인한 속쓰림과 위장 운동성 저하에 따른 소화불량 증상 개선에 주력한다. 위장신경강화를 위한 약침이나 침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단 개인증상과 건강상태 및 체질 등을 반영한 정확한 처방이 가능해야한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점 유념해야 한다.  

    역류성식도염의 경우 재발률이 높아 만성질환이라 할 수 있다. 위장운동성을 높이면서 점막의 염증을 개선하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식습관은 꼭 선행되어야 할 치료의 첫 단계라 할 수 있다. 두 가지가 병행되어야 증상개선과 함께 재발을 막는데 이로울 수 있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 


    2020-02-06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칼럼] 원인 모를 구취없애는법, 위 건강부터 확인해야
    [칼럼] 원인 모를 구취없애는법, 위 건강부터 확인해야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원장니께서 입냄새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입안냄새 고민이시라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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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구취는 그 자체로 위험한 증상은 아니다. 그러나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환자가 느끼는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무척 커지기에 입냄새가 난다는 판단이 섰다면 곧바로 구취 없애는 법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심한 구취는 대인기피로 이어질 만큼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주게 되며, 구취 원인에 따라서 환자의 건강상태도 더욱 나빠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대부분의 구취는 구강 내 원인으로 인해 발생되기에 구강 위생 상태에 대한 관리가 기본이다. 양치질을 꼼꼼히 자주 하는 것이나 치실, 혀 닦는 기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구취 관리용 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다. 더불어 충치, 보철물, 잇몸의 염증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필요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다만, 이러한 관리 후에도 구취가 지속된다면 구강 내 원인이 아닌 구강 외 원인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입냄새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심각한 비염이나 후비루, 축농증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고 역류성식도염, 변비, 소화불량 등도 흔하게 파악되는 구취 원인이다. 이 외에도 헬리코박터균 감염, 당뇨, 간질환 및 신장질환, 쇼그렌증후군 등의 질환이 문제인 경우도 있다.  

    양치질 후에도 금방 다시 나기 시작하는 원인모를 입냄새로 고민 중이라면 위장 등 내부 장기의 상태와 호흡기의 건강 상태를 우선 확인해보기 바란다. 스트레스성 소화불량 및 구강 건조를 동반하는 타입과 비염,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심한 구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양한 입냄새의 원인을 찾기 위해선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다. 우선 휘발성황화합물(VSC)을 측정할 수 있는 인터스캔사의 할리미터를 이용한 검사 등을 통해 객관적인 입냄새의 정도를 알아내야한다. 검사 후 구강의 문제로 나타나는 것인지 몸속의 문제로 나타나는 것이지를 판별해야 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설태의 색과 두께, 혀의 건조 상태를 확인하는 설태 검사와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율신경 균형검사, 편도 내시경 검사 등도 실시한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찾아낸 개별 환자의 구취 원인에 따라서 구취없애는법이 적용된다. 대표적인 유형인 소화불량과 관계된 구취, 그리고 호흡기 질환과 함께 나타난 구취를 해소하기 위해 한방에서는 맞춤 처방이 가능한 입냄새치료탕약에 주력한다.

    내부 장기의 상태를 다스려야 하는 상황에서 처방되는 이러한 구취치료탕약은 소화기와 호흡기 등 내부 장기의 이상을 치료해 입냄새를 개선하는데 힘쓴다. 한약재를 증류해 만든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 소염작용이 있는 약침액을 호흡기 점막에 주입해 염증을 치료해주는 비강 및 구강치료도 병행될 수 있다.  

    다만 개인증상과 상태에 맞게 정확히 처방되어야 한다. 즉 소화불량, 비염, 축농증 등을 정확히 구분하고 개인 체질에 적합한 처방이 이뤄져야 동시 개선이 가능하다. 개인과 맞지 않은 처방이 이루어 질 경우 치료에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구취 제거와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관리법도 의료진을 통해 안내 받아 실천하는 게 좋다.  

    입냄새 탓에 사람들과 자신 있게 대화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상태가 유지되면 대인 기피증 등을 초래할 만큼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도 있는 만큼 초기에 구취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 


    2020-02-04 자세히 보기